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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번 계시글 작성자입니다. 다시 하나 여성분들께 질문드립니다.[21]
by 머리가 멍합니다. (대한민국/남)  2009-05-19 13:31 공감(0) 반대(0)
228번 5월 3일자 글 작성자입니다.

나름 오랜기간을 두고 좋지않은 머리를 굴려가며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나름 100% 정리 된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생각이 정해져서
그 사람과 만나 3시간 가량 얘기를 나누었습니다만..

뜻밖의 대답이 나와서 좀 황당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느끼는 부담이라는게 "혼수"의 문제 보다는
나 보다 그녀가 못하다고 느끼는 (학력이라던지..외모..등) "자격지심"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 사실대로 말하면 그 사람...30살되도록 화장할줄 모릅니다. 메니큐어 발라본적 없습니다. 손톱기르는거 싫어합니다. 미용실도 1년에 한번갈까 말까하더군요. 립스틱.....저때문에 샀다가 제가 놀렸더니 다시 안바릅니다 ㅡㅡ; 옷...30살 처자가 햄토리 그려진 옷입고 다닙니다.)

이런 경우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체..왜 자신이 학력이 딸린다고 생각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전 이유조차도 모르겠습니다.
지방대지만 그래도 (xx도 xx대 이런식으로 지방마다 그래도 이름있는 대학) 좋은대학 나왔고
(저역시 지방대인데..) 직업역시 공기업 다니고 집안 역시 아버지가 비록 중소기업 대표이사 (오너는 아님)시고 대체 모르겠습니다.

다른 이유? 라고도 생각해봤습니다만 평소 말투와 행동으로 봐선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속편히 놔줘야 할까요?

여자가 남자에게 자격지심을 느낀다는 경우는 처음 본 듯합니다.

해결방법이라던지...조언좀 구합니다.

저보다 누님들이나..주위경험을 가지신분..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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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2009-05-19 13: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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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사분이 멋져 보이는데요?
요즘 개업의들 돈 많은 여자 물려고 환장하는데 윗님은 진심이 보이거든요.
일단 당사자 인 둘의 의사가 중요하니, 게시판에서 이런 의견 개진은 아무 소용 없어 보이네요.
그정도라면..  2009-05-19 1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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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마음이 떠났거나 다른남자가 생긴게 확실히 아닌..(그래도 솔직히 다시 한번 물어보세요..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정말 그것때문이라고 한다면..조금 심한데요..여자분이..정신적으로..솔직히..지금상황에서는 그냥 보내드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결혼한다고 해서라도..지나친 자격지심은 일종의 의부증으로 이어질 확율도 있고요..정신이 건강해야..가정도 건강한것인데..조금 걱정이됩니다. 여자분..오히려 자신이 자격지심을 안느끼는 남자분을 배우자로 맞이하는것이 그 여자분 인생에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2009-05-19 1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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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핑계죠. 상대방이 맘에들면 그런 말 하지도 않습니다. 학력차이가 나든지 뭐든지간에 다 좋게만 보이지
아,.  2009-05-19 1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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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햄토리 옷.
나도 햄토리 옷 입고 다니는데 이뻐해줬으면.
그런데..  2009-05-19 13: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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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보고 지금도 다시보지만 아무리 봐도..그 여자분 핑계인듯 해요..맘이 떠나서..자꾸 이핑계 저핑계 대는듯 해요..자기가 너무 못나서..못 만나겠다고요? 영화속 시한부 환자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거짓말하는것도 아니고...
튤립  2009-05-19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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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지심이나 마음이 떠났다가 아니라

원래 여자분 성격이 매사에 자신없고 소극적이고 사회성 떨어지는 연애가 어려운 성격이 아닐까
매우 조심스럽지만 추측해봅니다...
긍데  2009-05-19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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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나 오크에요 하지만
실제로 본인 오크라고 절대 생각안합니다 .

솔직한 제 생각.  2009-05-19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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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분..말씀하신대로라면 그렇게 자격지심 가질만한 조건은 아닌거 같은데 그렇게 말씀하시는거보면 핑계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사실 전에 글 쓰셨을 때도 그렇게 느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여자분 잡으라는 식의 댓글을 다셨길래 조용히 있었어요. 전 그때도 사실 그냥 어떤 다른 이유에서 여자분이 핑계댄다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물론 자신보다 조건이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조금 걱정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절대 그게 이별의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를 절실히 원하면 어떤 다른 이유도 생각하지 않게 되거든요. 냉정한 시각입니다만, 그 여자분은 다른 사람이 생겼거나 그냥 글쓰신 분께 마음이 떠난것 같네요.
 2009-05-19 14: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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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없는 사람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건지
카멜레온  2009-05-19 14: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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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보고서 나라면 자격지심이 생길 것인가?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럴거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를수 있으니...
자기애가 강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으니 어쩌면 그녀가 후자인지도 모르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여자분 집으로 쳐들어 가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꼭 이리 하라는 게 아니라 보다 확실하게 님의 마음을 표현해보심이 좋겠다 싶습니다.(후회없을 만큼만...)
님!!! 행운을 빌어요 ^^
여자  2009-05-19 15: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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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원글남께서 추진력있거나 결단력있는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
그 누군가의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빌려다가
강하게 아주 강하게 밀어붙이세요~!!!! 여자분은 자신도 모르는 마음 한구석에 그런것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놓아주느니 뭐니 하지 마시고 제발!!! 강하게 나가세요!!!!!!!!!
대충보니  2009-05-19 17: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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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님을 별로 않좋아하는듯..여자분들의 착한여자행위에 오해가 있었을지도..
글쓴이.  2009-05-19 1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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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는 아닙니다.
그정도로 사람 못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핑계되고 그럴 성격의 사람도 아닙니다.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다면 이런 고민도 안합니다.

