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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글쓰는 남성[15]
by 미소지기 (미국/여)  2009-04-22 01:49 공감(0) 반대(0)
안녕하세요..
저는 처음 글을 써보는데요..
제가 요즘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글을 올려요..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제가 작년 이맘때쯤 선을 본 남성이 있는데요.
맞선본 당시 딱 한 번 봤습니다. 2시간 정도요..
그 당시 딱히 느낌이 좋지도 싫지도 않아서 전화통화를 몇번하다가
대화를 해봐도 더이상 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아 연락이 끊겼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10월쯤에 다시 연락이 되었고 그 땐 만나지도 않았고
전화 통화만 2번정도 했는데 역시나 너무 딱딱 끊는 스타일이였고 집안자랑을 많이 하셨어요..그래서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을 발견하고 서로 어색해졌네요..말하고 전화를 끊게 되었죠..
그 이후에 저는 그 분과는 절대 맞지 않을거하는 생각에 전화를
안 받았는데 얼마나 심하게 문자로 비난을 하던지.. 내가 너가 좋아서 쫓아다닐 줄 아냐?
똑바로 살아라!!착각하지 말아라.인생을 그런식으로 살지 말아라..는 둥
지금도 생각만 하면 소름이 돋아요..
사귄것도 아니고 아니 한달.. 아니 일주일이라도 만나본 것도 아니고
맞선볼 때 딱한번 두시간 보고 전화 통화 몇번 했는데..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했더니..싸운것도 아닌데.
정말 대단하게 화를 내셨죠..거의 감정폭발 수준..
(더 심한 문자도 있는데 적기도 싫네요.)
너무 심하게 화내는 걸 보니 기가 막혔지만 정말 상대하기 싫어서
**그래요..제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드릴께요.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라고 문자를 보냈어요.
그런대도 굴하지 않고 저를 비꼬고 비난하는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지금도 제 핸드폰에는 그 문자가 저장이 되어있습니다.혹시나 계속 괴롭힐까봐..

그런데..
그 남성이 악의적으로 저의 대한 글을 선우게시판에 쓰기 시작한 걸 보았답니다.
( 그 때 저와 그 남성이 같은 그룹인데 계열사가 다른 회사에 다녔기 때문에 그 때제가당한 일을 알고 있는 직장동료가 알려줘서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저의 인사말을 공개하면서 가관이라는둥, 동네 연예인 떳냐라는둥, 정신개조를 해라,
노출증 환자가 아니냐는 둥, 뜬금없이 돈이 없으면 벌으라는 소리까지,,
제 프로필 체크해 봤는데 같은 학교에 다른캠퍼스를 나온 후배라면서(저를 모르는척 하면서)온갖 심한 말들을 적어 놓았더라구요.
노출증환자?? 가을에 맞선본게 전부인데 그것도 그냥 정장입고 나갔었죠..
더이상 참을 수 없어 글 올립니다.
도대체 그 남성분 이제 그만 괴롭히세요..
아무리 본인이 거절당하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이여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몇번이라도 만난것도 아니고 선본날 하루 만나고 전화통화 몇번 했을 뿐인데..
이제는 못 참겠어요..앞으로 더 괴롭히면 법적인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그분이 저에게 전에 사귄여자 이야기 해주면서 헤어진 이유를 말해주더라구요.
그 여자분이 너무 강한성격이여서 그랬다구요..
제 생각엔 그 분 성격이 너무 무서운 분 같아요..정말 우연히라도 마주칠까봐 두렵다는...
멀쩡하게 생기신 분이 왜 그러는지..

내일은 매니저님께 그 분 아이디 말씀드리고 대처를 해야 겠어요..
선우 회원님들..이런생각 저런생각에 잠이 안와서 하소연 했는데
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위로의 말씀 해주시고 가시면 복받으실 거예요..
회원님들 모두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랄께요..꾸벅^^

