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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가 흔한 경우인가요?[16]
by 어안벙벙 (대한민국/남)  2010-03-22 12:57 공감(0) 반대(0)
저는 온라인 회원이구요
매니저매칭하는 여자분에게
프로포즈를 해서 승락을 받았습니다.
금요일 퇴근후에 7시 쯤에 만났습니다.

별 생각없이 나갔는데
여자분이 굉장히 밝으시고 괜찮아서 차만 2시간 정도 마시면서 얘기했는데,

식사하자고 했더니 흔쾌히 따라오시더라구요
근데, 장소가 변변찮아서
아무데나 들어갔더니
식사가 거의 안주수준(얼큰한) 이더라구요

여자분이 배려가 깊으셔서
소주한잔 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소주를 마시다 보니
부어라 마셔라 하게 되었고
소주 3병 먹고 2차를 갔습니다.

거기서 다시 독한 칵테일 한잔씩 마시고

3차가서 또 소주 먹었습니다.

새벽3시까지 술 먹어버렸습니다.

둘다 약간 맛이 갔던거 같습니다.
물론 집에 바래다 드리긴 했지만
다음날 면목이 없어서 전화도 못드리겠더라구요

여자분이 괜찮긴 했지만
처음 만남에 제가 너무 실수 한것도 같고

다른분들은 처음 뵙고 이렇게 3차까지 술마시고 그런적 있나요?
이게 정상적인거는 아니죠?
미안해서 연락도 못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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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0-03-22 13: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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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만남에서 3차까지 가고 새벽3시에 헤어진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이지만.... 두분이 코드가 잘 맞으신듯하네요 ㅎㅎㅎㅎ
살인미소 옥동자  2010-03-22 13: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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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셔서 컨디션은 괜찮으신지 물어도 보시고
미안하다는 마음도 전하세요..ㅎㅎ
전 첫만남에 그렇게 술마신 적은 없었는데
확실히 술을 같이 한잔하면 빨리 친해지는듯 하던데요.
글쓴이..  2010-03-22 1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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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소 옥동자님 조언 감사합니다...

옥동자의 살인미소는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ㅠ.ㅠ
혹시...  2010-03-22 1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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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 여자분 76년생분 아니던가요?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결국은 잘 안되었어요.
글쓴이.  2010-03-22 1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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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여자분은 굉장히 점잖고 예의바른 분이시구요 고등학교...선생님이세요
천생연분 일지도...  2010-03-22 13: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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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줄다리기 잘 하셔서, 인연되시길~*
고민남  2010-03-22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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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그런데 이글은 지우는게 좋을듯 하네요... 여성분이 싫어 하실지도.. 게시판에 적지 마시고, 당당히 마음에 들고, 죄송하다고 이야기 드리세요
66  2010-03-22 1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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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입장으로 솔직히 진지하게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 안하는데...
 2010-03-22 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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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징조네요
부러운포비  2010-03-22 1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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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정말 괜찮으시다면..
또한 여자분이 술을 적당히 잘 드시고 싫어하시지 않는다면...
분위기 좋은 곳에 예약하시여서...
인연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보세요...
두 분이 인연이실지도 모르시잖아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2010-03-22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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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저의 잘못입니다.
여자분이 예의상 받아 주신건데
제가 분위기 컨트롤 못하고 오바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또 인연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2010-03-22 1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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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 남자치구와 소개팅하던 날 새벽 1시에 집에 들어간 걸요? ^^;
차마시고...저녁먹고...가볍게 한잔하고...포켓볼치고...2차로 한잔 더...ㅋㅋ
서로 호감이 있으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그리고 헤어질때 바로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뭐..저도 그 자리에서 OK 했었죠...^^
여자분도 호감이 있었으니 거절하지 않으셨겠죠...
걱정마시고 늦기 전에 얼른 연락해보세요~
연락이 늦으면 여자분은 이 남자가 날 쉽게 보고 데리고 놀았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맘에들어서  2010-03-22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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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그랬을 꺼에요.
다들 하신 말씀처럼, 연락먼저 하시는게 좋겠네요.
부럽네요~ ^^*
저도 첫만남에서..  2010-03-22 1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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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휩쓸려 꽤 늦은 시간까지..3차정도 간거 같은데요..술을 마시고 놀았는데..

뭐 그런 소개팅은 나도 첨이라 좀 색다르고 그랬는데..암튼 술이 들어가니 어색한 게 사라져서 좋았어요!!

결과적으로 만남까지 연결은 안됐지만..두분은 왠지 느낌이 좋네요..^^좋은 인연 만드세요!!
아마 여자분도  2010-03-22 1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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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엄청 민망해 하실수도있어요.
제가 저 여자분입장이였던적이 있는데.--;;;
사실 저남자가 날 너무 가볍게 보거나 하진 않았을까.
머 이런부류의 생각으로 괴로웠던듯...

그리고 예의상 받아주는건 딱 저녁까지 입니다.^^;;;
새벽3시까지 예의차리기엔 너무 벅찬시간이요.~

맘있으시면 빠른시간안에 연락주심이 좋아요.^^
좋은인연되셨음 좋겠네요.
느낌이 좋았다면..  2010-03-23 0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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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하지 말고 연락하세요. 여자분도 님이 싫지 않았으니까 3차까지 함께 갔을 겁니다.
저도 예전에 첫만남에 저녁 6시에 만나서 차 마시다가 남자분이 배가 고프시다고 식사 같이 하자고 해서
저녁식사 하러 갔다가 술 한 잔 하자고 하시더군요.
상대방이 싫었다면 같이 안 마셨을텐데 싫지 않고 대화도 잘 통해서 오래 얘기하다 보니 새벽 1시에 헤어진 적이 있어요.
서로 첫만남에 그렇게 오래 같이 있었던 적은 처음이었죠. 헤어질 때도 남자분이 에프터하셔서 두번째 만났을 땐 제가 식사 대접했구요.
여자들이 싫어하는 건 남자분이 첫만남에 3차까지 가서 술 마시는 게 아니라 술버릇이 안 좋은 걸 싫어해요.(술주정,말실수..)
3차까지 가서 같이 술을 마시고 오랜 시간 함께 있어도 즐겁고 쾌활하고 따뜻한 분위기였다면
여자분도 님을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으실 겁니다. 술을 마셔도 배려해주는 게 느껴졌다면 여자분도 싫어하시진 않을 것 같아요.
연락해 보시고 여자분 반응 보시고 담에 만날 땐 더 좋은 데이트 코스 정해서 즐거운 만남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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