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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1단이라도 되고싶어요. 도와주세요![6]
by 남자가더어려워 (대한민국/여)  2010-04-07 00:16 공감(0) 반대(0)
선우를 통한 건 아니고, 전문 뚜쟁이할머니를 통해 만난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첫 날, 정말, 나오기 싫은 것 억지로 나온 사람처럼 굴더군요. 결혼 생각이 없어보여서, 걍 . . . 다음에 안 만나는게 좋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애프터오고 주말에 혼자 싫고해서 또 만났죠. 이 두 번째 만남에 솔직히 저는 뿅~! 했습니다.

내게는 너무 친숙한 Holister와 Abercrombie를 멋지게 소화하신 거죠.

완전 . . . 빠졌습니다. 그리고선 버벅거렸습니다. 좋아하는 남자 앞에선 버벅됩니다.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은데, 그래서 하루에 한 두통씩 문자 보냈는데, 그러면 안 되었던 걸까요?

어떻게 하면 저도 "야시100단" (야시: 여우의 사투리)이 되어 맘에 드는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이런 저런 고민을 해보니 ...

제게 계속 연락 했던 남자분들은 내가 연락 먼저 안 한 사람들이었고,

내가 먼저 연락 했던 남자분들은 잠수 타시거나 관심이 사라지거나 한 것 같아서 . . .

이쪽이나 저쪽이나 조건들은 비슷비슷했는데, . . .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남자는 관심이 없어지나요?

아님 성격탓인가요? 그렇다면,

한량같은 성격에 말 없고 조용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효과좋게 먹힐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정말, 정말, 이 사람이면 내가 평생 사랑해주고 이뻐해주고 위해주고 살 것 같아요.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통화했고, 목요일 문자 두개 보냈고, 금요일 문자 두개, 토요일에 '집에 일이 있었다'는 답변 받았고, 일요일에 문자 두개 보내고 아직까진 연락 안했고, 연락도 안 왔습니다.

그 분의 말이 맴돕니다. "전 지금이 행복해요." "사람들 만나는 것이 피곤하고 싫어요." "친구들에게도 연락 잘 안해요."

그리고 내 머리속에서 가장 많이 맴도는 말, "담엔 씨도 편안한 운동복차림으로..."

전 패션쏘를 했답니다. 홀리스터, 애버크롬비, 아메리칸이글스 다 뒤집고 혼자 운동복 패션쇼하고, 코디 하고선 기다리고 있는데 . . .

후울~쩍 한 주가 지났습니다.

여자는 연락을 먼저 하면 안됩니까? 여잔 그저 자기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겁니까?

어떻게 좋아하는데 연락을 안 할 수 있나요? 왜 제어가 안되는 걸까요? 내 손가락인데도,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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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그 분의 성격탓일까요? 그렇다면, 야시100단님 야시 1단이라도 좋습니다.

야시가 되게 해주세요.

a. "아파트에 사는 건 싫어요. 참 불쌍해 보여요. 귀찮아요." 라고 하는 그 분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b. 귀찮게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러다 영영 연락 끊기면 어떻해요?

c. 현재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하시는 분께, 함께 하는 행복을 알게 해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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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차인 것 같다면 어떻게든 통화해서 물어보는게 좋겠죠? 답없이 기다리는 것 보다는 . . . 싫음 싫다고 말해주지..힝...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2010-04-07 0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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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요
그건 내 전문  2010-04-07 0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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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이글 보면 욕할지도 모르지만,,,일단 적어볼께요..
한량같고 조용하다는건 속으로 생각이 많고 간섭받길 싫어하는 자유방임의 연예를 좋아하고
자기를 좋아하는 것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진전이 되는 남자라고 보입니다~

편하게 나오라고 한거보면 아직은 님한테 맘이 없는데 꾸미고 나온것에 부담을 느낀거 같아요.
이번에 만나서도 아니면 이제다시 연락 안할태세 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지금도 님이 연락안하면 연락 안할 자세...
급하다는걸 보여줘선 절대 안됩니다!
한번이라도 문자가 온다면 가벼운 산책정도를 권해보세요. 날씨좋은날 한강정도..
특히나 급 만남을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나도 심심 너도 심심 얼굴이나 보자 해서 나온것처럼 부담이 없구요..
그때 정말 정말 이뿌~~~~게 하고 나가야 해요.
청바지와 티를 입었지만 머리는 미용실이라도 가서 찰랑거리게 하고 화장도 한 두시간 투명메이크업을 해서라도...
그리고 하트레이져빔 같은건 절대 쏘지 마세요...
편하게 한두시간 데이트 하다오면 남자분은 돌아가서 다시 한번 보고싶단 생각을 할꺼예요.

그건 내 전문  2010-04-07 0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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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작업한 남자랑 한달전에 헤어졌습니다 ㅠㅠ
역시나 자기짝이 아니면 무슨쇼를 해도 아닌건 아닌거드라구요.
그래도 그남자를 내 남자로 만들기까지 정말 행복했습니다..
님도 꼭 이뤄지길 바래요^^
여자  2010-04-07 0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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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한테 첫눈에 반한거 같진않은데,,지금이 좋다 --이런사람은 대게 바쁘거나 옛 사랑을 못잊어서 다른누군가를 받아들일수 없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너무 급하게 다가가지말고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다가 정들면 그때 대쉬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___^
포도야옹  2010-04-07 1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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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그렉버렌트 & 리즈투칠로 ..읽어보세요..거기 나왔던 상황과 똑 같네요..
도움이된 댓글들  2010-04-07 1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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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올릴까 말까 망설였는데, "그건 내 전문"님을 비롯하여, 다~~ 도움이 되고 많이 알게 된 것 같네요. 나에게 반한것 같진 않고, 하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니까 한 번 더 노력해볼께요. "그건 내 전문"님 말씀, 생각도 못했어요. 론 론 론... 사실 두 번째 만남에서 제가 좀 많이 꾸몄었나 봐요. 그분이 자기는 겉멋부리는 한국사람들이 싫다고 했는데,
ㅠ ㅠ 바쁘긴 굉장히 바쁘신 분인데, 딱 한 번 더 도전해 보겠습니다. 아니면, 시원하게 접어야죠!

감사합니다~~~ 답변 남겨주신 분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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