4월 22일 추가글: 글쓴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조언해 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게시판의 그 글들을 최근에서야 알았어요.요즘 정말 괴롭고 힘들어서 잠도 안오고
그래서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좋은말씀들을 달아주시니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었어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남자입장님께 덧붙혀 말씀드릴께요.. 맞아요. 제가 처음 전화했을 때 피하지 않고 바로 받아서 의사 표현을 했다면 현명했을수도 있었을 텐데.. (한 2-3번 피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그 남성이 바로 전화받아서 맞지 않는것 같다고 했더라도 달라지지 않았을 거예요..
이렇게 까지 하는걸 보면 크게 달라졌을지..
서로 좋지않게 전화도 끊었었고 그 상황이 또 벌어질 것 같아 안받았던거고 그 뒤에 사과도 여러번 했는데요..
그리고 한 두달 가끔 통화한게 아니고 처음에 2주정도 몇번했었고 그리고 다시 연락이 되었을 때는 2-3일만에 전화 2통정도였어요.
그런데도 너무 분노를 하면서 화를 내셔서 제가 도저히 상대하기가 버겁더라구요.
평범한 사람이 아닌것 같아서 ""기분상하게 했다면 죄송하다고 좋은 분 만나시길 기도하겠다고..""여러번 사과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정말 치가 떨렸어요...
마지막 통화후에는 서로 어색해졌다고 말도 했었고 서로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끊었습니다.바로 전화 안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심한문자로 난리치더니 그것도 모자라 게시판에까지 말도 안되는 공격을 했다는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매니저님께 말씀드렸어요..앞으로 어떤식으로 나올지 보고 있습니다.
선우 회원님들도 저같은 일 겪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재야기님.. 메일로 불만사항 1통 보냈다고 절대 두려워 하지 않으셨을거예요..
저도 그런메일이라면 몇통이라도 기꺼이 받고 사과드렸을거예요.저의 경우는 완전 악의적으로 공개게시판에 글쓰고 문자는 인격모독이였어요.그러니 반성 안하셔도 됩니다.대신 사과하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신고하세요님,나와비슷님,재야기님,저도님, 포토그래퍼님,쿨님, 와님은정말님,흠님. 그남자님,도윤찬님,남자입장님. 꼭신고하세요님, 바쁜시간 쪼개어 긴글 읽어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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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또 다른 남자입장 2009-04-23 0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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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지기님은 적절하고 현명하게 행동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첫 통화에서 아닌 것 같다는 말 하기 힘들죠. 그렇게 매몰차게 외면할 수 있는 사람 흔하지 않습니다.
남자가 비정상이네요. 어느 한쪽에서라도 서로 맞지 않다는 확신이 들면 그 의견을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호감이 있다면 저렇게 괴롭힐리가 없고, 집착이 병적수준이네요.
신고하세요.  2009-04-22 0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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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측에 신고하시고..그리고 그 남자분 자꾸 괴롭히면 회사 인사팀에 이야기 하겠다고 문자보내세요..그런 찌질한 인간들은 그말 한마디에 금방 꼬리내립니다. 남자망신 다 시키는 추잡한 인간이네요..너무 상심하시지 마세요..
나와비슷  2009-04-22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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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슷한경험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인을 통한 만남이 아니고 인터넷(조건우선시만남)을 통한 만남이다보니 이상한 사람도 많은듯... 나이들이 있으면 길거리에서 만났다해도 사람으로써 지켜야할 매너나 예의는 기본이거늘... 암튼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글구 매니저님께 신고하시고 좋은분 만나시길^^
재야기  2009-04-22 11: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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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남자로써...사과합니다~!!!
글쓴분 참 모범적으로 거절했는데.. 추천할만한 거절이었는데....
그래서 여성분들이 저런 해꼬지 당할까봐. 아무 말없이 그냥 남자가 떨어지길 바라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군요.
재야기  2009-04-22 1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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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통해 저도 제 잘못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여성이랑 헤어지면서 메일로 이런 이런 상황이 불만이었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1통만 보냈음). 대놓고 말할 기회가 없었기에... 헤어지고 이런쿵 저런쿵 말하는거 쿨하지 못한것 같군요.
그 여성분도 내 메일을 보면서 두려워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됩니다.
저도  2009-04-22 11: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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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받은 남자분이랑 서로 약속이 엇갈려서 본인이 원하는 날짜 시간에 못나가겠다고 하니
일방적으로욕 비슷므리한 문자와 반말로 막말을 보내더군요. 학생들이 쓰는 인터넷용어 문자를..헐..나이도 33살이나 먹고..더 웃긴건 본인이 저한테 그런행동을 하고 나서 바로 선우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자수 하더군요. 화나서 욱해서 욕했다고 일이 커져서 사과하라면 사과할 용의는 있다라고.
그 회원 매니저는 그저 감싸기나하고.대신사과하겠따고..ㅉㅉㅉ
최근까지도 랭킹에 있는거 보고 누가 저 인간 만날지 안됐다...생각했어요
그런인간들 간혹있나보네요.,
포토그래퍼  2009-04-22 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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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계열사라면 인사팀쪽으로 알아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런 남자..남자가 생각해도 참 무섭네요~
언어폭력 스토커? 진상? 애정결핍인가? ㅋ
 2009-04-22 1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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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헤어지면 좋은데 왜들 싸우시는지요. 딱 한번 보고 문자에 험한 말 쓰는 남자분들, 게시판에
흉보는 글 쓰는 남자분들 있다는 소릴 미팅녀들을 통해 간간히 듣지만, 남자인 저로서도 아니올시다
네요. 제발 자중하자구요. 기분 상하신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욕하고 흉본다고 그 기분이 더 나아지진
않잖아요. 서로 예의 지켜가며 만나고 헤어지자구요. 서로의 정신건강에도 빨리 잊고 새로운 분
만나는 데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와...님은 정말  2009-04-22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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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정말 참을성도 많고 심성이 곱군요.
저도 여자지만, 친구삼고 싶습니다.
그렇게 고운 마음씨를 가진분이라면 항상 곁에두고 싶네요.

