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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알게된 한남자..그도 역시..미혼이 아닌데..(님들 고마워요. ㅜㅜ)[19]
by 휴 (대한민국/여)  2010-05-09 09:43 공감(0) 반대(0)
밑에 파혼, 이혼..한 글보고 생각나서 써요.

최근 한 남자를 알게 됐어요. 사교모임사이트 아마 아실거에요. 선우 회원중에도 있더군요. (몇몇 미혼들..)
그냥 인터넷상에서 인사? 하던 정도..

몇명 저한테 관심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었고..그도 그중에 하나 서른 후반..그..(결혼2년차..유부남/선우회원아님...)

메신저로 대화하던 중..
제게 진지한..뭐 --;; 암튼 적당한 작업의 관심을 보이는데,
억지로 한 결혼 때문에 부부사이가 냉랭한 유부남이었어요.

근데..
너무 신기한건..
제가 이십대 중반에 뭣모르고 좋아하던 회사 동기 오빠..랑 너무 분위기가 비슷..해요.
물론 진지하게 연애를 한건 아니지만 ..
항상 올인하는 제 스타일처럼..
정말 그사라한테도 제 선에서는 올인했는데..

겉도는 말없이..
그냥 정말 절 잘꾀는 남자..
신경 쓰이게 하는 말들..
정말 나름 저한테는 잘먹히는 남자 스타일이에요.
보통 남자는 도저히 할수 없는 말을 거침없이 하니깐..(야하거나 그런말이 아니라..관계설정이 엄청 빠른...)

휴..아직 한번도 만나지 않았는데
자꾸 신경 쓰이네요.

결국 이따 만나기로 했어요. --;;



ㅜㅜ 왠지 끌리는 남자 휴.. 저도 참 또 그때 처럼 좋아하면 안될 사람을 좋아하는건가..
너무 잘 내 외로운 부분을 파고 드는 그 남자..
또 버려질까 두렵지만..
너무 오랫동안 제게 이렇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ㅜㅜ;;;;

-------
그사람은 나쁜남자라서 끌리는게 아닌데요--;;
저도 서른넘었고. 나쁜남자..(그런 가쉽대상이 되는 미친남자는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는 적당히 겪었고
저도 누군가에게는 나쁜 여자 였겠죠. --;;

암튼
그 사람은 감정표현이 직설적이에요..
너무 무서울 정도로.. --
대화차원을 넘어서서 .. 그냥 느낌으로 무섭게 끌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남자든 여자든..
아직 못겪어 보셔서 모르시는거 같은데 ..
제가 그런 촉! 이 발달해서 ㅜㅜ 더 그런거 같아요.


------
아 죄송..
그는 지금 결혼 2년차.. 남자에요.
ㅎㅎㅎ;;; 아직 이혼 안했음

---------
음..
저때문에 선우 여자 분들이 ..매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군요..
사람인지라..
발생할수 있다고는 보지만
저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빨리 이 감정이 사라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ㅜ 만나지도 안았습니다. --;
앞으로도 만나지 않을거구요..ㅜㅜ휴....


------------------------------
네..고마워요. --;;
일주일간 연락했는데..(메신저랑 문자로만 연락한 사이에요..-0-;;한번도 안만났어요...ㅜㅜ)

이제 접을게요.

ㅜㅜ 님들 정말 감사..제가 많이 외로웠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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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2010-05-09 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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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록 끌린다는 말, 잘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활동하며 결혼 상대자를 찾아 결혼까지 가는 것도 이처럼 힘든데,

그렇게 힘든 일을 겪어 결혼에 성공하고 나서도 얼마 못가 이혼을 한 사람, 이혼이 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냉정하게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녀관계에서 자주 보고 듣게되는 재미있는 현상은, 대부분 처음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상대가 나에게 뭘

어떻게 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상대가 던진 말에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고, 그 말을 끊임없이 되새기고, 그러면서 마침내 저사람과

나 사이에는 뭔가가 있어, 말이 통해, 그렇게 규정지은 후(어쩌면 게시판에 글 남기는 행위도 그렇겠죠. 이런 글을 남김으로

나는 확실히 그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라고 스스로 인식) 그 틀 속에 자신을 가두게 되는 것이더군요. 이게 오래 가면 좋겠는데

정말 딱 한 발자국만 뒤로 물러나 생각해보면, 그정도 말 통할사람, 다른 이성들 중에서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연애야 하다가

