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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처.[10]
by 불쌍남 (대한민국/여)  2010-04-12 23:40 공감(0) 반대(0)
그동안 다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더 이상은 안되겠다 생각해서.. 생전 처음 그녀 집앞에서 기다려봤습니다.
그냥 평소에 한번쯤 상상하던 일이 내눈 앞에서 벌어져버렸습니다.
그 동안 나를 속인 거구나.
바쁜일이 있어서 출장을 간다던 그녀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어떤 남자와..아주 잘 차려입고..
출장을 가거나 바쁜일이 있었던 때에는 항상 그런 거 였습니다.
모르죠. 몇번은 바빴는지도^^

항상 좀 특별한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특별함을 전 사랑이라고 착각했는 지도 모르죠~~
항상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했지만 모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그냥 믿기로 했습니다.
또한 그게 사실인듯 주변 상황이나 있었던 일들을 상세히 얘기 했으니까요..
그런데 모든 것을 알고 나니 소름이 끼칩니다. 단지 거짓말이 아니라 그거짓말을 하기위해 소설을 쓰고 있었던 겁니다..
그녀는.
예전같으면 만날일이 없는 타입이었죠. 전 사랑을 받는 타입이지 주는 타입은 아니었거든요..
한동안 사는데 바빠 연애를 멀리 하고 살았더니 감이 떨어졌는 지.. 그녀가 정말 매력적이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그 바보같은 거짓말을, 뻔하디 뻔한 거짓말을 그냥 믿고있었어요.

그녀의 삶의 방식이고...
그 것을 착각했던 저니까... 다 제 잘못이겠죠?
꿈 같이 펼처지던 그녀 집앞에서의 그 장면이 한동안 저를 너무 괴롭힐 것 같아요.

그녀는 단지 아는 오빠라고 아주 침착하게 말하던군요. 전화로.
하지만 제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모르더라구요~~~

이 나이에 이렇게 큰 상처를 받았으니 이게 다시 치유되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혹시 이런일 겪으신분 어떻게 극복하나요?
너무 바보같은 저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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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0-04-12 2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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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X는 걍 잃어버려요
그런 년놈들은 그냥 그렇게 살다 가게 하는게 나요.. 경험자로서 않돌아와요
나중에 지가 차여도 미안해서 못오더군요 하긴.. 받아주지도 않지만..
아,,맘아파,,,,  2010-04-13 0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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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글남기기 싫지만,,,그 맘 알것같아 글남깁니다....ㅠㅠ
다른사람을 통해 잊으려고 하지 마세요..
괜히 불신만 커지고 좋은사람이 와도 의심먼저 하는 이상한 버릇까지 생길수도 있습니다..
힘들겠지만,,시간을 두고 마음을 비우세요.
억지로 다른사람 만나려고 하다보면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이상한사람이 한번 걸리면 그해 일이년은 계속 그러더라구요..
싸악~잊을때쯤,,,,정말 꿈에 그리던 님이 나타날겁니다..
그동안 내자신을 갈고 닦았다면요~
님 힘내세요!!
나이어릴때 겪어서 대처못하는거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할때 겪어서 오히려 나을수도 있잖아요 ㅠㅠ

 2010-04-13 00: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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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나면 다 부질없는 것임을
그런녀x은 그냥 버리세요
가치없는 곳에 정열을 쏟지 마세요...
우린 아무 사이도 아냐~  2010-04-13 0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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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다수 여자들이 은근 슬쩍 하는 행동을... 그 여자는 걸린거네요...
경험남..  2010-04-13 0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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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님과 비슷한 상황을 좀 어렸을때 겪었는데요..

그 당시엔 그 여자를 용서할 수 없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에 와서보면.. 웃을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그 여자를 이해하기도 하구요..

제 인연이 안된거에 대한..일종의 고마움도 느낍니다..

저는 어렸을때라..치유가 꽤 오래걸렸는데요..

글쓴님은 지금 나이가 좀 있으시다면..곧 치유가능 하실겁니다..

남녀사이에도 신의라는게 있는데..그걸 저버린다면..님의 인연이 아닌겁니다..

힘내세요..남자보다 신의있는 여자들도 많터군요..
눈물에약한포비  2010-04-13 03: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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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년을 따라다닌 여자가 있었습니다...
자기는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기에...
더이상 사랑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런 비스므리한 거 였어요..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면서...
제가 미안했습니다...
군대에서 첫 휴가때 그녀에게 첨으로.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니...
그러면 우리 오빠가 싫어 할거다. 라고 하더군요...
그 이후론 전 여자를 눈물을 믿지 않습니다...
그녀 선우녀였나여?  2010-04-13 07: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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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선우에서 만난 여잔지. 선우에서 만남남자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는.. 그런경험도 했거든요 저는.
힘내세요~  2010-04-13 0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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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지만... 상대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네요.
더 좋은 분을 만나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하이띵  2010-04-13 1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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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쪼은 녀자 만날려구 그러는거라잔아요

맘 편히 접으세요... 하이띵~
궁금...  2010-04-13 1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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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에서 만난 여자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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