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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안좋은 남성으로서 궁금[18]
by 궁금이 (대한민국/남)  2010-05-21 10:53 공감(1) 반대(0)
제 스펙을 말하자면
1. 경기도권 사립대 출신
2. 외국계 IT 대기업 컨설턴트 8년차
3. 연봉 6500 (근로소득원천징수 작년 기준)
가까이 되는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결혼정보회사 발을 들여놓기 전에는,
여성분들이 학벌 이렇게 많이 따지는지 몰랐거든요.
이곳 게시물 글들 보면 거의 맹목적으로 생각하는것 같네요.

제가 이런글 쓰면 학벌 컴플렉스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

진짜 학벌이 부족한 사람과 대화가 잘 안통한다고 느끼시나요 ?
지적 수준이 차이가 나는것을 느끼고 2세가 걱정된다고 생각하나요 ?

제 주위에 같이 아이디어 짜고 고민하고 동고동락하는 동료여직원들도
카이스트, SKY 및 해외파 등 좋은학교에 능력있는 여성분들 많은데
그런것 잘 못느꼈거든요. 소개팅도 많이 받고 했눈데 ^^;
그 여성분들도 여기 선우에 있는 여성분들처럼 본인 배우자감으로 남자 학벌 많이 따질까요 ?

20대 후반에 사귄 매우 예뻣던 제 여자친구가 이대 출신이었는데
아무 문제없이 오랫동안 잘 사귀었거든요.
그때 제 여자친구가 특이했던것이었을까요 ?

궁금합니다.
제가 혹시 그동안 세상물정 잘 모르고 살아왔던건가요 ?

마지막으로
비록 과거 학부는 안좋았지만
현재가 좋고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는
이곳 여성분에게 어필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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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남자  2010-05-21 1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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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남자지만 선입견일지 몰라도
진짜 학벌이 부족한 사람과 대화가 잘 안통한다고 느끼시나요 ? ---> 네
지적 수준이 차이가 나는것을 느끼고 2세가 걱정된다고 생각하나요 ? ---> 네
그 여성분들도 여기 선우에 있는 여성분들처럼 배우자감으로 남자 학벌 많이 따질까요 ? ---> 사람 나름이겠지요.


흠...  2010-05-21 1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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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그야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것 같은데요.
만약 님께서 집안이 좀 받쳐준다 하시면 그정도 직장과 연봉에 집안에..학부학벌은 그리 큰 걸림돌은 아니죠.
허나 집안이 평범하시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상대 여자가 만약 SKY 혹은 해외유학파라면 거기다 자기집도 남들 사는 정도 만큼은 산다고 한다면
30대 중반에 비슷한 학벌이면서 님정도 연봉되시는 분들 많기 때문에 구지 학부학벌이 안되는 남성분과
선을 보려하지는 않겠죠. 연애는 어디까지나 연애일 뿐이고 중매는 또 다르쟎아요. 중매를 보면 거의
칼같이 여성보다는 남성조건이 약간 좋은 정도에서(스펙 분야별로 플러스 마이너스는 있지만 토탈은 거의 비슷)
나이차 3살정도에서 성혼이 되거든요. 어느 선에서는 조건이 맞아야 만나게 되니까요.
한솔로  2010-05-21 1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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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입니다만

[진짜 학벌이 부족한 사람과 대화가 잘 안통한다고 느끼시나요? 지적 수준이 차이가 나는것을 느끼고 2세가 걱정된다고 생각하나요?]
20대에 대학다닐때 만났던 분들은 확실히 그런분이 많았다고 할수 있죠.
하지만 30대에 들어서 직장다니는 분들보면 안그런 경우가 더 많더군요.
좀 떨어지시는 분들은 보통 취업이란 체에서 거의 걸러지더군요. 집안좋은 경우는 제외입니다만.

좋은 대학 나와서 인성이 부족한(K대 패륜녀 같은...아주 좋다고 까진 할수 없겠지만;;;)분, 눈만 높아서 좋은 직장만 찾으며 취업도 못하고 시간 낭비하는 분들보다는
훌륭한 인성과 괜찮은 직장을 가진 낮은학벌자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반자로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난 남자가 어디는 나와야해 라고 하는 분은 남자를 자신의 악세사리쯤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므로 그런분 만나면 피곤해집니다.
그러니 아예 그런분들은 처음부터 생각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으실겁니다^^
다만...여기선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주변에서 찾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님을 잘 아시는 친구분들에게도 부탁해보시구요.
지나가던 30대 여자...  2010-05-21 1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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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학벌이 부족한 사람과 대화가 잘 안통한다고 느끼시나요? 지적 수준이 차이가 나는것을 느끼고 2세가 걱정된다고 생각하나요?]
20대에 대학다닐때 만났던 분들은 확실히 그런분이 많았다고 할수 있죠.
하지만 30대에 들어서 직장다니는 분들보면 안그런 경우가 더 많더군요.

