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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by leeji1228  2002-12-13 20:10 공감(0) 반대(0)
몇주전부터 그 사람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얼굴 마주칠때 마다 한마디씩 건네면서 지긋이
웃어주는 모습이 마냥 좋기만 했죠.
그 사람은 키도 작고 수염도 길었고 통통했죠. 그리고
나이도 결혼 유무를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외모 등등...

그치만 지적인 분위기와 귀여워보이는 얼굴은 온통 그 사람을
생각하게 만들어 버렸죠.

주위에선 너랑은 너무도 어울리지 않아 너 외이래 그냥
나이든 아저씨로썬 괜찮은데, 설마 결혼 안했어도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두달동안 이 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데 날마다 볼 수 있었고. 그 기간이 이젠 끝나가려고 하는데 자꾸만 그 사람이 결혼했는지 그냥 보내기는 아쉬울 것 같았어요.

휴!
그러나 오늘 알아냈어요. 그 사람이 결혼을 했다는걸....
맥빠지는 느낌...
그리고 누군가는 또 제가 맘에 들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그럴 수
있냐고 저에게 묻는거 있죠!

왜 이렇게 사람관계가 꼬이는걸까요?

다음주부턴 그 사람을 만나면 이제는 마음편하게 대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허탈함은 쉽게 가시질 않네요.


그냥 잠시 머물렀던 순수한 마음으로 혼자 간직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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