그리고 맞습니다.
저역시 결단력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머리속에선 이성과 감정이 아직도 싸우는 중입니다.
저역시 서포트를 해주는 배우자가 싫지는 않습니다.
다만 썩 내키지가 않을 뿐이고요,,

겸손한 여자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하기보다는
전 순진한 여자에게 매력을 느낍니다. 보호본능이 꽤 강한 편입니다.
전 여친과 6년간 사귈때도 (과CC였습니다.)
청소, 설겆이 한번 시켜본적 없습니다.

카멜레온 말씀대로 후자의 경향이 강하다고 그사람도 자기 입으로 말한적이 있습니다.

여튼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2009-05-19 17: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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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말씀드릴까요.

전혀 안그럴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고 헤어지려고 하는거에요..

못된사람같으면 다른 방법을 썼겠죠 ;

당신이 연락을 끊었을때,
여자가 연락한다면 ..
그때생각해보심이 좋을거같아요.
적어도 제생각엔

님이 그렇게 꼐속 매달리면
여자는 더 힘들수도 있죠.

그냥 생각해보고 연락달라 .이렇게만하고 잠시 기다려보세요.
그게 제일 확실할듯.함 .
시간을 갖는다라..  2009-05-19 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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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간을 갖는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그러면 이런 방법을 함 써보세요(우리, 무슨 전략시뮬레이션 게임하는거 같네=_=)
정확히 일주일의 시간을 주고, 내가 없어도 살수 있는지 없는지 생각해 보라고 말입니다.
일주일쯤'~ 뭐 이렇게 얼버무리지 말고요, 정확하게 하세요, 일주일 뒤 xx에서 만나자, 이렇게.
만나기 전까지 연락 하지 마시구요. 님이 그녀옆에 항상 있어서 그녀도 님의 소중함을 모를수도 있어요. 본인 정리할 기회도 좋은거죠^^
ps아놔, 내 연애도 못하면서 왜 남들 연애 코치질이야~
음...  2009-05-19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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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여자분이 남자분이랑 정말 잘해보고 마음이 있으면 저렇게 나오지 않을텐데..하튼 핑계든 자격지심이든지간에 마음이 없어요 여자분이. 남자분 자체가 마음에 안들수도 있고 뭔가 다른 이유에서일수도 있고. 내가 너무 좋아서 빠진사람이면 그런말 절대 하지도 않고 그런 생각조차 안합니다. 한창 서로 좋아서 깨가 쏟아지다가 결혼해도 이혼하는 판에 벌써 저렇게 문제가 생기는데...-_-;;
연락 끊어보시고 그래도 여자분이 연락없으면 다른 여자 만나세요. 싫다는 남자 계속 연락오는 것도 정말 곤혹스럽습니다.
일방통행  2009-05-20 0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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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싶었을때 제가했던 행동과 똑같네요...
그냥  2009-05-20 0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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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사겨요~ㅎㅎ 욕심나네~ㅋ
피아노  2009-05-20 0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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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여자가 남자에게 자격지심을 느낀다는걸 처음 본다"는 말, 솔직히 이해가 않갑니다~
결론은 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던겁니다~
켈리  2009-05-20 02: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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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거짓말이나 핑계대시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상대방이 너무 뛰어나면 자격지심 느낄 수 있어요. 글쓴님께서 만난 여자분은 진솔하신 분 같네요. 저도 예전에 대학교수인 분인랑 선 본 적 있는데 너무 훌륭한 인품과 매너를 갖추셔서 참 좋은 느낌 받았고 제게 잘해주셨는데도..그냥 맘 접었답니다. 그분은 저 아니어도 더 훌륭한 분을 아내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는 대졸이고 평범한 직장인이었거든요. 제가 기다려온 이상형이었지만 제겐 과분한 분이어서 제가 욕심부리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아마 그 여성분도 그런 맘이 아닐까 싶네요. 글쓴님께서 정말 그 여자분을 좋아하신다면 그 분의 맘을 헤아려주고 자격지심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해주신다면 어떨까요? 세상엔 사랑하는 사람과 동등해지고 싶어하는 여자들도 있답니다. 여자지만 배우자와 대등한 캐리어를 갖추고 존중받는 결혼생활을 하고 싶은 거지요. 소중하게 여겨지는 사람 놓치지 마시고 맘 흔들릴 때 잡아주면서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게 진짜 사랑인 것 같아요.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면서 두 사람 인연도 단단해질 거예요. 힘내세요~^^
beyond  2009-05-20 08: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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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많이 약하신 분인거 같네요~~
여성분 스스로 극복하실 문제인듯 한데..
시간을 좀 가져 보시죠..
에구~~힘드시겠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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