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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타입의 여자와 결혼해야 할 것인가 (아랑드롱님의글을읽고...)[8]
by 잘난것 없는 남자 (대한민국/남)  2010-04-27 10:22 공감(0) 반대(0)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 써 봅니다
감이 떨어진 것 같아도 이해해 주세요 ㅎㅎ

우선 전제로 지극히 남자입장에서 쓴 것이니
여자분들 글 읽으시고 열폭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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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이해 하시려면 아래 아랑드롱님의 글을 먼저 읽으시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우리는 각각 개성이 강하고 성격도 천차 만별입니다

남자 여러분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제가 보기엔 부부의 성격입니다 (그래서 전 성격을 최우선순위로 꼽고 여자를 만납니다)

행복한 결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자신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과 맞는 성격의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 수가 있죠


우선 예로서 알랑드롱님의 성격을 들겠습니다
(알랑드롱님 동의없이 인용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님의 글에서 성격이 대충 나오고 조언을 원하셔서 감히 씁니다)

알랑드롱님은 전형적인 공무원의 성격이십니다

직업을 공무원으로 택한 것도 모험보다는 안정을,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을 두는 성격이지요

그리고 왠지 활동적인 것 보다는 정적인걸 좋아하는 타입일 것 같습니다

휴일날 여행이나 운동등의 취미활동보다는 책을 읽거나,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한없이 TV를 보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할 타입 이기도 합니다 주식을 할 수도 있겠네요(앉아서 분석하는 거니까)


이런분은 어떤 타입의 여성분을 만나야 행복할까요

능력있고 리더쉽있고 진취적이고 사회활동 풍성한 능력녀인지...

애교있고 예체능계에서 활동하며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지극히 여성스러운 애교 발레리나녀인지...

아니면 그 외 다른분인지...


그사람이 자라온 환경과 직업을 간과해선 안되기에 그사람의 성격을 파악할때 환경과 직업도 유의해야 합니다

위에서 예로 든 능력녀분은 주위에서 잘한다 잘한다 하며 칭찬받기를 좋아하고

자신이 앞장서서 일을 주도하고 싶어하는 성격이겠죠

결혼생활도 비슷할 거라 봅니다

'봄이면 벚꽃구경, 가을이면 단풍구경 요새 어디어디가 좋다더라 놀러가자'

자식이 있으면 '자고로 애들은 되도록 빨리 잘하는 것을 찾아내어 발 빠르게 조기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국,영,수,태권도,피아노,발레,수영,골프,미술,음악 등등 죄다 시켜보고 좋아하는거 찾아보자'

'난 원래 아침은 대충 토스트등 간단하게 먹거나 안먹고 다녀'등등

결혼생활 전반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가고 싶어할 겁니다

이런 여자와 자신의 성격이 맞을지부터 생각해 보세요


두번째 발레녀를 볼까요?

왠지 어려서부터 귀히 자란 막둥이 막내딸 같은 분위기 입니다

자기가 무얼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갖은 애교로 부모, 혹은 애인을 졸라서 물건을 사거나 허락을 받는 타입이죠

끊임없이 옆에서 챙겨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

결혼하면 친정 어머니가 이것저것 반찬 공수하실 것 같고
(경험자의 말에 의하면 시어머니건 장모님이건 집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 점점 부부일, 자녀양육등에 관해서도 목소리가 강해진다고 하네요 - 개인적으로 전 이런거 좋긴 합니다만...)

누구나 처음하는거 잘하는 사람 없겠지만, 이런타입의 사람은 '난 이런거 해본적 없어 여보야가 해줘~*^^*'

등등으로 애교스럽게 집안일을 남자에게 많이 떠 넘길 것 같습니다


위의 두 경우 모두 아랑드롱님이 예로 든 여자분을 짧게 성명하신 글로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해석해 본 겁니다

당연히 제가 틀렸을 가능성 높구요(자세한 설명이 없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왠지 두분 모두 현명하신 분들이실 것 같습니다

결혼 초창기에는 제가 풀어 놓은대로 하실 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한 집안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자리를 잘 지켜내실 분들 같습니다


