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늦은 결혼[14]
by 노처녀 (대한민국/여)  2010-04-20 14:30 공감(0) 반대(0)
퇴근 후 전화 한 통.
몇년 전 학원에 다니다 알게 된 이후로 쭉 연락을 해 오던 언니

올해 마흔 한 살
울 친언니랑 같은 나이..

드뎌 결혼을 한단다.
타 정보회사에 성혼회원으로 가입 해 몇 개월을 소개 받다가
드디어 짝(?)을 만났나 보다.

근데 결혼을 앞둔 새 신부의 목소리가 밝지 않았다.
내 기분을 살피며 (얼마 전 정말 잘 되고 싶었던 인연과 끝남.)
부케받으라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영~

오히려 내가 기분업되어서 언제? 어디서 하냐? 신혼집은 어디냐?
꼬치꼬치 캐물었다.
신혼집이 없단다. 집 없으면 호텔에서 산단다.
그러고 보니 서울대는 나왔는데 직업도 썩~ 모아 놓은 돈도 없어
결혼하고 나서 모아야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언니. 내가 결정사에서 매번 상처받는 이유가
지방대 출신이기 때문이라며 대학원을 가라고 조언(?)한 적이 있다.

한 번도 내가 지방 출신인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한 적이 없다
졸업 때도 총장상 받고 졸업했고 지금은 평범하지만 그 언니도 부러워하는 안정된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본인이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라
서울에 잘 나가는 대학 출신들만 소개받는다며 자랑(?)하더니
결국 서울대생을 만난 그 언니.
결혼은 진심으로 축하하지만.
부럽지는 않다. 결코!!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진심으로  2010-04-20 15:00:01
공감
(0)
반대
(0)
결혼을 축하해 주시나요?
왜...그렇지 않은것 같죠?
부디..진심으로 축하해 주세요...
그러게요  2010-04-20 15:19:31
공감
(0)
반대
(0)
인심쓰는김에 조금 더 써도 될것 같네요. 좋은분 만나시길.
ㅇㅇ  2010-04-20 15:29:23
공감
(0)
반대
(0)
서울대생이라고 다 능력있는것도 아니던데,,SKY아니더라도 전문직 자격증따서 돈 잘버는사람 많음..
누가 축하 안한다나요  2010-04-20 15:44:20
공감
(0)
반대
(0)
축하는 (그 언니와 글쓴이의 가치관이 다르니까) 부럽지는 않다자나요.
그 언니는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않지만 어쨋든 서울대학력에 매력을 느껴 결혼까지 간거고
글쓴이는 학벌보다는 경제력을 더 보시는거 아닌가? 저는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은데
라면사랑  2010-04-20 15:55:25
공감
(0)
반대
(0)
서울대 나온 신랑이면 라면을 먹어도 즐겁겠죠?ㅋㅋㅋ
축하받고픈포비  2010-04-20 16:04:38
공감
(0)
반대
(0)
누군가에게는 절대적으로 여기는 무언가를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보듯이....
때로는 보편적인 것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각자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도...
결국에는 만나지는 것 아닐까요?
어찌 되었던 결혼식장에서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
^^
그리고 꼭 님도 축하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88  2010-04-20 16:11:59
공감
(0)
반대
(0)
서울대라..잘가네요...41살에도 시집을 잘가다니..ㅋㅋ저도 희망을 가질랍니다...^^
마음대로 궁합  2010-04-20 16:16:23
공감
(0)
반대
(0)
서로 좋으면되죠
아..  2010-04-20 16:37:54
공감
(1)
반대
(0)
20년전에 서울대 나온게...오래도록 영향을 주는 군요.
글쓴이  2010-04-20 16:38:36
공감
(0)
반대
(0)
본의 아니게 참 맘 좁은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
댓글 다신 몇 분의 말처럼 진심으로 축하를 하고 있지 않아 보일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언니가 나한테 해 주었던 말..
선자리에 대중교통 이용해서 나왔다면 없어 보인다며 차 한 대 굴려라.
결혼을 위해선 스펙을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가 있다.
출퇴근이 넘 힘들어 죽겠다며 네 집에 월세 20내고 살면 안 되겠니 등...

이런 말들이 아직 머리속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그렇다고 어느 분 말처럼 경제력 따지는 것도 아니예요.
오히려 얼마전 내 경제력에 실망한 어느 동갑남으로부터 거절 당한 아픔이 있습니다.

그냥...
그 언니 결혼을 축하하면서 내 사람 만나러 가는 길이 더 이상 길지 않길 바랄 뿐이예요.
서로축하  2010-04-20 17:05:25
공감
(0)
반대
(0)
축하합니다
피리부는 소녀  2010-04-20 17:12:54
공감
(0)
반대
(0)
다 생각의 차이때문에 오해가 생기는듯 해요. 그냥 그언니분 그대로 존중해주세요. 그게 님한테도 좋을듯...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길 빌러주길 바래요..ㅋ
서울대  2010-04-20 17:13:38
공감
(0)
반대
(0)
서울대 서울대 서울대
개인적으로 그 언니분의  2010-04-20 20:33:51
공감
(0)
반대
(0)
생활방식(가치관은)이 진짜 공감이 안가네요.
만인 만가지 생각이라더니..그 분에게는 다른 건 몰라도 서울대출신이 버릴 수 없는 배우자의 조건이었나보네요.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