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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경고[73]
by 과거 랭킹녀 (대한민국/여)  2010-05-01 14:53 공감(0) 반대(0)
답변 채택 큐피팅 1개 선물은 '나도 전문직 여자'님한테 드렸는데 제가 몰 잘못 클릭한건지 '잘난 여자'님으로 되어 있네요. 두분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글이 공감되어 여기다 올려놓습니다)


나는 전문직 여자 2010-05-01 21:29:24 (1)(0)
저는 같은 직업군의 남자들과 선을 많이 봤지만 만날때마다 피곤하고 별로인건 저역시 마찬가지네요.
상당히 특이하게 따지는게 많더라구요.
외모, 재력, 학벌, 집안, 나이는 물론 어느정도 되어야 만나기도하겠지만, '필'이 통하는 여자 되게 따지더군요.
학교때 제 친구였던 남자애들도 나이먹고 선시장 나가니 똑같더라구요 ㅎㅎ
그놈의 필이 도대체 뭔지..-.-;;
그래서 저는 이제 그들과는 만나지 않습니다.
너무너무너무 피곤해요.
말할때는 말이 통해서 편한것같지만 뭔가 감정이 소모되는 느낌?
그래서 저는 차라리 저보다 연봉은 적고, 학벌이 좀 안되더라도, 착하고 매너좋고 여자를 위할줄아는 그런 남자를 찾고있습니다.
글쓴이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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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잘난 여자 2010-05-01 1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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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지간한 스펙은 되는지라 '사'자 들어가시는 분들 만나봤는데요. 마이스토리 읽어보면 되게 순박할 것 같고 조건 안따질것 같고
본인이 잘났으니 자기 여자는 못배워도 심성만 착하면 된다.. 뭐 이런 글들이 많은데, 연애 아닌 이상 절대 마이스토리에 써 있는것
같은 순박한 사람 없습니다. 다 주판 튕기고 있죠. 결정사 매니저들에게 실제 성혼까지 가는 커플들 얘기 들어보세요. 다 끼리끼리 만나요.
전문직은 전문직들끼리. 사는 수준들도 다들 비슷하게. 아는 인맥 통해서 월등하게 조건 좋은 사람과 운좋게 선봐서 잘되서 결혼까지
간다면 모를까, 결정사에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눈들 낮춰서 본인 아껴줄 사람 만나요 평생 주늑드는거 없이 마음 편하게 살고 싶으면. 그래서 전 요즘 저보다 학벌 낮은 남자 찾고 있어요. 많이 배운 남자들 진짜 옆에서 맞춰주기 피곤해요. 집에서 학술 세미나하며 살 것도 아니고, 메스들고 수술하며 살것도 아닌데 뭐 그리들 잘나셨는지.. 말 한마디 대충 넘어가는거 없고, 따박따박 따지고..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전문직들.
여기는  2010-05-01 14: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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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만~
짚신도 있다우~  2010-05-01 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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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만나세여~~~~~~~~
그러면서 시간 줄이시고 확률을 높이세여~
모두  2010-05-01 15: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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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잘나믄  2010-05-01 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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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
 2010-05-01 1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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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
 2010-05-01 1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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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 여기 없~
어떤  2010-05-01 15: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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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데요?
님에게  2010-05-01 15: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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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따지던 가요?
여기는  2010-05-01 15: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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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판~
 2010-05-01 15: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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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자 앞에서 눼에.. 네에... 눼에... 요로코롬 한번 해보세요
하소연이래잖아  2010-05-01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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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응? 하소연 한다는데 보기 싫음 뒤로 버튼 누르면 되잖아
하소연 무슨 말인지 몰라?
하소연  2010-05-01 15: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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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영~
여자는  2010-05-01 15: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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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울때가...
하층민포비  2010-05-01 1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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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보면...
전문직직종이신 분을 만나시고 나서...
속상하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일반적인 평범한 남자분을 만나고서는...
거의 글 쓰시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만남자체도 희박하겠지만..
그 만큼 평범하신 분들은 자신들의..
위치나 부족함을 느껴 최선을 다하시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암튼
^^
하여튼 글쓴님 속상하시겠어요..
이곳에서 하소연하시고 맘 푸시고요..
댓글에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길...
앞으로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2010-05-01 15: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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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쉬~
 2010-05-01 15: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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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가 좀 되요?
 2010-05-01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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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하는거 아닌데여 혹시 눈만 겁나 높은거 아녀여?
조건 그만 따지슈~  2010-05-01 15: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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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너므 조건 조건....어흐

