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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연재소설 - 동갑내기 매칭하기(10편)---> 요번거는 내가 생각해두 넘 재밋다...ㅎㅎㅎ
by yubk18  2003-03-18 20:14 공감(0) 반대(0)
회사에 도착하자 마자 전 이*숙 매니저님의 눈치를 밧슴미다..

다행이 기분이 안 좋아 보이구 그러지는 않더군여.....

부탁을 하더라두 기분 좋은 날 골라서 해야 되잖아여....

어떻게 말을 건넬까 하다가...일단은 뭘 좀 먹여야 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돈이나 선물 같은건 다시 돌려 줄수도 잇지만 한 번 먹은건 토해 내기가 어렵잖슴니까.....^^;;

그래서 다가 갓져....남들 눈치 안 채게.....


"저... 이*숙 매니저님..."

"네."

특유의 한결 같은 하이톤으로 대답해 주시더군여....

그건 기분이 하이하다는 증거......

"저기 사실은 상의 할일이 잇어서....."

"아? 그래요?..네 말슴해 보세여..."

"네..그런게 회사에서 애기하긴 좀 그렇고....이따 저녁에 식사나 같이 하면서 얘기 드리면 어떨가요?"

"ㅎㅎㅎ..무슨 비밀스런 말이 길래.....뭐 사주게요?"


혹시 떡라면 사주는거 아니가 하구 노파심에 미리 선수치는 이*

숙 매니저님.....역시 이쁘고 성격 좋고 앞뒤 게산이 치밀하기까

지한 훌륭한 매니저님임미다....!!!


"뭐..드시고 싶은거 사 드릴께요..부탁 드릴것두 잇고....한 번 쏘죠 뭐...."

"한 번 쏜다?..음...후회 안하기에요..?

"그럼요..남자가 한 번 내 뱉은 말인데......^^;;"

"그래요..그럼 이따 끝나고 봐요..."


휴우~~ 성공...!!

역시 성격 좋은 매니저님 임미다....이븐 여자가 성격 좋다는건 이래서 맞는 말 같지 않습니까...?

다른 여자 매니저님들은 제가 이럴 경우....

어머..나한테 관심이....??

그럼 원하는게 사내 커플??

이라고..미리 짐작하구 몸 사리기 바쁠 수 잇는데 이*숙 매니저님은 전혀 그렇지 않잖슴니까....

그런데는 이매니저님두 회사 생활을 어렵게 한 사람이어서 남의

어려움을 이해 할 줄 아는 사람이라 그런 이유도 잇을 겁니다...

왜 회사 생활이 어려웟냐구여....?

한때 퇴사를 심각하게 고려 할 만큼.....


일을 못하거나...윗사람에게 잘못 보이거나.....동료들과 잘 못

지내거나....월급에 불만이 잇거나....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거

나....주5일제가 아닌거에 반감이 잇거나.....회사에 괜찮은 남

자가 없거나...........그래서 그런건 아니구여.....참 말하기

힘든 어려운 사연이 잇엇답니다.....

어떤거냐구여?

알기 쉽게 상황을 재연해 드리지여.....






<실제 상황 재연>


199*년 어느날 이*숙 매니저님 입사하구 얼마 되지 않아서....



(회의실)

"그럼 이번 회원은 이*숙 매니저님이 맡아 보세여....처음 맡는

회원이니간 잘 해 보도록 하구여....잘 모르는거 잇으면 옆에서

이*민 매니저님두 같이 도와 주시구여..아랏져?

"(둘이 동시)...네!!"

자리에 돌아와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첫 회원의 매칭을 시작한

이*숙 매니저님.....회원에게 전화를 걸다...

"삐리링~~~삐리링~~~삐리링~~~(신호음)"

남자 회원 유**님 휴대폰을 보다....

"음...한 달만에 전화가 왓네....비디오는 어제 반납햇는데...

우와..!! 번호가 길다.....014-***-***-*** 누굴까? 네..여부세

용..~~!!!"

"네..안녕하시세요...여기는 굿!만남 **니다.유** 회원님 되시죠..?

"네,,그란디여..."

"네..저는 **의 이*숙이라고 합니다....제가 이번에 회원님 담

당 매니저가 됫어요...그래서 인사도 드릴겸 해서여...앞으로 유

** 회원님이 좋은 인연을 맺으실 수 잇도록 열심히 도와 드리겟

슴니다....."

"(황당) 뭐라구여..? 내 담당 매니저는 이*민 매니저님인데..."

"네..원래 매니저님은 이*민 매니저님이시져..그런데 저희가 이

번에 회원 관리에 좀더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부 개편을 하다가

보니 그렇게 되엇슴니다..."

"아니..그럼 나 잘린거요...?

"어머..회원님 그런건 절대 아니구여....저희가 좀 더 나은 서비

스를 해드리기 위해서 그렇게 된거니까 오해는 하지 말아 주시구여....."

"오해구..뭐구 간에 잘린거구만 뭐....정확히 말해 트레이드요..방출이요...?"

"ㅎㅎㅎ...회원님 야구를 좋아하시나 봐여...트레이드나 방출 같은 개념은 절대 아니랍니다..."

"그렇소..나는 삶에 모든걸 야구에 비교하지...야식야잠(야구를

먹고..야구를 꿈꾸며 잠잔다....라는 고사성어)이라고 할 수 잇

지...그럼 감독이 바꼇으니간 묻겟소...올시즌 나의 타율(매칭

에 성공해 만남을 가질 확률) 타점(만남에 성공해 교제로 이어

질 확률) 홈런(교제에 성공해 결혼에 골인함)...글구....도루성

공율(만남에 성공한 여성의 입술을 훔칠 확률)은 어떨거 같소?"

