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오늘 아침 신문에..[8]
by 데이토나 (대한민국/남)  2010-04-26 19:42 공감(0) 반대(0)
아버지 친구분이 별세하였다고 신문 부음란에 나왔다. 이유는 췌장암.. 작년 10월 발병하여 6개월만에 돌아가셨다..

내가 아버지 친구분들을 모두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이 분은 정형외과 의사셨고, 난 좌측무릎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아서 가끔 내 무릎 진찰을 봐주셨다. 불과 1년 전에도 진찰을 받았었다. 삼성의료원원장 등 여기 저기 대형병원에서 근무하시면서 1년 전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완전 건강하셨다.

갈 때는 이렇게 쉽게 가는구나.. 싶다.. 나도 아직은 젊지만 세월은 빠르고 나 또한 언제 갈지 모른다. 가기 전에.. 최소한 2세는 보고 가야 한다.. 꼭꼭꼭!! 이기적 유전자의 리차드 도킨스가 말했듯이 모든 동물의 생존 이유는 끊임 없는 DNA 단위 복제에 있는데... 난 30대 중반 나이에 아직 2세가 없다.. 제길..

난 진짜 2세가 필요하다. 죽기 전 내 인생에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생각하면.. 역시 2세 뿐이다...

분발해야지.. 난 내 본능과 DNA를 믿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궁금해요.  2010-04-26 21:23:45
공감
(0)
반대
(0)
남자분들이 2세에 대한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건 이해하는데.. 그것이 결혼의 목적으로서 얼마나 중요한지 궁금해요. 어떤 글에서도 젊은 여자를 원하는게 건강한 2세를 낳을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혼자는 외로우니깐, 인생의 동반자가 필요해서, 부모님 살아계실때 효도할려고, 사랑하는 사람과 계속 함께 있고 싶으니깐 등등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 여러가지 결혼의 목적 중 2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퍼센트 정도 차지할까요.. 사랑하는 여자가 불임인걸 알게 된다면 결혼을 포기할것인지..
데이토나  2010-04-26 21:57:11
공감
(0)
반대
(0)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2세에 대한 본능이 있습니다. 단지 재사회화 교육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많이 잃어버리는 것 뿐이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요, 저같은 경우는 첫째, 사랑하는 사람과 계속 함께 있고 싶고, 둘째, 사랑하는 아이들과 행복해지고 싶어서 입니다. 더 이상은 없어요.
윗 궁금해요님께  2010-04-26 21:58:31
공감
(0)
반대
(0)
주변에 자식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2세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태어났을때 얼마나 큰 감동이었는지...
부모님께 여쭤봐도 되겠죠
저희 아버지, 어머니는 첫째 낳으셨을때가 세상에서 최고로 감동적이었다고 하시네요
여자  2010-04-26 22:04:42
공감
(0)
반대
(0)
전 삼성의료원장님 별세...아드님도 정형외과 교수님이시던데,,암이라는게 참무서운병이라는걸 오늘 또 새삼느끼네요,,
여행자  2010-04-26 22:06:24
공감
(0)
반대
(0)
데이토나님 스키 좋아하시나봐요...
데이토나  2010-04-26 22:17:21
공감
(0)
반대
(0)
스키 타다가 넘어져서 무릎 다쳤죠. 그 후로 스키는 안타요ㅜㅜ

암이 무섭죠..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발병 6개월만에 돌아가셨으니... 난 항상 죽는다는 걸 생각해요.. 언젠가는 죽는다가 아니라, 살다보니 어느 순간 임종 앞에 있을 거라 생각해요. 지난 세월이 모두 순간처럼 기억되는 것과 같이, 죽기 전에도 모든 지난 세월이 순간과 같을 거에요.

제가 사업하면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좀 더 길게 생각해보면 문제가 해결되곤 했어요. 마찬가지로 길게 생각하면 죽음에 이르게 되고,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살아있는 동안 원하는 게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게 되었어요.
예의바른포비  2010-04-26 23:04:15
공감
(0)
반대
(0)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요...
님 좋으신 분이니...
님의 DNA를 그대로 타고나실 2세가 곧 생기실거에요...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기운 내시고요...
^^
궁금해요님...  2010-04-26 23:19:09
공감
(0)
반대
(0)
전 아직 결혼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결혼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애 나오면.. 미친답니다... 자기하고 비슷하게 생긴것이 꼬물꼬물 돌아나니는 걸 보면.... 또 그런 말 있잖아요... 애 나오면 마누라 보다. 애보고 싶어서...먼저 집에들어 간다는... 저도... 애는 무조건 낳아야한다는 생각...대신 이왕 늦은거 좀 늦게... 신혼 생활 1년 정도는 하고..낳고 싶음,... 그리고...사랑하는 사람이 불임이다... 아.... 이거 심각하게..고민 해보겠는데요... 종족 번식에 대한 본능...수컷의 본능?.......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