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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착각 환영인걸까?[4]
by 모니 (대한민국/여)  2010-03-23 20:19 공감(0) 반대(0)
연애를 한동안 접고 조금 이기적으로 살아보자 할때쯤 선시장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네여

그리곤...자꾸 충돌하고 있다는 느낌에 더이상 나란여자는 희생이란없다...아쉽지만 우리 여기까지 하는게 좋겠지하며

안녕을 고한 누군가..

본격적으로 누군가를 만나볼려 노력할려는 시점..

아.....별사람 없구나......남녀사이가 다 그렇지 하며.....

다시금 잊혀졌던 연애의 감정들이 밀려오며...내가 참 많은 일들을 했구나..하는 부끄러운 생각도 들고

이기적인 생각으로 누군가에게 주었던 상처들도 생각나고 이런저런 감정들이 나를 괴롭힐려 할때쯤..

아..... 선시장서 사람만나는게 너무 힘들구나..안타까움을 토론하며..

새로운 만남에 별 흥미를 잃어가는 시점..

예전 경험했던 생각이 나네여................~~~~

한 4년정도 만났던 남자친구..

헤어짐을 고하고 더이상 만남을 원치않았던 그시점.............

헤어진 그 해에...어떤여자한분이 절 찾아와서 눈물을 흘리며...전 남친을 사랑한다 하더라구여

그친구 처럼 사랑하는 사람 다시는 못만날꺼같다. ....그러나 그남자가 아직 나를 잊지 못한거 같다

나 그사람 너무 사랑한다....놓아달라...........그사람과 결혼해서 그사람 지금 힘든상황 자기가 다 지켜주고

해결해주겠다...눈물뚝뚝...그래서 웃으면서 전 그사람 놓을것도 잡을것도 없다 아무 관심이 없다 둘이 행복했음 좋겠다.

난 연락와도 안받을꺼다. 전번 바꿀꺼다 걱정말아라 둘이 행복하게 잘살아라~~!!!!하며 웃으며 보내줬는데..

정말 사랑은 단지 자기만이 환영 환상인걸까여..

나에겐 아무 느낌도 감정도 안느껴지는 이제과거의 엑스 보이프렌드일뿐인데..

누군가는 그사람같은 사람 다시 못만나겠다. 그사람만 있으면 된다 눈물을 흘리고있고..

나란사람은 4년만난 누군가보다 새로만난 누군가에 대한 환영으로 아..앞으로 그정도 마음 움직인 사람 만날려면

또 얼마만의 시간이 걸릴려나 ...하고 있고..

마지막 사랑에 대한 미련인지..

또다른 착각에 빠져버린건지..

어떤여자에게 절실한 그남자는 지금 내가 언제든 연락하면 반갑다 달려와줄 나에겐 그냥 아무렇지 않은 오래된 편한 사람인데..물론 그런식의 만남은 원치않아 연락같은거 할맘도 없지만..

자길 떠날까 두려워하며, 그사람 없이 못산다. 아직 언니를 잊지 못한거 같다. 너무 사랑한다 누군가는 울고있고...
아........어쩜 너무 잔인한것이 사랑이고 ..나또한 예외는 될수 없다는 거겠져..

요새 날씨도 심란하고 맘도 심란하고...

이곳에서 만난 누구님들은 아직까지 단한번 에프터 거절없이 만나자고 전화와 주시고..
내가 찾는 누구님은 날까마득히 잊고 잘살고 계시고..

내가 찌릿찌릿하면 다른 누군가도 찌릿찌릿...한쪽이 아님 다른한쪽도 무뎌지는 ..

그렇게 편한 감정이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여

요새 왜이렇게 심란한지 모르겠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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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0-03-23 20: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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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한구석엔 아련한 순수함을 가지고, 두발과 머리는 현실에 두고 살아야겠져.
어려운일이지만, 두가지의 균형을 잘 갖추며 살아가는 사람이 나름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한가지만 가지고 살아가기엔 사람이란 너무 불완전하고, 불안정하며, 확실하니까요.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잊혀지면 잊혀지는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아가는게 인생아닐까요.
지금의 생각이 훗날 또다른 그리움이 될수도 있으니, 사랑도 현재상황에서 현재의 희망과 노력을 가지고 가꿔가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아름다운 꽃이 되기 바랍니다.
잘난것 없는 남자  2010-03-23 2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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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동안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무척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본 1인입니다
지금 어느정도 나이가 찬(30초) 시점에서 내린 결론은,
사회에 대해, 연애에 대해, 사랑에 대해 ...
경험과 노하우가 알게모르게 터득한 사람은
10대나 20대 같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은 더이상 하기 힘들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갈말하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있네요
이나이 먹도록 진실되게 사랑하는 사람 하나 옆에 없다는 것이 참 씁쓸하네요...
현실과  2010-03-23 2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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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결혼해서도 사랑을 찾을 수 있지만, 2세가 있다면 더 이상 사랑은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한국에서의 결혼은 특히나 현실이라고 봅니다. 저 밑에 어느분께서 적으신 것처럼, 어머님이 결혼은 해 봐야 하지 않겠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보수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2세가 없다면, 이혼할 수 있지만, 2세가 있다면 2세를 보고 사는 것이 또한 지금의 현실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잘먹고 잘살기 위해 조건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윗세대가 해 온 것처럼, 해야하기에 따르고 있는 현실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한국의 결혼 풍속은 일종의 아노미라고 봅니다.
구세대의 결혼관과 신세대의 결혼관이 혼재하고 있죠. 자신있게 사랑을 찾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조건 맞춰 결혼도 안하는...이는 여성분들의 경제적 독립성(더 이상 남자에게 경제력을 의존하지 않는, 개인의 사회진출 또는 부모님 재산)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경제가 안좋을 때 상대적으로 일찍 결혼하는 여성이 많다는 것 아시죠 ^^;; 지금도 그렇지요...
이런것은 말이지  2010-03-24 0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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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과 착각이 아니라 비참한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미래에 안주할 수 없으니까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나는 환영이 아닌
무척 이성적인 생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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