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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11]
by 고민녀 (대한민국/여)  2010-05-07 15:38 공감(0) 반대(0)
전 왠만하면 상대에게 쉽게 호감을 못느낍니다
맘도 쉽게 잘 못주구요..
부담주지 않고 천천히 다가오는 사람에게
맘을 서서히 열어가는 스탈이죠..

어릴땐 대쉬도 많이 들어오고
기회도 많다 싶고
제가 눈이 넘 높았던건지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커트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좀 후회하죠..
그땐 결혼생각이 절실하지 않아서 그랬던것도 있었겠죠..

근데 시간이 가니깐 맘이 좀 급해지네요..
이제 만나지는 사람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걍 결혼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뭐 거기서 거기 아닐까..
가정책임지고 그럴만 하면..
어차피 완벽한 사람없을꺼고..서로 맞춰 살아볼까?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는데
더 고르고 뭐 해봤자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게..
인디안추장 옥수수얘기도 생각나구요

호감이 막 안가도
상대방이 나좋다고 하면
그냥 해버릴까나?
사람 거기서 거기 아닐까..
더 시간 가봤자 뭐가 더 나을까..
언젠간 짠~나타나겠지 막연히 기다리다가
정말 시간이 너무 늦어버리지 않을까

엄마는 살맞대고 살면 정든다고
첫 느낌.호감에 연연하지 말라고
살면서 좋아진다고도 하시네요
막 좋지않아도 살수록 좋아질수도 있다고..
일단 해 놓구 정 붙이고 살라고..ㅎㅎ

친구는 위험한 생각이라네요.
맘이 급해져서 아무하고나?
이제까지 기다린건 뭐냐고..
그럴수록 신중하라고요.

에효..그냥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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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15: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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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낮추면 내 짝이 보이실듯
그것은 비단  2010-05-07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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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뿐 아니라 남녀 모두 통틀어 선우에 가입하신 분들 전원이 품고 있는 고민일 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 성격이 느긋한 편인데도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정말 빨리가고 어느 틈에 돌아보면 몇 달이 훌쩍 지나가버리니

생전 없던 조급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참... 하루하루 날짜 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답답해 지네요.

다수의선우여님들이  2010-05-07 15: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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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다급함을 좀 느꼈으면 하네요 ㅋ
고르고  2010-05-07 16: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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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르고 하다 시간이 지나면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짐을 느끼게 되면서
조급함이 들게 마련이죠.
전 작년부터는 소개팅 들어오는게 확연히 줄었으며
그나마 소개팅 들어오는 분들도 그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없더군요..ㅜ
ㅎㅎ  2010-05-07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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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좀 더 젊을 땐 결혼 생각 없어서
좋다는 사람 다 차 버리고
이제 와보니 후회도 되고..
나이가 드니 별로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
점점.. 그렇네요
저도 정말 동감..  2010-05-07 2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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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님.. 저는요..
사실 결혼하면 남자 다 똑같다는 말을 굳게 믿고
집에서 소개해주신 집안, 학벌, 능력에 인간성도 좋은 분을 만나서 "좋아해보려고" 엄청 노력했는데요
그 사람 손이 제 볼에 살짝 스치거나 팔이 제 어깨에 둘러지기만해도 소름이 쫙쫙 끼치고
도저히 그분이랑 스킨쉽 진도를 나갈 자신이 없어서 솔직히 얘기하고 헤어졌어요.
그러니까..조건은 좀 무시해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하나봐요.
ㄱㅆㅇ  2010-05-07 2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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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맞는 말씀이네요.모든게 무난하지만 손잡자고 했을때 끔찍하다 생각 될 정도면..아닌거죠?ㅋ 감성도 중요한가봅니다.ㅎ
배고파  2010-05-07 2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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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는거 말고..키스를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기준이예요.. 저같은 경우는 ㅎㅎ
그러나..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안됩니다.......
여자들이  2010-05-07 2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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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게 아니라 맘은 타들어가고 조급하지만 조급증 낸다고 안되는 일이 되는 건 아니란 걸 알기에 맘 다독이고 정말 자기 짝을 만나고자 참고 기다리는 거죠.

하루하루가 누군들 힘들지 않겠어요? 여기 선우남들이 나이들어가는 여자분들 폄하하는 글 보면 눈물이 쏘옥 빠질 것 같고 서럽죠. 하지만 그런다고 결혼할 사람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 주는 것도 아니니 비틀거리면서도 맘의 중심을 잡으려고 애쓰는 거예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 평생 갈 사람을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맘 누군들 없을까요? 얼른 안 나타주니까 힘들고 서운하지만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나의 모난 부분을 깎아가면서, 어떤 사람이 되면 내 짝을 만날 수 있을지 모색하면서..

대책없이 눈이 높아서 결혼 못하는 거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을 거예요. 그저 인연을 만날 때가 안 되어서, 노력해도 더디게 오는 인연이라서 그럴 수도 있으니 너무 자신을 몰아치지 말고 힘내세요..

한 사람 만나려고 이렇게 힘든 통과의례를 거치는 우리 자신에게 칭찬 좀 해줍시다~~좋은 사람 만날거예요..
님..  2010-05-08 0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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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님과 반대로 사람한테 쉽게 맘주고 항상 가슴아퍼하는 여자예요..
주위에서 매번듣는이야기가 얼마나 만났다고 그러냐예요..ㅠ
전 오히려 님이 부럽네요..^^;
ㄱㅆㅇ  2010-05-08 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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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준크기 만큼 맘의 상처를 크게 받더라구요..나중 잘 안됬을때..그래서 첨에 쉽게 안여는거 같아요.방어본능인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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