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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네요..[9]
by 휴 (대한민국/여)  2010-05-31 01:10 공감(0) 반대(0)
오늘 헤어졌던 그 사람의 뒷모습을 봤습니다.
언뜻 보기에도 그동안 살이 빠졌구나..
그 덩치 큰 그 사람의 뒷머리만 봐도
아 그 사람이구나...

이젠 정말 헤어지면서 받았던 많은 상처와
슬픔이 치유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주칠까봐. 저를 알아볼까봐.
눈이 마주쳐버리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서
가슴이 쿵쾅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는데..

보았든 안 보았든
용기내어 옆을 헤치며 걸어갔습니다.




절대 안되는 사람. 아닌 사람인 걸 알면서도
아직도 이 반응은 뭘까요..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합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다시 돌아온다고 매달려도 안되는 사람이야
라고 했는데
보고 싶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본 그의 모습에
무너지는 마음이 참 바보 같네요..

그냥 연애만 목적으로 하는..
그런 철없는 나이였으면 좋겠어요.
마음껏 사랑만이라도 하게..

두려워서 피한 사랑이 참..
오래도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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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31 0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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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했다면 그럴수도 있어여.
동감  2010-05-31 0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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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조건도 안 보고 그저 느낌만으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그런 나이였으면 좋겠어요.
다시 그런 사랑 할 수 있게요.
같은지역이라면  2010-05-31 0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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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슷한걸 경험했어여.
난 같은 활동범위라면 구지 있을 이유가 없어여..독하게 마음 먹지 않는다면..
그래서 티비같은데서 보면, 해외로 짐 싸들고 떠나는 거 이젠 이해 해여..

안그러면 아마도, 인생이 불행해 질수도 있고, 점점 쇠약해 지고 재미없는 삶이 될 가능성이 넢은거죠.

그렇다고 새로운이성을 만나서 똑같이 마주친다면, 더 웃기죠..분위기가...만일, 글쓴이가 아주 독하고 철면피라면 좀 다른 스토리겠지만여.
맘 강하게 먹으시구  2010-05-31 0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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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단 .님, 못됐습니다..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했다면 그럴수도..? ㅉㅉ 맘이 아파서 잠이 안온다는 사람한테 댓글을 그따위로 달고 싶습니까? 정말 형편 없는 사람들이 많군요.. 글쓴님, 이미 끝낸 사랑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님을 포함한 여기에 있는 많은 분들은 이미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답니다. 어서 좋은 분 만나 시집가셔야죠. 쓰디쓴 이별 한번 안겪은 사람 있을까요? 뻔하고 쉬운 말 같지만 좋았던 추억만으로 끝내야 됩니다. 생각의 틈을 없애고 얼른 벗어나세요. 나머지는 시간이 알아서 해주는 것 아시죠?
멋진글  2010-05-31 0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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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강하게 먹으시구 님..
멋진 말이네요..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맘 강하게 먹으시구  2010-05-31 0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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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팁하나 알려드려요? 못잊겠는데 맘 정리해야할 때의 묘약.. 핸펀 메모란이나 일기장에 순간순간 떠오르는 "합리화"를 입력하세요. 왜 헤어질수 밖에 없는가, 왜 잊어야 하는가, 왜 다시 생각하면 안되는가..를 생각날때마다 끝없이 입력하세요. 말이 좀 안되더라도 본인만 수긍되면 됩니다. 내용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난 다시 그 사랑에 접어들면 안되는 거다..라고 결론짓는 방식. 그리고 잠자기 전에 한번 스윽 읽으세요. 일종의 최면요법인게죠. 몇번 하면 효과가 느껴지실 듯.. 안쓰러운 맘에 몇자 적었습니다..
멋진글  2010-05-31 01: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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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오늘부터 해봐야겠어요^^
왜 헤어졌는지..왜 안되는지..수없이 생각했지만..글로 써보기는 처음일거같아요..
효과가 있었음 좋겠어요..감사합니다^^
멋진글님  2010-05-31 0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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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칭찬;; 감사하구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2010-05-31 01: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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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잠 못이루고 있었는데
마음이 조금 개이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 너무 힘이 되었어요.. 사실 주변 사람한테도 얘기못하는 부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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