정말 못된 남자를 만난거 같은데, 저같은 보통사람이였다면 아마 첫번의 문자질을 받고, 바로 메니져한테 일렀을껍니다.
님이 너무 착하게 보여서 만만하게 본게 아닐까 싶네요.

뭐, 그런 저질인간들은 더 저질여자 만나라고 하세요. 조금더 심해지면 법적으로라도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거의 스토커 수준인거 같은데...
아마 그런 찌질이들은 신고하겠다고 하면 무서워서 오줌지릴껍니다. 그리곤 다신 안하겠죠.

님같이 좋은분에게 그런 사람 소개시켜준 매니저가 원망스럽네요.
흠..  2009-04-22 1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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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대마왕을 만나셨군요..
그 남자  2009-04-22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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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지기님을 엄청 좋아하나보네...

초딩수준의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주로 괴롭히는겁니다. ㅎㅎ
도윤찬  2009-04-22 18: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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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정중히 거절한 분에게 , 연락해 여러말 해 봐야 무슨 소득이죠? 편하게 친구처럼 지내도 되지만 한쪽이 집착이 있거나 , 이성적 느낌을 가지고 소유욕을 가진다면 그렇게 지낼수도 없는 거고......

한마디로 잘못걸리셨네요. 저는 아니라는고 거절하신 분은 웃으며 그분을 진심으로 축복하는 문자 보내드리며 그녀의 성공을 기원해 드렸는데......

문제가 잘 해결되길 빕니다.
남자입장  2009-04-22 1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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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편들 생각은 없지만, 글쓴님이 정리를 할때 좀더 현명하게 했어야 되지 않나 쉽습니다. 한두달 가끔 전화통화라도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전화를 거부하면 시작하면 남자 입장에서는 좀 황당하게 느낄수도 있거든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물론 저는 황당했고 마음속으로는 온갖짓을 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대신 한가지 얻은게 있었죠. 여자가 돌아설때는 정말 매몰차다는것, 쓰라린 교훈을 얻었습니다. 물론 남자가 저렇게 행동하는것 이해하기 힘듭니다.
꼭 신고하세요  2009-04-22 2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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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직원분들은 휴대폰 번호 올리면 회원자격 박탈이라고 하시던데 이런 회원도 자격 박탈 시켜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회원을 함부로 할수 없는 회사측 입장도 고려 못하는건 아니지만 먼 훗날 생각하시면 먼가 조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다른 남자입장  2009-04-23 0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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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지기님은 적절하고 현명하게 행동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첫 통화에서 아닌 것 같다는 말 하기 힘들죠. 그렇게 매몰차게 외면할 수 있는 사람 흔하지 않습니다.
남자가 비정상이네요. 어느 한쪽에서라도 서로 맞지 않다는 확신이 들면 그 의견을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호감이 있다면 저렇게 괴롭힐리가 없고, 집착이 병적수준이네요.
오...게시판에서  2009-04-26 2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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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자분이 같은 학교 다른 캠퍼스 어쩌고, 쓴 비난 글을 본 듯하네요..
그런 글 보면, 다들 미친넘...하고 만답니다..~ 매칭되어도 누군지 알수 없으니..그건 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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