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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좋을지...
by 친구랑  2002-06-10 20:06 공감(0) 반대(0)
오늘 다들 한국 대 미국전을 보셨겠죠!
참 우울한 맘을 한층 더하네요.
혼자 생각하고 정리하기에는 정말 답답하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분명 제 자신이 정리하고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저는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얼마전까지 좋하했던.. 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짝사랑 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짝사랑 했던 사람은 얼마전 결혼을 했어요. 저도 잘 아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을때 그 사람은 저에게 자기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그리고 자기가 좋아했던
사람을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고, 다시는 회사 동료랑은 사적인 감정을 갖기가 싫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좋아하고 있지만... 그 사람이 부담감을 느낄까봐 전화도 못하고... 사무실에서는 말도 잘 걸지 않습니다. 물론 문자를 보내도 응답이 없고...
그 사람은 저랑은 틀리게 웃고 평소 처럼 잘 지내는 것 같구요. 지금은 그런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면 화가 나기까지 합니다.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정말 회사에 출근해서 그 사람을 보는게 요즘은 너무 힘이 듭니다. 나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밤새 스스로 체면을 걸어도 아침에 굳게 먹은 맘이 저녁에는 약해지고... 또 밤새 혼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이런 내 자신이 싫어지고 지쳐갑니다.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보기 않으면 좋으련만... 현재로써는 그러지도 못하고...
그 사람 맘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그저 바라만 보면 속만 태우고 있으니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정말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을 후회할 것 같은데...
오늘도 회사에서 퇴근하는 그 사람을 보면... 점점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내 자신이 싫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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