내가 따지면 상대도 따진다는걸 알거예여..
그러면 서로서로 이것저것 재게 될 것이고, ....음...앞날이 ...ㅜ.ㅜ

 2010-05-01 15: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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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여 계산기 들고 가셧쎄여?
저기  2010-05-01 15: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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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되시는 여성분들이 따지시듯이
능력 되시는 전문직 남성분들도 따지시겠지요.

저도 전문직 아니어서 이곳에서 전문직만 찾는 여성분들때문에
많이 속상해 하고 있지만 이런글 보면 참으로 그렇다는...

여성분들은 남성 능력 따져서 전문직만 찾아도 되고
남성들은 그런것 좀 따지면 안되는 것인지
ㅎㅎ  2010-05-01 1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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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웃깁니다. 세상에 여자 외모 안보는 남자 없습니다. 머 말은 않그렇다고 할수 있지만 나름 다 봅니다. 이상형이 다를뿐

여자가 남자 능력 보는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머 그리 잡글들을 다는지..

글쓴님 사자달은 분들은 외모와 재력을 중시합니다. 님이 그걸 충당 못하셔서 퇴짜 맞는 겁니다. 외모가 사진보다 아니였든지

집안이 별루 였든지 아님 외모 재력 다 본후 대화와 성격이 맘에 안들었나보죠

다들 자기가 보는것 3~4개중에 하나만 제대로 포기하면 바로 갈듯한데 그걸 못하는거죠 저도 포함해서 ㅎ
 2010-05-01 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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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나왓네 나왓어
ㅋㅋㅋ  2010-05-01 16: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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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눈 않낮추면서 남한데는 낮추라는게 좀..
시언하세여?  2010-05-01 16: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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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산기 두고 나가시게여?
그런데  2010-05-01 1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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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드는건 어쩔수가 없~
진짜 모르시겠어요?  2010-05-01 1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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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프로필상 외적조건들 -합격 -매너플포보냄
2차-실제 만나서 대화를 통해서 성격,심성등을 파악 물론 외모도 다시확인 -탈락 -연락없음
2차에서 떨어지신 겁니다 오케이?
ㅎㅎ  2010-05-01 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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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불합격!~
 2010-05-01 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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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찌할꼬~
바쁘다  2010-05-01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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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뻐~
 2010-05-01 16: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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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나 기 봐~  2010-05-01 16: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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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나 봐!
헐~  2010-05-01 1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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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슬프~
기 죽 지 마~  2010-05-01 1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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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생 별 거 없~
암 그럼  2010-05-01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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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시험은 2차가 본게임이지
1차는 풀에서 추리는 역할만 할 뿐
네에  2010-05-01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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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즐거웟어요 다음에 또 뵈여~ 연락뚝~
참나  2010-05-01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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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 하는데 말히는 거하고는..
