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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글 씁니다[10]
by 잘난것 없는 남자 (대한민국/남)  2010-05-19 23:45 공감(1) 반대(1)
선우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오늘까지 일이 좀 바뻤고

원래 술 못마시는데 회식이 있어서 막걸리 1병 마셨더니 알딸딸~ 하네요

그래도 술은 깼으니까 음주글은 아닙니다 ^^;


아래 누가 쓰셨듯이 정말 5월은 잔인한 달이네요

남들은 나들이다 데이트다 하며 무지 바쁘게 살아가는데

전 맨날 시간만 남아돌아 시끄러운 헬스장가서 덤벨만 들거나

이렇게 집안에만 웅크리고 있으니 환장하겠습니다



저 아이디대로 잘난거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름 소신있게 살아왔고 지금도 열심히 &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 생겨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결혼식도 하고 싶고

오붓하게 살면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고 싶습니다

풍족하게는 해주지 못하겠지만

항상 마음만은 부자로 살게해줄 자신도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항상 옆에 끼고 다니게 해 줄 자신 있고,

친구들에게 '이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하다'라고 자랑하게 해 줄 자신도 있습니다

제가 그리 보수적인 성격도 아니고 팔랑귀는 아니지만 주위의 의견도 많이 수렴하는 성격이 있어서

결혼하면 와이프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며 '행복'이라는 것을 위해 서로 같이 노력해서 맞춰갈 자신도 있습니다


네 저도 운명의 짝이라는거나 필이라는거 믿습니다

그렇기에 이성을 볼 때 내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거기에 안맞는 사람은 배제하며 커트하지도 않습니다

한가지 예로 전 사랑에는 나이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나보다 어릴수도 있고 많을수도 있죠

머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슈렉에서 나오는 고양이 마냥 눈만 말똥말똥 뜨고있는 어린 여자보다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연상쪽을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역시 현실은 팍팍하군요

저는 넓은 범위에서 이성을 찾지만

여자분들은 자신의 좁은 범위 내에서만 이성을 찾나봅니다

네 저도 제 자신이 잘난 사람은 아니라는거 압니다

그래서 초이스 되지 못했나보네요

결정사처럼 객관적 데이터와 수치가 어필되는 곳에서 이런 글 쓰는 것도 좀 아이러니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 삶의 테두리가 남탕이기에 이성을 만날 조그마한 실마리도 없네요

그래서 선우에 가입한 것이지만

제가 생각하던 분위기가 아니기에 본의아니게 소극적으로 변했는지도 모릅니다

전 제 자신이 머리보다 가슴이 더 어필되는 타입이라 생각하는데

저에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네요

참 씁쓸합니다


흔히 여자분들이 그러죠

자기자신 자체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요

저도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이런 제 자신 자체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자 어디 없나요...



===================================================================================================

취하진 않았지만

술마셨다는 걸 핑계로 속마음을 몇자 적아봤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은근히 기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5월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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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10-05-19 2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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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알아주는 좋은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나도 인천에요.. 아 힌트좀..  2010-05-20 0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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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인천살아요. 아 힌트좀. ㅎ
진짜  2010-05-20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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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여자분들이 그러죠

자기자신 자체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요
여자는글애여
용기 가지세요
화이팅!!!  2010-05-20 0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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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갸우뚱  2010-05-20 0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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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메이비님과 만날것처럼 하시다가 아무래도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안된것 같다고 글 올리시더니
이번 글을 읽어보면 누군가 만나고 싶다는 얘기인것 같고,,,, 뭘 어쩌고 싶다는 말씀이신지??
괜한 태클 아니고, 님보다는 연상으로서 제가 느끼기엔 아직까지 님은 진정 결혼에 대한 절박감은
없으신것 같이 느껴지네요. 여긴 다들 한시라도 결혼이 급하고 맞선이 없는 주말이 두렵고 초조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가입하는 곳인데 님은 그건 아니신듯해요. 아마 그래서 긴장, 신경질, 불안, 초조로 뒤범벅된
이곳 분위기에 억눌려 계신듯 보이네요.
글쓴님글정독하는포비  2010-05-20 0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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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글쓰셨네요...
글쓴님의 글은 항상 읽어보곤합니다...
고정닉쓰시는 분들 중...
저랑 제일 비슷하신것 같아서요...
(죄송해요.. 그냥 제생각이...)
그래서 님이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님과 비슷해요....
저 또한 운명이나 필을 믿기는 하는데...
아직 연애한번 해보지 못하고...
그냥..
좋은 분 만나서...
연애하는 것 처럼..
그리 살고 싶은데...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이곳에 저와 비슷한 분..
저보다 조금더 좋으신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나름.. 위안과 희망을 같고...
살고 있어요...
어서 좋은 분 만나셔야 할텐데...
곧 그리 되시겠죠...
그리 되시리라 믿어요...
화이팅
^^
아직 인연이 닿지 않아서 그런 거겠죠.  2010-05-20 0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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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마찬가지랍니다.
남자분들이 매칭이 잘 안되고 만남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자들이 너무 눈이 높아서라고 오해를 많이 하세요.

하지만 여자들 속마음 들어보면
나이 들어가면서
남자에게 별로 기대하는 거 없어집니다.

그저 죽는 날까지 알콩달콩 사이좋게, 맘 편하게, 아껴주면서
살아갈 맘만 있으신 분이면 되죠.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그런 인연들이 비껴 가기만 합니다.

잘난 거 하나 없는 여자지만
이 세상에 그저 나 하나만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면 되고,
나 또한 미래의 배우자를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며 살아갈 자신이 있는데도
신이 장난을 치시는 건지..만남 자체가 안 된답니다.

이젠 포기가 되고 나타나도 내가 꼬부랑 할머니가 된 후에나 나타나려나 하죠.
나쁜 짓 한 적도 없고, 그저 성실하게,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유독 결혼만큼은 뜻 대로 안 되네요.

그저 누군가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절 너무 나무라지만 말았음 합니다.
저도 그 사람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으니까요.

여기 여자나 남자나 다 님 같은 맘일 겁니다. 힘들어도 웃자구요~~화이팅^^

흑기사  2010-05-20 11: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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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음을 열고 사랑을 드린다면..

님이 드린것보다 더 님을 사랑해주는 여성분을 만나지 않을까요?..

저도 이런 말을 쓸자격이 없네요..^^

아무튼 힘내시고 술은 조금만 드시구요..화이팅!!
흑기사  2010-05-20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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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죄송요..

아무 생각없이 추천 누른다는게..^^
까만콩  2010-05-20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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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토닥여 주고싶어라..

흑기사님 대신 제가 추천 눌러드렸습니다.. 얼마전부터 흑기사님 팬이 되어가는 중..

조금만 더 힘내고 기다려보세요.. 필 통하는 그 분.. 분명 계십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좋은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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