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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돈을 써라~~~~~ (예전 이웅진대표글)[13]
by 우훔.. (대한민국/남)  2010-03-26 07:08 공감(0) 반대(0)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A양과 B씨를 소개 시켜줬고, 지난 1월초 A양에게 전화를 받았다. “B씨가 마음에 드는데 연락이 없어요.” 소개 받은 후 둘은 한번 더 만났다고 했다. B씨가 애프터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A양은 그날 하루 데이트로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해가 바뀌어도 B씨에게서 연락이 없다는 것이다. B씨에게 전화해 자초지종을 물었다. “애프터 신청이나 말지, 데이트 한번 하고 차버리는 건 무슨 매너입니까.”
“사실 좀 부담스러워서….” B씨는 말끝을 흐렸다.

“IMF이잖아요. 계속 그런 식으로 데이트할 자신은 없고. 하긴 이 상황에 사치스럽게 무슨 데이트입니까.” 대강 짐작 할 수 있었다. IMF시대, B씨는 같은 젊은 남자들이 얼마나 많을지 우울하다. 한창 사랑할 나이에 ‘사랑은 사치’라 생각해야 한다니. 보너스를 빼앗기고 월급을 깎이고 데이트를 포기하고 결혼을 미루고 사랑도 잊어야 한다는 현실.

A양의 그날 행적이 빤히 보였다. 잔뜩 부푼 그녀는 약속장소로 생음악이 흐르는 클래식한 레스토랑을 택했겠지. 평범한 커피숍인줄 알았던 B씨가 얼마나 놀랐을까.

A양은 우아하게 웰 던으로 바짝 익힌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을 테지. B씨도 어쩔 수 없이 비슷한 메뉴를 시켰을 것이고. A양은 귀여운 음성으로 “ 우리 와인 한잔 할까요? 안심스테이크에는 레드 와인이 좋아요”라고 말했겠지.카운터 앞에서 A양은 B씨가 계산 마치기를 얌전히 기다렸겠지.

B씨는 신용카드 영수증에 사인하며 그녀가 자신의 열흘분 점심 값을 먹어버렸음을 깨달았을테고. 레스토랑에서 나오자마자 A양은 “ 우리 분위기 있는 칵테일 바에 가서 한잔해요”라고 했겠지. B씨는 약간 겁 났지만 ‘이번엔 그 쪽에서 내겠지’라 기대하며 따라갔겠지. B씨는 섹스 온 더 비치 두잔, A양은 오르가슴 한잔을 마셨겠지. 꽤 깊은 얘기가 오갔고 서로의 호감도 커져 갔겠지. 그런데 카운터 앞에서 B씨는 술이 확 깨고 말았겠지. “ 이번엔 내가 낼게요”

라는 빈말조차 없이 A양 같은 여자는 남자들이 가장 사양하는 데이트 상대다. 호감을 느낀 여자에게 돈을 투자하고픈 것은 사식이지만 남자도 인간이다. 한번 사주면 한번은얻어 먹고 싶을 것 아닌가.

IMF시대, 데이트도 달라져야 한다. 여자들이여, 남자를 붙잡고 싶다면 공연한 분위길랑 잡지 말고 저렴한 데이트로 이끌어라. 그리고 지갑을 열어가. 어려운 시대에 당신도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줘라. 그가 훈훈함을 느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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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매번 계산할때면 미안한 기색이나 고마워하는 기색조차 없이 밖에서 쏙나가서 기다리고 있는거보면 있던정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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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010-03-26 07: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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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값이나, 영화비 정도는 내는 편이지만
남자분이 대놓고 사달라고 하거나 하면 정이 떨어지던데..

물론 둘다 정말 맘에 든 상대에게는 아깝지 않겠죠? 보통의 호감이 있을경우엔 그런듯.
ㅠ.ㅠ  2010-03-26 0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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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말하기는 모하고 솔직히~ 무지~ 짜증남~ ㅠ.ㅠ
남여평등 어디?  2010-03-26 08: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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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는 아니더라도 6:4... 아니면 최소 7:3은 되야지 인간이지... 7:3이면 여자 보다 남자가 두배가 넘는다는 사실!!
여자가 내려하면 남자가 자존심 때문에 말린다고? ㅠ.ㅠ 난 본적이 없어서 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에효...ㅠ.ㅠ
말해서  2010-03-26 1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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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합니까. 개념녀들이 더욱 귀한 세상입니다. 개념은 저기 멀리 우주로 떠나보낸 여자들이 워낙 많아서......
그깟 돈  2010-03-26 1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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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쓸수도 있다.
다만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여자라면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을뿐이다.
평범남  2010-03-26 1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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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둘다 정말 맘에 든 상대에게는 아깝지 않겠죠? 보통의 호감이 있을경우엔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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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리플이 잘 달리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맞는 말이긴 하죠. 정말 맘에 들면 아깝지 않죠. 그런데 정말 맘에 들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세요?
이해가 안되는게  2010-03-26 11: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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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대 놓고 사달라면 정떨어진다? 기본적으로 얻어먹을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더 신기. 밖에서 만날땐 그런여자 정말 드물었는데 여기오니까 죄다 그런여자라니 OTL
평범남  2010-03-26 1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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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배려하고 맞춰주고 양보하고

그런말 안하시는분 없던데

돈에있어서 만큼은 적용이 안되나보죠?

남자들이 말하는 배려나 양보가 이런거라는걸 잘 모르시나봐요
음..  2010-03-26 11: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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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붙잡고 싶다면 공연한 분위길랑 잡지 말고 저렴한 데이트로 이끌어라. 그리고 지갑을 열어가. 어려운 시대에 당신도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줘라. 그가 훈훈함을 느낄 수 있도록
--- 여기에 밑줄 쫘악~~!!
답답하다.  2010-03-26 1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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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후 커피만 마시는 경우? --> 나도 내가 내려한다 하지만 아주 당연한듯 여기는 그녀.
매너후 커피만 마시는 경우? --> 미안한척 하지만 결코 차값내는 경우 나는 못 봤다. (게시판 보면 당연 낸다 한다 그러나)
그리고 또 봤으면 한다. 그런 사람 종종 있다. 그런데 웬지 싫다 부담스럽다. 맘에 안들면 왕짜증이다. 차마 말은 못하고...
얼마전에  2010-03-26 12: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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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헤어졌습니다

내가 그 여자에게 "넌 나에게 노력을 안해"라고 했더니

자기는 노력 한다고 했다고 이해가 안간다네요

9:1? 훗~!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 99:1 정도였습니다

엄친딸 아닌 이상

이런 만남을 계속 이어나갈 필요가 없죠

솔직히 돈 씀씀이 하나만으로도 그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가장 중요한건

정떨어집니다
나 남자  2010-03-26 13: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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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여 모든 돈은 남자가 쓰도록 하여라

밥은 5천원짜리... 커피는 자판기로...

여자에게 절대 부담주지마라... 이런 데이트가 싫다는 여자는 버려라...
세상에  2010-03-26 2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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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없죠.
그럼 여자는 남자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잘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여성분들.
스스로 부담을 느끼고 일정퍼센트의 분담을 하시는 분들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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