아니다싶으면 언제라도 그만두면 되지만, 결혼은 그와는 차원이 다르니 냉정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지랍녀  2010-05-09 1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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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이 선우회원이라고 하신거 보니 현재는 유부남이 아니라 이혼남이시겠군요.
이혼사유는 양측 의견 다 들어보아야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부간에 애정이 없어 남남처럼 지낸다는 스토리는 유부남들이 처녀를 꼬실 때에 쓰는 보편적인 말입니다.
이런저런 미사어구에 현혹되지 않으셨음 싶네요.
길이 아닌 길은 애초부터 가지 않는게 정답이 아닐지요?
오.. ㅜㅜ 오지랍녀님..  2010-05-09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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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에요. --;;
음.. 자기가 좋아하던 여자랑 결혼을 반대해서 집에서 선보라고 해서 결국 밀어 붙여서 했데요.
그리고 지금껏 산다구..--;;;
미사어구...
님 말 맞는거 같아요. ㅜㅜ 허흑
오지랍녀  2010-05-09 1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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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면 왜 만나십니까? 만나지 마세요.
흑탕물속으로 들어가는 짓을 왜 합니까???
차라리 집에서 팩이나 하면서 쉬세요. 저도 오늘 간만에 팩한번 하려 합니다. ^^
아..오지랍녀님..--  2010-05-09 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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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러게요. 저 ..안되는거 알면서 맨날 사고치는 타입이라
또 오늘 시청에서 로댕전 보러 가자니깐 혹했어요. ㅜㅜ

근데 실제로 만나면 실망?? --; 할수 있을거 같아서 -- 판타지를 키우는 것보다 만나볼까도 해요.
내가 미친년이지 정말..

--;;;
오지랍녀  2010-05-09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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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말씀만 드릴게요
그 유부남의 와이프가 같이 있는 걸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리고 님이 결혼하신후 남편이 이런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그 책임, 파장도 본인의 몫입니다.
윗글쓰신분들때문에  2010-05-09 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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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주 오게 되고, 여기도 약간의 단점과 불만도 있지만
현명하고 똑똑한 님이 생각외로 많다는 사실에 자주 오게 되는데
이게 습관이 되다보면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서 시간낭비가 된다는
웃지 못할 심각한 문제가 되어감을 느끼는 몬난넘입니다
나중에 분명히 후회하게 될꺼고 나이들어 똑똑하다고 생각한것이 착각이란걸 알게 되고
남의 말을 듣지 않은 결과가 이렇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늬게 될겁니다. 한번 감정이 이끄는대로
미련없이 달려 가보세요. 우선은 좋은겁니다. 글고 이혼한 친구들은 하나같이 상대 이혼녀를 탓합니다. 우리가 볼 때는
이혼남인 친구가 문제가 더 많은데.. 웃기는 짭뽕 국물(?)들입니다 ㅋㅋ 하여간 재미난 세상임다. 근데 난 몬난넘~
지금 결정사에서 만난 님 만나러 서울행 KTX안에서 글을 작성하고 올리는 중..
좋은 세상에 살고 있슴. 잠시 후 서울역이넹.. 모두들 즐건 일요일 되삼.. 핫팅..
자신이  2010-05-09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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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거 밝히고 접근하는 놈이 제일 저질입니다.
모든 책임을 여자한테 돌리죠.
윗님말씀 동감  2010-05-09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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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결정적인 순간이 왔을때(마누라한테 들킨다던지..)
"나는 저 여자한테 와이프가 있다고 말했는데도
저 여자가 나한테 계속 들러붙은거다."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항상 느끼는 건  2010-05-09 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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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자들은 상대방 글을 제대로 읽지 않는 것같음.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고 아닌 부분은 왜곡하거나 무시하고...그러니까 항상 댓글을 이상하게 쓰지...상대방보다 자기 감정만 충실한 여자들이 선우에는 많아 보임.
간단명료포비  2010-05-09 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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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는 처음의 순수함에 관심에 호감에 끌림이....
아름답게 생각되는 부분이...
불타는 열정이....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타인에게는 불륜이라는 한 단어로 간단히 요약이 됩니다...
그 단어가 책임질수 있는 단어시라면....
님이 끌리시는 데로 하세요...
그러시지 않다면.....
에휴~~
돈키호테  2010-05-09 1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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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을 여자 불나방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불나방은 왜 불나방인줄 아세효?
죽을줄도 모르고 화려한 불빛을 향해 고고씽~~
바로 님이 불나방입니다-_-
휴~  2010-05-09 13: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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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담배생각나게 하네~
학생때 생각난다~ 내가 쓰레기라 부르던 몇명 친구놈들~
뛰어난 외모와 언변으로 한달이 멀다하고 여성들 번갈아 가며 즐길거 다 즐기고 버려버리고 여기저기 그걸 자랑으로 떠벌리던 놈들~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건 여성들 공급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되었다는거~ 그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는건가?~
연락된다면 지금은 묻고 싶다~ 리스트같은거 있으면 내놓으라고~ 그분들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하게~
불나방이라는 표현  2010-05-09 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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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말 딱 맞네요. '외로운 삶을 사는 나에게 넌 참 특별한 존재(심지어 와이프가 있는데도)'라는 정말 고전적인 수법으로 접근해도
거기에 넘어가는 걸 보면. 그런데 이런건 옆사람이 백날 얘기해줘도 본인이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차리지 다 소용없어요. 참, 그런면에서
보자면 남자들이 옆에서 뭐라 칭찬해줘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나같은 사람이 더 속편할 때가 있네요.
ㅎㅎㅎㅎ  2010-05-09 14: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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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추가로 올리신 글 읽어보니, 빠져도 단단히 빠지셨군요. 나쁜 남자도 겪을만큼 겪어봤고 연애 경험도 많으신 분이 그 유부남과의
관계가 그토록 특별한 것으로 여겨지신다면 누구도 말릴 수 없네요. 이미 '서로 무섭게 끌린다'는 환상에 젖어 헤어나올 상태가 아니신듯
하니 그냥 만나세요, 그리고 감정표현이 그리도 직설적이라 한다면 갈데까지도 가 보시구요. 이런 문제는 결국 본인이 판단,
본인이 행동하는거지 옆에서 뭐라 지껄이든 다 소용없어요.