좀 떨어지시는 분들은 보통 취업이란 체에서 거의 걸러지더군요. 집안좋은 경우는 제외입니다만.

---------
동감입니다.

회사.. 저는 흑석동 C대 나왔는데도.
제가 일한회사에선 제가 떨어지는 축..거의 1/3이 sky공대.. 건축..쪽
근데..
정말 어느 정도 이상 사람들.. 이 되니깐
인격으로 판가름 나더군요.

^^;;

저도 그닥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할말은 없지만..--;;
넋두리ㅋ  2010-05-21 11: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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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KY 는 아니지만 괜찮은 학교의 괜찮은 과를 나왔습니다. (30대 중반)
근데 경력관리를 잘 못해서 지금은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는 작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도 많지 않구요.
모아놓은 돈도 없습니다.

얼마전 커플넷 셀프매칭이 와서 어떤 분을 만났는데, 저보고 지적 수준이 높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부티'가 난다고 하더군요ㅋ 부모님이 강남살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그리 부자가 아니라는 말도 했습니다)

님과 저는 좀 반대인데요.. 둘의 아쉬운 점만 보완이 된다면 참 좋겠죠? ^^;

지금까지는 제 넋두리였던 것 같구요.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해도 그점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면 여자들이 좋게 봐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컴플렉스라고 생각할 수록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을 뿐 이제 와서 어쩔 수 없잖아요.
(30대 중반이면 MBA 다녀오기도 늦은 것 같구)
외국계  2010-05-21 1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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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입니다만 여자분들 가급적 서울에 있는 학교 나오신 분 선호해요 그리고 특정학교는 기피합니다
여름  2010-05-21 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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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어찌되었건 아직은 자족하지도 자만해서도 안될 상황이네요
은행 대리만해도 님 연봉 이상이에요.
연봉보다도 한 분야에서 자리매김을 제대로 할려면 더 분발해야겠죠
치열한 경쟁사회이니깐요^^

저는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어요.
학벌이 좋은 분들도 많았고...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았어요.
최고대학 박사, 유학파 박사라도 말이 안 통하는 분들도 많았고
고등학교 나오셨어도 너무 소통이 잘되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런데 성공한 분들은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더라구요.
인격적으로 아주 훌륭하거나
아주 괴팍하거나
인심이 후하거나
아주 짜거나...
고등학교 나와서 천억원 이상을 가진 분을 뵈었는데,
인격이 고매하셨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잘 베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람을 좋게 말하는 분이었어요.
기술로는 최고인 회사를 운영하며 역시 비슷하게 성공하신 분을 뵈었는데,
직원들부터 주위사람들 다 그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어요.
1년을 버티는 운전기사가 없을 정도...
물론 학력과 인격이 반비례한다는 말이 아니라...
학력이 딸려도 인격이 훌륭하고 크게 성공하시고 좋은 분도 있다는 말이에요
김대리  2010-05-21 1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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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긴 있습니다..;;
학벌보다 인성이 더 중요해요.  2010-05-21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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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좋다고 성품까지 좋은 것 아니고, 학벌 안 좋아도 인성이 좋은 사람이 나아요. 물론 학벌, 인성 다 좋은 분은 완벽한 분이구요~^^
전문대 졸업했어도 사람이 좋으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전문대 나온 분도 만나봤구요. 그런데 문제는 남자들이 자신보다 학벌 높은 여자를 부담스러워 하시더군요. 여자가 자신을 무시할거란 걱정 때문에 소극적으로 행동해요.

학벌 낮은 건 괜찮은데 자격지심 지닌 사람은 별로입니다. 공부야 나중에 직장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정말 공부가 좋으면 나중에 할아버지가 돼서도 다시 학교 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죽는 날까지 뭐든 열심히 배우는 자세만 지닌 분이라면 전문대든, 설령 고졸이라도 존경하면서 살 수도 있죠.
고졸이라도 저보다 책 많이 읽고 생각하는 게 깊고 인품이 훌륭하면 됩니다.