아랑드롱님 가장 중요한건 성격입니다

님의 성격과 상대 여자분의 성격이 대체로 맞을지 안맞을지

나와 안맞다면 내가 평생 그걸 눈감고 지날수 있을 정도인지 등등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적으로 저라면 애교 발레리나녀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제 성격이 능력녀보다는 발레리나녀가 더 맞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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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2010-04-27 1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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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날 때 비슷한 사람도 정반대의 사람도 만날수는 없죠.
어떤 사람을 만나던 교집합(공통점)과 여집합(차이점)은 있게 마련이죠.
교집합은 크게는 가치관, 철학 등이겠고 작게는 취향, 취미 등이겠죠.
여집합은 장점과 단점이 되겠지요.
그래서 교집합과 여집합을 잘 맞게 만나는거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남녀가 만나는게 기업에서 합병 상대를 고르듯 장단점 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게 느낌이나 정이겠지요.

남자던 여자던 누구나 장단점은 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단점이 서로의 여집합처럼 꼭 맞지는 않을겁니다.
단지. 상대의 장점을 더 감사하게 되고 단점을 더 포용하게 되는거는.
역시 이성으로서의 느낌, 길게는 정 같은거 같습니다.

그냥. 기업에서 합병 상대를 고르듯 나의 장단점과 상대의 장단점을 맞춰 선택하면 좋겠지만,
사람 사는건 그렇게는 안되겠지요.
가장 무서운 건 나중에 그때 얘 말고 다른 얘가 더 나았던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입니다.
자신의 감정이 이끌리는대로 선택하는게 답 같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는거 같습니다.
논개  2010-04-27 1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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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님...얼마나 무용하는 사람을 잘아시길래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일은 남에게 미루거나 하지않거든요. 정말 힘든일일 경우에만 부탁을하죠.
잘난님의 주관적인 생각 제가 바꿔라 마라 할수는 없지만...꼭 그런사람만 있는건 아니라고....말씀드리고싶네요.
잘난것 없는 남자  2010-04-27 12: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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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논개님이 제 명제를 잘못 알아들으셨네요

님이 말한 애교발레리나녀의 경우

그 여자분의 성격을 파악하는데에 있어서 발레리나라는 직업을 참고로 한것이지

발레리나들은 이런 성격의 사람들이다 라고 말한게 아닙니다

가볍게 얘기 한 것에 발끈하지 마세요

워~워~ 릴렉~스~
성격도 성격 나름  2010-04-27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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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나와 다르면 다른데로, 또 비슷하면 비슷한데로 부딪히고 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성격보다는 가풍과 종교, 직업이 비슷해야 트러블이 적을 듯하네요.

늦게 깨달은 여자  2010-04-27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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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도 아닌 배우자감에서 80~90% 맞는 성격의 상대를 찾은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행운아지요.
성격.. 그것도 맞춰가기 나름아닌가요.

늦게 만나게 되는 만큼 결혼에 대한 준비가 된 사람이어야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대 때는 몇 평짜리 아파트가 준비되어있는지를 보았다면
30대 초반인 지금은 과연 이 사람이 함께 살며 부부간의 갈등을 얼마나 이해하고 인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결혼에 대한 마음가짐"을 보게되네요.
개인적으론 삶을 바라보는 시각, 태도,결국 인격적 성숙도가 나와 비슷한 단계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이거 또 초딩눈에 걸리면 착한 척 교과서 얘기한다고 신고당하려나..ㅋㅋ
잘난것 없는 남자  2010-04-27 18: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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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위에 '늦게 깨달은 여자님' 말씀에 공감가네요

그냥 제 스스로 막연히 생각했던 것을 정리된 글로 보는 것 같습니다

결혼관이 저와 비슷하신데요 ㅎㅎ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그런데..  2010-04-27 1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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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것 없는 남자님..

얼마전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may be님은 찾으셨는지?..

그 분 님을 애타게 찾는거 같던데..말이죠..
잘난것 없는 남자  2010-04-27 1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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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못찾았어요 ㅎㅎㅎ
저도 한번 찾으려 해봤지만 꼭꼭 숨어 계신가봐요
요새는 게시판도 안오시나봐요 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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