서로가 좋아서 만나는데 누가누구 면접보러가나?
표현을 해도 참..
이런사람들 글 보면 정말 누군지 플필한번보고싶네
잘난 여자  2010-05-01 1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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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지간한 스펙은 되는지라 '사'자 들어가시는 분들 만나봤는데요. 마이스토리 읽어보면 되게 순박할 것 같고 조건 안따질것 같고
본인이 잘났으니 자기 여자는 못배워도 심성만 착하면 된다.. 뭐 이런 글들이 많은데, 연애 아닌 이상 절대 마이스토리에 써 있는것
같은 순박한 사람 없습니다. 다 주판 튕기고 있죠. 결정사 매니저들에게 실제 성혼까지 가는 커플들 얘기 들어보세요. 다 끼리끼리 만나요.
전문직은 전문직들끼리. 사는 수준들도 다들 비슷하게. 아는 인맥 통해서 월등하게 조건 좋은 사람과 운좋게 선봐서 잘되서 결혼까지
간다면 모를까, 결정사에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눈들 낮춰서 본인 아껴줄 사람 만나요 평생 주늑드는거 없이 마음 편하게 살고 싶으면. 그래서 전 요즘 저보다 학벌 낮은 남자 찾고 있어요. 많이 배운 남자들 진짜 옆에서 맞춰주기 피곤해요. 집에서 학술 세미나하며 살 것도 아니고, 메스들고 수술하며 살것도 아닌데 뭐 그리들 잘나셨는지.. 말 한마디 대충 넘어가는거 없고, 따박따박 따지고..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전문직들.
음...  2010-05-01 1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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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비인간적이구먼...
잘난여자님 공감  2010-05-01 1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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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나도 좀 깐깐한 성격이라 짚고 넘어가는 부분도 좀 있다..특히 남친말이 거슬리거나 좀 다투게될때..보통여자들보다 조금 더 )
그런데 잘난여자님 말처럼 저런남자까지 있다면 정말 만약 내가 만난다면 그건 볼짱 다 볼듯.. ㅋㅋ 그리고 남자여자따지기는 싫지만 솔직히 여자는 자상하고 너그러운 존경하고픈 남자를 좋아하는데 남친 혹은 남편이 사소한 말한마디한마디에 토달고 가르칠려고만 하고 내가옳다 틀리다 하면 ..어휴 얼마전 네이버인가 남녀투표한 결과 제일싫은 이성이 '자신이 옳다고 가르치려는 사람' 이 1위고 2위가 쪼잔하고속좁은 사람으로 나온게 기억된다. 전문직이 다 그렇다는건 물론 아니지만, 아무래도 전문직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는 좀 그런 깐깐하고 하는..그런면이 더 많을것같다는 생각이든다. 우리가보기에는 멋있지..내남자가 된다고하면 .. 피곤할듯. 원래사람들에 대한 안 좋은소리들 많이 들었었지만..잘난여자님 말씀듣고보니 이런점도 있겠구나 싶은생각..
잘난여자님 공감  2010-05-01 1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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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깐 의사만난적 있었는데, 차좋고 의사면 뭐하나.ㅡㅡ 첨엔 낭만적이고 순수해보이고 나를위해 작사하고 노래도 수화기넘어 들려주더니 좀 지나니까 여자 짜증나게 하는게..그게직업과 관련있어서라기보다는 중요한 건 나하고 얼마나잘맞고 좋은사람인가가 먼저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해준다는..
음...  2010-05-01 1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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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들러리... 결국 결혼은 지내들 전문직끼리...
나도 공감  2010-05-01 2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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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 착하게 적어놔도 실상은 안그렇죠 여기 오래계시는 전문직남 착한 사람 별로 없을껄요?많이 재고 따지고 그러고 있습니다.나한테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최고예요.조건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정신이 피곤한데요.저도 이제 학벌 직업 저보다 확 낮춰서 볼꺼구요 맘편한 순한 사람 찾으려구요
..  2010-05-01 2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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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고 편한 남자 최고~
잘난 여자  2010-05-01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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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전문직이 될 수도 있었지만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아 다른 길을 택했기 때문에 그들보다 머리가 떨어지진 않는지라 전문직 남성을 만나도 심적으로 주늑드는거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담백하게 보여줄 수 있지만, 솔직히 전문직쯤 되려면 학교다닐때 웬만큼 공부잘하지 않은 이상 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남들처럼 대학때 청춘을 즐기기도 힘들죠. 학과 공부도 힘들테고 국가고시도 봐야하고 인턴에 레지던트에... 그거 다 따져보면 살면서 거의 평생을 공부에 시달리며 살았단 얘기인데,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얻는게 있다면 잃는것도 있지 않을까요? 공부에 그만큼 몰두하며 산 만큼 사람 많이 안겪어보고 세상경험 많이 못한 미숙한 티가 아무래도 나더군요. 