여자나 남자나 아무리 나이 들어도 자기 계발은 해야 하죠.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인생의 출발점입니다. 어느 한 쪽이 학벌이 좀 부족해도 나중엔 그 사람이 대학원도 갈 수 있는 거죠. 서로의 능력, 꿈을 살려주는 사람끼리 만나면 학벌 차이 ..그리 큰 장애 아닐 겁니다.
윗분 말씀에  2010-05-21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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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동감. 잠깐 연애아니고 결혼이기 때문에 인성은 당연히 기본입니다. 그걸 전제로 나머지를 보는거죠.
제 생각엔 글쓴님이 본인 정도 학벌 분과 만나면 금세 결혼에 성공하실 것 같은데(글쓴님과 같은학벌 분들과
비교해보면 성공적인 케이스라 생각되니)오히려 본인보다 높은 학벌(이를테면 이대나온 여자) 원하시는건지?
남자든 여자든 본인하고 거의 같은 수준분 만나면 이바닥 탈출 쉽습니다.
능력 없는 사람들  2010-05-21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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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능력은 주위 보다 못하고 실력에 밀리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위안으로 학벌을 찿아요.
남에게 베려보다 자기의 포장하고 번데기에게 주름 잡느것이죠.
현장에서 고졸로 명장, 기장분들 보면 정말로 대단하신분들니다.

전 기술사이지만 현장에서 열심히 땀흘려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 존경할만 분들이 많습니다.
학벌 따지며 품잡는 인간 중에 제대로 된 사람 없어요. 물론 인사 평가 최하위

학벌 따지는 사람과 결혼은 피하세요.
 2010-05-21 16: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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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이 기본이라니 -_- 인간성이 기본적으로 되어있는 걸 뭘로 알고 만나는데요?
학벌과 그외조건 다 본다음에 인간성까지 갖춘분 찾는다고 말을 바꿔주시죠.
결국 같은 사람 찾는거지만 완전 다른얘기니까요.
한솔로  2010-05-21 16: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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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한쪽에선 남자 학벌이 중요하다 어쩌다 난리고
또 한쪽에선 여자들이 학부는 후진데 나온뒤에 대학원을 좋은데 나와서 학벌 세탁했다 어쩐다 말이 많네요.

아주 예전에 만났던 어떤 여성분은 3수로 S여대 나오셨는데 재수때는 더 낮은 S여대 잠간 들어가셨나보더라구요.
그런데 그 낮은 S여대 다니던 친구가 치과의사랑 결혼했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뭐라 그러시더라구요.
남자들은 대체 얼굴만 이쁘면 머리가 나빠도 되냐고 어쩌고. (자기도 거기 들어갔었던건 이미 머릿속의 지우개시군요.ㅋ)
학벌중시하시던 그분은 결국 서울대 출신의 남자 만나서 3년만에 이혼하시고, 지금도 학벌좋은 분 찾아 헤매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중요시하는게 다르니 머라 말해도 소용없고(30넘은 사람은 바뀌지않습니다)
님이 중요시하는걸 갖춘 그분이 님이 가진걸 중요하게 생각해주시길 비는것만이 정답인듯 합니다.
흠,,  2010-05-21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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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대나와서 지방대 체대생과 4년 연애했는데요, 학벌 학부 그거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여
그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와 나를 아끼는 마음만 보게되더라고요..
 2010-05-21 1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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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서로 어느정도 비슷한 스펙 생각하시면 되는거 같아요.. 다 갖추신 분들은 다 갖추신 분 찾아도 되지만.. 학부 학벌이 좀 떨어진다면 상대방 집안 좀 못살아도 이해해준다던가.. 기브앤테이크 하면 되는거 같은데요.. 자기가 후진 학부 나와놓고 학부 같은걸 왜 보는지 이해 안된다, 아무 의미 없는 학벌이다 이렇게 얘기하는건 별로 설득력이 없는거 같네요..
솔직하게 말해서...  2010-05-21 2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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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건 range안에 들어왔을 때 이야기구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제가 남자지만서도 경기도는 range는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운좋게 취직해서 잘 다니시고 있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또한 친구들(사회친구는 그냥 아는 사람이라는 거 아시죠?)수준이 자기수준이라고 보면 제가 딸이 있어도 경기도에 학교나온 친구는 반대할 겁니다. 뭐 제 딸이 경기도에서 학교 나왔음 상관없겠지만요. 참고로 제가 대단한 놈도 아니지만 오래되신 분 말고 요즘 사람 중에서 회사에서 잘되시는 지방대학 나오신 분들 못봤습니다. 뭐 요즘은 취직도 안되겠지만...
비전  2010-05-22 0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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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 가진 비전이 너무 좋다면 외모도 괜찮고 그러면 커버가 될것같은데..
여성은  2010-05-22 1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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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보다 좋은 학벌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인것 같고, 과거의 소개팅이나 연애와 결혼정보회사에서 조건부터 보고 만나는것은
많이 틀린것 같습니다. 결정사에서 만큼은 남성은 학벌 중요한 것 같네요.
글쓴이 누군지 알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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