"음...타율 2할 정도에 타점 한 두개..홈런은 없을거 같은데여....어머,,죄송 제가 너무 솔직해서...."

"뭐..뭐라구?(극도로 흥분)이럴수가 그래두 이*민 매니저님은 3

할 타율에 10타점...펜스가 짧은 구장에선 홈런두 가능하다고 햇

는데...이잉~~~ 나 가입하기전으로 돌아갈래~~~(박하사탕의 명장

면이 여기에서...)"

"어머,,,회원님 그러시면 안 되져...대신에 제가 잘 해드릴수 잇는게 잇어요.."

"그게 뭐요?"

"도루 성공율을 높혀 드릴께요...."

"어떻게..?"

"바로...도루의 3S... 센스(언제 키스를 할 것인가 곁눈질 하며

타이밍을 포착하는 방법) 스타트(일단 타이밍을 포착햇으면 딴

생각 할 틈을 주지 않게 잽싸게 입술을 포개는것) 슬라이딩(입

술을 덥치는데 성공하면 과감하게 끌어안으면서 쓰러지기)를 제

가 잘 가르켜 드릴게요....그럼 도루 성공율 100%...^^;;"

"음...그런 좋은걸 기르쳐 주다니..이번 매니저님과는 궁합이 잘 맞을거 같군...."

"그럼요..회원님...매니저와 회원간에 궁합이 잘 맞아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잇어요.....언제 시간 나시면 한 번 회사에 방문

해 주세여...그래야 저두 좀 더 회원님을 잘 소개 시켜 드릴수

잇으이깐여...."

"좋수..내 한 번 궁합보러 가리다..."


회사에 배 아프다는 핑게를 대고 이*숙 매니저를 찾아온 유**회원....첫 대면을 하게 되는데.....


이*숙 - "안녕하세요..회원님 오시느라 힘드셧죠...우리 회원님 인상 좋으시네여...앞으로 매칭이 잘 이루어 질거 같아요..."

유** -"(할 말을 잃고 멍...) 아..네..."

이*숙 - "어머..그런데 회원님 어디 안 좋으세요...전화상으론 말슴 잘 하시더니...."

유** - "아니여..아픈데는 없구여....음..음..그냥 좀..."

이*숙 - "네..설마 저보구 쑥스어워 하시는건 아니죠...ㅎㅎㅎ"

유** - (얼굴 붉어 지며) 쑥스러워 하긴 뭐 좀 그냥....흠흠,,,"

이*숙 - "네..그럼..원하는 이상형이 잇으면 말슴해 주세여..."

유** - "뭐 그냥 남들하구 비슷하게..뭐 그렇게.."

이*숙 - "아..이쁘구 성격 좋은 여자분으로여..?네..잘 알겟습니

다..그럼 제가 얼른 좋은 분으로 소개 시켜 드릴께여....만나서

반가&#50911;습니다..."

유** - "아..네..그럼.."



그렇게 돌아가고 며칠후 첫 매칭...거절...이유는?--->기냥~~

두번째--->기냥~~~

세번째---> 역시 기냥~~~

자세한 애기를 듣기 위해 유**에게 전화하는 이*숙 매니저...


이*숙 - "회원님 특별한 이유 없이 게속 거절 하시면 곤란해요....이유를 말씀해 주세여...."

유** - "이유가 잇기는 한데...."

이*숙 - "뭔데요?"

유** - "사실..."

이*숙 - "사실..?"

유** - "제 이상형은...."

이*숙 - "이상형은?"

유** - "이*숙 매니저님이예요..."

이*숙 - "헉!!!"

유** - "제 마음을 받아 주세요....요즘 잠두 못 자구 밥두 못 먹구...야구두 안 보구...ㅜㅜ..."

이*숙 - "회원님 이러면 안돼요....매니저와 회원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랍니다....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유** - "(절규하며)그래도 제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이*숙 매니저님....~~!!!"

이*숙 - "안돼요.....제발 참아주세여..회원님...아무리 제가 pretty 하다고 해도 그것만은.......!!!"

유** - "참을수 없어...으아아~~~"




늘...이런 식이엇답니다....첫 회원부터 맡게 되는 남자 회원들

이 줄줄이.....사탕으루...

이러니 어디 제대로 일을 할 수 잇엇겟습니까.....

만나자고 전화하는건 기본이구.....회사에 찾아와 곤란한 상황

을 연출 하기도 하구....이럴 경우 저의 회원님들이기 때문에 경

찰을 불러 좇을 수도 없답니다....좋게 말로 타일러서 돌려 보내

는 수 박에요.....이런 일들이 줄기차게 벌어지자 사장님도 눈물

을 머금고 거액의 퇴직금을 제시하며 명예 퇴직을 권유햇으나 거

절하고 본인의 단호한 의지와 노력으로 남자 회원들을 잘 어르

고 달래서 오늘날 성공 신화를 이룬 이*숙 매니저님.....저도

그 뒤를 따르렵니다......쭝썽!!



아믓든 이쁘다는 죄 아닌 죄때문에 온갖 고초와 어려움을 격엇

던 이*숙 매니저님.........에게 저의 불행을 떠맡기기 위해 퇴

근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잇읍죠.......^^;;;













- 11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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