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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좋은 이유
by 최호근 (대한민국/남)  2003-08-29 00:18 공감(0) 반대(0)
회사 직원중에 하나가 다음달에 양가 상견례를 한다.
내친구도 다다음달에 결혼을 한다.

둘의 공통점은 결혼하기위해 모두가 대출을 받았다는 것이다.
내친구는 3천정도...회사직원은 무려7천...

내친구는 수입도 괜찮고 맞벌이를 하기때문에
그런대로 감당해낼 수 있는 빚이기는 하지만

회사직원의 빚은 제 3자가 보기엔 한숨이 나온다.

본인명의 대출은 이자가 세서
부동산을 담보로 한 부모명의로 대출을 받았다.
그러나 집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모두 갚아야 한다.

이자는 월 40만원선....
독채전세를 얻기위한 대출이었는데 그게 7천이었다.

그러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자금은 필요한법...
그는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내년 1월로 계획하고 있는
결혼을 걱정하고 있으며 요새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한단다.

맞벌이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배우자 될 사람도 변변한 직업은 없는 모양이다.

연봉 고작 2천 4-5백을 받는 터에
언제 그빚을 갚고 재산을 불려나갈 수 있을까?

10년이 지나도 빚을 다 갚을 수 있을런지 장담할 수 없다.

더구나 결혼하고 바로 애라도 덜컥 생겨버리면
키우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어떻게 감당해내려는지 모르겠다.

조심하면(?) 출산을 늦출 수 있겠지만
배우자될 여자도 나이가 많은 편이라 그만한 여유도 없어보인다.

물론 모든 것을 다 갖춰놓고 결혼하려는 것은
영어공부하기 전에 사전부터 통째로 외우려는 행동과
다를바 없지만 그래도 적당히 3천 정도의 작은 셋방에서
시작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신혼부터 반지하 셋방에서 산다면 그것도 재미없는 일이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결혼을 미루던가....
근데 미루고 싶어도 여자가 나이가 좀 많기는 하다. 30살이래니...

이것저것 걱정할게 많으니
요새 회사직원의 얼굴꼴이 말이 아니다.


난 여자가 없어 그런 걱정을 안하니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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