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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기사를 읽고....
by 이은영 (대한민국/여)  2003-09-04 00:14 공감(0) 반대(0)
전 26살의 여성입니다.*^^*
발랄깜찍 귀여운 이미지와 목소리.....로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하구 있구요. 다행히 저 혼자 공주가 아니라, 26살의 동갑내기 여직원들 모두가 공주인지라~~왕따는 안당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거래처인 일본의 무역회사에서는 너무 귀엽다고 아주 잘해주지요..--;;;
다행히 지난번 출장 때에 실물을 보고 갔는데도....
대응이 더 빨라지는 바람에 아주 신기합니다...--...
사실은 아예 담당을 바꾸자고 할까봐.겁이 났는데. 공주병만 심해질 듯.......................

오늘도 전 집에 밤 10시에 들어왔습니다.
출근은 아침 7시까지~ 아주 바쁜 회사이지요. 집에서 밥을 먹는 날은 주말뿐이구요.
물론 지금은 프로젝트 기간인지라 바쁜 것이지만. 가끔 생각해봅니다.
내가 결혼하면...............이런 식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구요.

다행히 외국계 회사인지라. 결혼하고도 근무는 가능하고 월급도 괜찮지만요. 자기 담당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바쁜 시기에는 정말로 잘 시간도 없이 바빠요.

그런데,,,본론인 신문 기사 내용은요~~

연년생으로 두 아들을 낳은 아이 엄마가 가사와 아기 키우기와 직장생활(간호사랍니다.)을 같이 병행하기가 힘들어서 둘째를 낳고서 친정에서 몸조리를 하고서 직장에 복귀 후에 아이들을 친정에다가 맡기고 키우다가 결국은 이혼까지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이 때에

1번 남편은 일단 7개월을 몸조리 할 동안 기다린 후에 집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오라고 했고.
2번 그리고 싫다고 친정에서 키우고 싶다고 하자. 시댁에서 우리가 키워주던가 일을 그만두라고 했다고 합니다.

일단 1번은

남편이 생각하기로는
일하면서
아기 1살짜리와 2살짜리 연년생을 그것도 아들을 키우면서
집안 살림도 하라는 이야기구요.............

2번은

시부모님이 키운다고 두 명 모두 데려갔다가 시어머니가 포기하고 돌려줬답니다. 연년생으로 아들 두 명은 전업 주부도 키우기 힘들죠..아주.

그래서 부인이 자신은 일도 살림도 자식을 기르는 것도 동시에는 혼자 못한다고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법원에서는 친정으로 아이들을 데려간 부인에게 위자료를 청구했구요.

전 ...정말로 씁쓸함을 느꼈습니다.
위의 경우는 여기에 가입하신 모든 여성분과 남성분에게 해당되는 경우가 아닐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살림을 하면서 직장을 다녀라.............--;;
모두 24시간이 필요한 일들입니다.
전 정말로 3가지 모두 한꺼번에 잘하기는 자신이 없어요.

아이는 정말로 내 손으로 키우고 싶고 24시간 붙어서 있고 싶구요.
딸이면 이쁜 리본도 만들어서 달아주고, 머리도 따주고 싶고.
아들이면 귀엽게 멜빵바지 입혀서 산책 나가고 싶고. 강아지도 한 마리 사주고 싶어요.
그리고 일어 공부도 시키고 영어 공부도 시키고 밤에 잘 때에는 전래 동화 들려주고,,,침실 천장에는 예쁜 야광 반짝이 별을 붙여서 별을 보면서 자도록 꿈꾸게 해주고 싶어요.


그러나 지금 하는 일도 정말로 재미있습니다.
부모님이 보라보라 야단하신 임용고시를 안보고 일할 정도로요.


그리고.......살림도 아기자기하게 알뜰하게 이쁘게 해보고 싶어요.


그러나 현실은 집에 오면 쓰러져 자고 일어나면 회사에 가죠.
과연 3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여성은 있을까요???

경험담 혹은자신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이럴 때에 어떻게 하시겠어요??(특히 남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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