본인 말 한번에 이해 못하면 금방 짜증내고, 공부잘하는 사람들 고질병인 '자기 생각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별 대수롭지도 않은 일에도 본인이 원하는 방식대로 안하면 이해하려 들지 않고. (모두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람이란게 자기가 살아온 그 틀을 벗어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문직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잘난 여자  2010-05-01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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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갑니다만, 4~50년 계속 그런 성격의 소유자와 한 집에서 부대끼며 산다는 것, 말처럼 쉬운거 아닙니다. 연애 할때라면야 또 몰라도, 여자 입장에서 결혼을 두고 생각해보면 그런 사람보다는 나보다 못배웠어도 사람 심성 착하고 우리 엄마 아빠에게도 배운거 티 안내며 장인어른 장모님~ 하며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 줄수 있는 그런 남자가 더 낫겠구나.. 싶네요. 저도 공부 꽤나 했다는 남자들 지금까지 계속 만나왔지만 하나같이 닮은 꼴들인 것 같습니다. 나를 배려해 줄 여자를 찾는다는... 그런데 재미있는건 사람 관계라는게 100% 한쪽의 헌신으로 유지되는게 어디있습니까? 그건 부모자식간에나 그렇게 해 주는 거지. 내가 10을 양보하면 상대가 못해도 5는 양보해주고, 서로 그렇게 왔다갔다 해야 적절한 지점에서 균형을 찾아 관계가 유지되는건데 일방적인 배려만을 원하는 이기적인 성품의 소유자들이 많더라구요.
진짜 철든 사람은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본인이 스스로 하지 남이 해주기 바라지 않습니다. 정말 선보기 시작하면서부터 배운 남자들의 피곤함을 절절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잘난 여자  2010-05-01 2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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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전문직과 선 볼 기회 잡은 여성분들 엄청 좋아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선우처럼 마이스토리가 공개되면 그들이 원하는 이성상을 유심히 읽어보고 실은 본인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도 그들이 원할 것 같은 이상형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봅니다. 글쎄요... 그렇게 해서 애프터 받고 잘 하면 결혼까지도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이 살다보면 다 본래 모습들이 나오는건데 자기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라며 틱틱거리고 짜증내고... 그런거 다 받아줄 수 있나요? 여자는 많이 배우나 적게 배우나 그저 자기 위해주는 푸근한 남자 만나 사는게 제일 행복하다는 엄마 말씀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여자나 남자나 인물 좋으면 인물값하고, 잘났으면 잘난값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나는 전문직 여자  2010-05-01 2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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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은 직업군의 남자들과 선을 많이 봤지만 만날때마다 피곤하고 별로인건 저역시 마찬가지네요.
상당히 특이하게 따지는게 많더라구요.
외모, 재력, 학벌, 집안, 나이는 물론 어느정도 되어야 만나기도하겠지만, '필'이 통하는 여자 되게 따지더군요.
학교때 제 친구였던 남자애들도 나이먹고 선시장 나가니 똑같더라구요 ㅎㅎ
그놈의 필이 도대체 뭔지..-.-;;
그래서 저는 이제 그들과는 만나지 않습니다.
너무너무너무 피곤해요.
말할때는 말이 통해서 편한것같지만 뭔가 감정이 소모되는 느낌?
그래서 저는 차라리 저보다 연봉은 적고, 학벌이 좀 안되더라도, 착하고 매너좋고 여자를 위할줄아는 그런 남자를 찾고있습니다.
글쓴이님도 힘내세요~
잘난 여자  2010-05-01 2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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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 여자분... 진짜 친구하고 싶네요~ ^^ 제말이 딱 그말입니다. 저도 배운건 많아서 이러저러한 다양한 화제들로 즐겁게
재미있게 말하는거 별로 어려운 일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말이 아무리 잘 통해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웬지 모르게 기력을 뺏긴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두 사람이 서로 떨어져 있을때 보다는 같이 있을때 힘이 나야 되는데, 몇 시간씩 즐겁게 대화가 오고 가는데도
뭔가 지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어서 여자 귀한 줄 아는 그런 남자를 찾아야 할텐데... 다들 힘내자구요! ^^
오늘부터  2010-05-01 2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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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은 제외~
오예  2010-05-01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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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물러가는 분위기 좋습니다. ㅋ 일반인도 장가 좀 가게 ㅋ
올래~  2010-05-01 2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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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고 살리고~
혼좀 나야되  2010-05-01 2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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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공감백배..나도잘난여자  2010-05-01 2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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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백배입니다..특히..각자 나름의 트라우마가 다 있더군요..온갖 미사여구로 잘난 척 아닌 척은 하지만..결국 다 뻔한~ 지치게하는 뭔가가 있어요. 랭킹에 올라와있는 분들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심플하게 정신도 몸도 젊고 밝은 사람..서로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인거 같아요
