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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은 그녀가 생각난다[2]
by 여름 (대한민국/남)  2010-05-17 01:27 공감(0) 반대(0)
일이 바쁘거나
누군가와의 데이트가 있지 않은 날이면

꼭 한번씩은 그녀가 생각난다.

이제 그만 생각날 때도 되었건만...

이런게 정이겠지?
미운정...고운정...

첨 만난 날 그녀 늦었다고 차 값을 계산했다.
그녀 집까지 바래다 주는데 담날 뱅이라서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 우리...
12시 넘어 그녀를 내려주고 40분쯤 차를 몰아
집에 도착해 샤워하고 잘려고 누우니
그녀 문자를 보냈다.
잘 들어가셨어요? 잘 주무세요
안자고 내가 도착한 후 문자를 보낸것이다.

두번째 만난날 폭설이 내렸다.
그녀 담날 뱅이 있어 어떻게든 집에 데려다줘야 했다.
새벽 1시에 그녀 집에 겨우 도착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그녀에게
"도착하면 문자 넣어둘테니 그냥 자~
도로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집에 가는데에 두시간도 넘게 걸릴 것 같아"
그녀 "응 알았어요"

혹시라도 그녀가 안 자고 있지는 않을까 싶어
목숨 걸고 눈길을 달렸다.
1시간 좀 넘어 집에 도착했다.
문자 보냈다.
바로 회신이 왔다. 잘 도착했냐구?
장거리 뱅인데...잠도 몇시간 못자고 일어나 가면 얼마나 힘들까...

나는 결심했다.
탤런트보다 이쁜 애가
맘씨도 이리 이쁘다니
얘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다.
이제 내 평생은 얘랑 함께다.

나도 3시간쯤 자고 일어나서
바로 문자를 보냈다. 뱅 무리하지 말고 잘하고 와~~

크리스마스엔 20년도 넘게 안 써보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디카를 찍어서 뱅 나가있는 그녀에게 메일로 보냈다.
그녀가 맘에 들어할 카드를 구할려고 서점을 몇군데를 들렀다.
글귀를 수없이 생각했다.

그녀가 천사이었던 순간은
그렇게 처음 몇번의 만남 후엔...

내가 그녀가 나 생각해주는 모습을 간절히 스무번을 원할때 한번 보여주는...

2년의 만남과 헤어짐...아름다웠던 순간들...힘든 날들...
너무 힘들어
헤어질땐 다시는 그녀가 생각안 날 줄 알았는데...

1년 반이 지나도 내 머리가 한가할 땐 늘 그녀가 떠오른다
다시 보고 싶은데...다시 만나서는 안될 것 같다...
내일도 그녀가 생각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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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7 0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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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感~ㅠㅜ
더많이 좋아하는 사람 만나지못하면...  2010-05-17 2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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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4년 계속 생각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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