얼마전,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지닌 연상의 여성(여성 입장에서 볼땐 완전 꽃뱀이더만)과의 이상한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전문직 남성의 글 보면서도, 참 아닌 줄 알면서 미련스럽게 그런 관계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어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단 남성에게 국한된 얘기는 아닌 듯 하네요. 사람 참 각양각색입니다. ㅎㅎ~ 그러나, 글쓴님같은 사람들도
있어야 유부남들 바람도 피고 할 수 있는거 아닐까도 생각되네요. 본인이 그렇게까지도 불륜의 대상이 되고 싶다는걸
누가 말리겠습니까? 이런건 아무도 못말려요.
길 없는 길을 가는 사람  2010-05-09 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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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낭떠러지에 떨어져요. 유뷰남인 줄 알면서 왜 만나시려고 합니까? 차라리 그 남자분이 이혼남이라면 고민할 가치라도 있죠. 그리고 그 남자분도 참 무책임한 분이네요. 집안에서 떠밀어서 억지로 결혼해서 아내에게 정이 없다..이거 다 핑계고 님에게 동정심 유발시키려는 작정이거든요. 순진하게 말려 들지 마세요. 그렇게 결혼생활이 불만이면 깨끗하게 이혼하고 새로이 좋은 사람을 만나야죠. 저런 남자가 나중에 이혼은 안하면서 순진한 여자들 꼬드겨서 인생 망쳐 놓는 저질입니다.
참 세상 요지경이예요..그 남자는 자신의 행동이 가정을 망치는 행동인 줄 모르는지..
그리고 님 또한 그 남자가 좋아서 만난다면 결국 그 가정을 파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님이 좋으면 이혼하고 오라고 하세요.
결혼도 안 한 아가씨가 아무리 만날 남자가 없어도 그렇지 유뷰남과 만나서 어쩌려고 그러세요?
지금이야 서로 좋아서 만나다 해도 그런 관계 오래 못 갑니다.
오래 가더라도 원수가 따로 없죠.
아닌 사람은 정에 이끌리지 말고 과감히 끊어 버려야죠.
힘들다고 아무한테나 맘 주지 말고 길이 아니면 가질 마세요.
여잔 남자랑 달라요.
 2010-05-09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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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들이 원래 여자를 잘 다룰 줄 압니다.
예전 라디오 방송에서 들었는데...

원래 여자를 다루는 방법을 몰랐던 남자라도
결혼 생활 하다보면 부인한테 깨지면서 배운다더군요 ==;;
그러면서 쌓인 스킬로 총각들이 잘 모르는 2%를
알고 있기 때문에... (적시적소에 여자가 원하는 것을 해줄 줄 알기 때문에)
그래서 처녀애들이 쉽게 꼬인다는 그...

 2010-05-09 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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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하나 유부남이 인기있는 이유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아쉬운 사이'라서 그렇다는군요.

몇 날 며칠 씩 같이 있을 수 없고 몇 시간씩 짧게 만날 수
밖에 없는 그 상황 때문에 또 그것이 주는 매력이 있는 셈이죠.

며칠 씩 보면 금방 질릴 수도 있는 것을... =_=;;;
아휴  2010-05-10 2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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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가씨..
댁이 바보예요...
촉? 느낌?
바람피우는 유부남들 하나같이 하는말이
와이프랑 억지로 결혼했다.
사이 안좋다
와이프가 아프다..
등등...이렇게 말하지
나 와이프랑 깨가 쏟아져 이런말 하며 아가씨들 꼬시는 유부남 단 한명도 없습니다..
정신차리세요..
나이도ㅗ 있으신데..ㅜ.ㅜ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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