구구절절  2010-05-01 2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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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들 뿐이네요. 랭킹에 있는 전문직 남성들, 직접 한번 만나보시죠. 마이스토리에 뭐라 써 놨건 다 무시하세요.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 요란하게 납니다~
지나가다  2010-05-01 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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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나보다 못한 남자들 만나보면 열등감 덩어립니다. 분명히 자기보다 잘난 여자 만난건데 여자가 잘 나가는거 배아파서 못 봅니다. 그러면서도 직장동료들한테는 소개시켜주려고 안달나지요. 제 생각엔 차라리 계산기 두들기면서 같은 전문직 만나는게 그래도 나은거 같습니다. 자기보다 잘난 여자 만나서 어떻게든 뭐라도 얻어보겠다는 남자들.....자세히 보니까 따로 만나는 여자 있더군요.
잘난 여자  2010-05-01 22: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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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을 사양하겠다는거지 본인보다 한참 떨어져 열등감씩이나 느낄만한 남자를 만나겠다는게 아닙니다. 남에 대한 우월감도 문제겠지만 열등감도 피곤하긴 매한가지 입니다.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남자 잘났다고 잘난 값하는 것도 아니고, 못났다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징징대는 남자도 아닙니다. 사소한 부분에서는 나보다 못할지 몰라도 크게 보자면 비슷비슷하며 무엇보다 나를 포근하게 말 그대로 남자니까, 여자인 나보다는 마음의 그릇이 더 큰 사람을 원하는 거죠. 남자가 여자를 포근한 애정의 눈으로 바라봐줄때 없던 애교도 나오고 뭐 하나라도 더 어미 닭처럼 챙겨주려 하고 그런 것도 가능한거지 일방적인 우월감에 으스대는 그런 관계에서는 있던 애교도 사라지고 내가 하는 행동이 저 사람 마음에 들까 안들까 마음졸이고...그런 것들이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얘기입니다.
랭킹에 있는 전문직남들  2010-05-01 2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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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들 피곤한 스탈~ 이죠. 에혀... 대체 얼마나들 완벽한 여자를 원하시는지... 다들 나이들도 장난 아니더만.
 2010-05-01 2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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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게 잘한다 ㅎ
랭킹남들..ㅋ  2010-05-01 2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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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은 많으신데 하나같이 어린 분들을 찾으시죠..뭐 생리적인 여러가지 이유를 들지만..부부관계란게..머리로 만 될까요? 상호 주고받는 것인데..대체로 생각은 있으나 몸이 않따라줄 나이들도 멀지 않으셨던데..
잘난여자님..  2010-05-01 2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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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자분이 여기도 있을까요?..가끔..학생때..걍 뭘 모를때 할 걸하는 생각도 드네요..학교도 오래 다녔 구먼..ㅠ
잘난 여자  2010-05-01 2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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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서 찾아봐야죠. 복권 당첨되기가 아무리 어려워도 복권을 안사면 당첨될 확률이 아예 없는 것처럼 여러 번 선봐도 매번 좌절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없을거라 단정지으며 만나려 시도조차 안하면 평생 못만나겠죠. 저도 선보는 것에 지친 여성분들이 뭐 잘 모르는 어린나이에 그냥 결혼해버릴껄.. 하는 말씀들도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이른 나이에 시집가서 애 엄마된 친구들 얘기 들어보세요. 그들은 딸린 애 없고 시댁일에 골치아플 일 없고 결혼안한 친구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고들 해요. 저희 엄마 말씀이 진리인 듯 합니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구요. 지금은 우리가 안한 입장이니 한 사람들이 부럽게 느껴지겠지만, 한 사람들도 그들 나름대로 얼마나 삶의 고충이 많겠어요? 뭐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거니 너무 위축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마음 느긋하게 먹고 내 템포에 맞춰 좋은 사람 찾으려 부지런히 노력하면 언젠가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요?
네에  2010-05-01 22: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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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으흠~  2010-05-01 23: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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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를 만들기 위해선..행동하라 이거군요..큰일이네..야진인데..ㅎ


