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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나요[8]
by .. (대한민국/여)  2009-07-07 19:16 공감(0) 반대(0)
한달여 만난 남자분이 있습니다.
오빠 34 나 32

처음에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저에게 보여주는 많은 관심과 노력 배려심에 마음을 열고 있는 단계이며,
가장 중요한건 유머도 있으시고 대화가 통한다는거죠..

본론으로 들어가
어제저녁 통화하다 오빠네 집에서 동생 결혼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남동생은 33살 2년 사귄 여자가 있구요..
여자측에서 지금 초상분위기랍니다. 결혼을 보내지 못해서..
오빠네 집에서는 형이 먼저 가고 동생이 가야 한다는 분위기라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동생분 결혼이 늦춰진 거구요.

어제 동생분이 형에게 당분간은 형이 여자 사귄다고 부모님께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답니다.

이유인 즉.
형이 결혼한다고 하면 일사천리로 형 먼저 진행될 거구..
그럼 동생 자신은 결혼이 또 늦춰지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결혼하고 형은 내년에 하면 안되겠냐고 부탁하더랍니다.

휴,,,
이말을 들은 저는 올해 결혼하기는 힘들겠구나..
아 이사람이랑 안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빠가 저에게 묻더군요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할말이 없더군요..
"그냥 동생이 급하다는데 보내야 하지 않겠어?"
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가급적이면 올해안에 갈 계획이 확고했거든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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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한 달안에... 2009-07-08 0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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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안에 결혼을 확신할 수 있으실 정도인가요? 결혼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을 한 후의 인생이 훨씬 더 중요하고 기~~니까 님 입장에서도 시간을 두고 찬찬히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선우에 와서 급하다고 생각하지 않던 저도 조급해지지만...결혼같은 대사는 시간과 공을 들이는게 맞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의 본심  2009-07-07 1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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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그 남자분은 당장 준비해서 올해 결혼하자는 뜻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하네요?
즉, 님의 의지를 떠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님과는 교제를 천천히 하고.. 동생 먼저 보낼 생각이었다면.. 그런 이야기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 ^^
제가 보기에도  2009-07-07 1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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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떠본 듯 합니다. 남동생부터 보내야 하지 않겠어? 에 실망하고 포기하셨을 듯 하네요...답답한 심정..비슷하게라도 말해보세요.
아...  2009-07-07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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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만나고... 결혼 얘기가 오고가다니... 부럽넹
입이방정  2009-07-07 2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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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이야길 굳이 다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발 솔직하자!  2009-07-07 2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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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떠보는 지... 좋으면 결혼하고 밀어붙이던지 머리아프게 떠보기나 하니까 여자의 진심을 모르죠. 혹시 정말 떠보는 거라면 그 남자는 이런 식으로 여자 많이 놓치겠네요.
제가보기엔..  2009-07-07 23: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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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 입장보다 본인 입장을 먼저 정리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 하네요..
글에서 느껴지는 건..글쓴 분도 그 남자분과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는 듯 해서요..
그래서 순순히 동생을 먼저 보내야 하지 않겠냐고 대답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그 남자분과 결혼에 대한 본인 확신이 있었다면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듯
한 달안에...  2009-07-08 0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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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안에 결혼을 확신할 수 있으실 정도인가요? 결혼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을 한 후의 인생이 훨씬 더 중요하고 기~~니까 님 입장에서도 시간을 두고 찬찬히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선우에 와서 급하다고 생각하지 않던 저도 조급해지지만...결혼같은 대사는 시간과 공을 들이는게 맞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님이  2009-07-08 14: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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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더 나가버리셨네요.
님이 마음으로는 아파하면서 자존심 내세워 .. 말하는 순간
상대도 마음 아파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을듯 .. 서로그랬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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