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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연재소설 - 동갑내기 매칭하기(4편)
by yubk18  2003-02-27 02:57 공감(0) 반대(0)
내 앞으로 걸어오는 그녀... 오우!! 근데 내가 생각햇던 그녀의

모습이 아님니다....생각보다 괜찮은..좀더 쉽게 말해 마스크가

쓸만 합미당... 제 대뇌에 저장되어 잇는 공학용 게산기로 두들

겨 본 결과 우리 회원들중 상위 5%이내라는 결론이 나왓습미

다...꽤 높은 수치지여...이제 가능성이 좀 보임니다....밀어 부

칠 껀수가 생겻습미다...잘 하믄 머리 심을 특별보너스가 생길

지도 모름미다...^^


"아..조수연 회원님이시죠..?

먼저 다가가 반가운척 햇슴미다..

"네..제가 조수연이에요.."

"이렇게 뵙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재가 담당 매니저 이대로입니다..."

악수를 청햇습미다...근데..


"저는 처음 보는 사람하구 손 잘 안 잡는데..."

그녀의 주머니에서 손이 안 나오그 그대로 잇습미다...순간 뻘쭘

해졋져....음..성격은 예상한 대로군...하지만 분위기 어색해 지

면 안 됩니다...그러면 다음 일을 진행하는데 참 곤란하죠..


"아..네 그러시군요..제가 잘 모르고...미인이시라 저두 모르게 손이 나간거 같네여..."

좀 비굴해도 보입미다...

근데 미인이라 칭찬헤줘두 별 반응두 없구...보통은 미인이라고

칭찬하면 적당히 사양하면서 그 말을 즐기기 마련인데 이 여자

전혀 무반응 임미다...다음 반응이 에상대로 진행 되어야 분위

기 화기 애애해지믄서 일이 착착 진행 되는데...제가 하나를 시

도 하면 다음이 없고 거기서 끊기고 맘니다...

쳇!! 할 수 없져 뭐...

"날씨도 추운데요..어디가서 차나 한 잔 하시면서 애기 나누시죠..

"사주는 거예요?"


엑!! 말을 잘 못 깨냇슴미다...기냥 어디 자리를 옮길까요 라든

지...신촌에서 보시자고 한거 보니까 잘 가는데가 잇으신가 보죠

라고 햇어야 하는건뎅...보통 그러구 어딜 들어가서 차라도 같

이 마시면 보통 회원님들은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하고 차 한

잔 정도는 사주기 마련인데...보통의 상식으로 그녀를 대하다간

앞으로 고셍 좀 힐 거 같슴미다..앞으로 색안경끼고 봐야 겟습미

다....


" 아..그럼요..저희 고객님이신데 제가 차 한 잔 못 대접 하겟습

니까...그럼 자리를 옮기시죠...^^(거짖 웃음)"

더벅 더벅 따라 오는 조씨 아가씨....할 수 없져 뭐..

앞으로 밖에서 만 날 일은 없을텐데 차 한 잔 정도는 희생해얍져......


"절루 들어가요..."

가만히 따라오던 그녀가 한 마디 합니다...

가리킨 곳을 쳐다 봣습미다...스카이 라운지네요...흐미..저런

덴 비싼데....어쩌까 순간 망설엿습미다....다른 회원들 같으면

"아이구 회원님..제가 만나는 회원들이 몇 분인데 그때마다 저

런 좋은델 가요...저 월급 거덜 남니다..저런데는 제가 소개 해

준분 만날때 적극 애용하시구요...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뭐 이렇게 적당히 애교 섞어 가면서 애기하믄 대부분 잘 무마 되

는게 상식이지만 이 여자는 그랫다간 뭔가 돌발 적인 반응을 보

일거 같아 무섭슴미다....ㅜㅜ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엇습미다...사람이 좀 많네요...제가 먼저

타고 그녀가 오르는 순간...."삑!!"

체중초과 경고음이 울림니다...엘리베에터 안에 잇넌 사람들 웃

으며 그녀를 쳐다 봅니다....잠깐 민망해 하며 내릴거라고 다들

생각햇겟지요....구러나.....고개를 딴곳으로 돌리고 아예 본체

만체 해버립니다....이럴수가...!!

엘리베이터 문은 닫히질 않고 계속 삑!!삑 하고 울려 댑니다...

처음엔 웃는 얼굴로 그녀를 쳐다 봣던 사람들 잠시 의아해 하더

니 곧 일그러 지고 맙니다....미치겟습미다...삑삑 소리는 계속

납니다...사람 죽는 장면 보다 더 긴박한 상황입니다...20개 가

까운 눈이 온통 그녀를 향해 쏠려 잇습니다...들릴락 말락 하게

xx소리도 튀어 나옵니다...견디다 못해 제가....

"저기 다음거 같이 타시죠..."라고 다급하게 애기햇지만 못들은

척 생까 버리는 그녀...미치겟습니다...

제가 내려도 되지만 그러면 혼자 엘리베이터에 남은 그녀의 입장

이 더 난처 할거 같구....올라가서 분위기 좋다는 보장두 절대없

구....ㅡㅡ;;

삑..삑!! 소리는 계속 나구 엘리베이터를 가득찬 사람들의 불만

지수가 최고조에 다다를 즈음 아자씨 한 명이 폭발해 버럿슴다..

"아가씨 이거 너무 하는거 아냐....나중에 탄 사람이 내려 야지

먼저 탄 사람들 올라기지도 못하고 이게 뭐요..빨리 내리고 다음

꺼 타요..."

배 나온 아저심다....배만 크미나 배짱이 좋아 보입니다...남자

는 역시 배가 좀 나올 필요가 잇을거 같슴다..그래야 믿는 구석

두 생기구...암튼 그녀가 배에 밀려 제발 내려 주길....바라고

잇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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