음..다시 활동해야 겠네요^^
185  2010-05-01 23: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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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 읽어보는거...너무 길다..
어이 윗분  2010-05-01 2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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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면서 댓글은 뭐하러 다시나? 헐...
글쓴이님  2010-05-01 23: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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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삽했군요..ㅎㅎ
총각  2010-05-01 2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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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글쓴님도 전문직 찾지 말고
평범한 사람 찾으면 되겠네요.
자신은 전문직 찾으면서 남자보고는 따지지 말라니...
185님  2010-05-01 2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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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넘 웃겨요..이글저글 리플에서 일관되게 보니 반갑네요?^^
글쓴이  2010-05-02 0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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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님 중간에 끼시는거면 그냥 조용히 글 읽고 가세요. 딴지 걸지 마시구요. 제가 중간중간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 계셔서 답변 달아놨으니 찾아서 보시던가요. 글쓴이님님 대화명 저랑 다르게 해주시고 저 기술이 없어서 그런 뽀삽은 잘 못해요. 모 조명빨은 좀 받았겠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중간에 답변 달아놨어요. 실물이 더 낳다고 해주신 분들도 계셨음(인사말일수도 있고) 뒤늦게 오셔서 잘 모르고 딴지 걸지 마세요. 아니면 제 답글 하나하나 찾아보시던가요.
다른 전문직 여자  2010-05-02 0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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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30중반넘은 전문직 여잔데여. 머 전 그렇게 많은 전문직들을 만나진 않았고 만난 분들들 대부분 괜찮은 편 이었습니다. 문제는 전문직 남성들에게 제공되는 다른 더 괜찮은 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선우에서는 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성 연결되어 결혼까지 가기는 거의 불가능 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절 괜찮게 생각하시지 않기 보다는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날 기대로 인연을 그리 소중히 생각지 않는 다는 거져. 여하간 여기 댓글 남기는 몇분들이랑 모임이라도 하고 친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자 남김니다.
자 그렇담!!  2010-05-02 0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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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여성들이여 내게로 오라 ㅋㅋ
 2010-05-02 12: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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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결혼생활 1년이상은 해야 할텐데...
잘난것 없는 남자  2010-05-03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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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게시판이 후끈 달아올랐네요 ㅎㅎ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죠

남여 상관없이 얼굴이 이쁘면 이쁜값 하고 잘나면 잘난값한다고...

그말이 정말 공감되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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