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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 (만성피로와 여친)[5]
by Lucky Omen (대한민국/남)  2010-06-09 02:02 공감(0) 반대(0)
여친이 처음으로 자기 친구들 소개시켜준다며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정말 너무 피곤해서 낙지처럼 뻗었습니다.

여친 전화는 계속 왔고, 좀있다 나갈께 좀있다 나갈께 하면서 자다가

정신이 번쩍 들어 여친한테 전화하니 전화기가 꺼져 있더라구요.

전 정말 누적된 피로로 움직일 힘도 없던 상태였었고 자고나니 몸이 한결 가뿐해졌습니다.

이런경우 정답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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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9 0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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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심리학책을 많이 읽어봤는데, 남녀의 차이에 대한 내용 중에 비슷한 상황이 자주 예문으로 나왔었습니다.
일단 남자가 먼저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야합니다.
지금 사정이야기 해봤자.. 여자는 남자와 다르기 때문에 일단 화가 난 상황이 풀려야 다음 사정이야기가 귀에 들려옵니다.
먼저 사과를 하고 그날 꼭 나가야했을 자리였는데 못나간 것에 대해 너무나 반성을 하고 있고, 이번에 용서를 해준다면 다음에 뭐든지 하겠다고 일단 호언장담을 해두세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흥분된 상태가 가라앉아 보이면 그때부터 몸이 피곤한 사정이 있었고 나갈려고 했는데 요즘 회사 일들이 많고 자꾸 누적된 피로에 그만 쓰러져버렸다 사정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마 여자친구분께서도 피곤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
잘 해결하시길~  2010-06-09 0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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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입장에서..다른 자리도 아니고 친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많이 화나셨을 것 같네요...
아마 많이 자랑을 했겠죠...^^;
화가 나기도 하고...이 남자가 나를 쉽게 만나는 것이 아닐까하는 불안감도 생기고...
내 친구들을 보는게 싫어서..혹은 부담감에 일부러 피하려했다..등등의 복잡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차 있을꺼예요~
게다가 친구들 앞에서 자존심도 상하고...(아마 친구들이 옆에서 한참 바람 넣고 있겠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아마...잘못했다고 사과하다보면...여자분이 생각보다 쉽게 화가 안풀릴수도 있고...그러다보면 님께서도 도리어 화가 날수도 있어요..
이정도 사과했음 됐지..거참 질기네..하면서 말이죠....(저도 여자지만 그 상황은 눈에 보이네요..^^;)
그래도 꾹 참으세요...일단 이유가 뭐든간에 남자분이 약속을 어긴 것은 맞으니...
그 뒤에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화가 가라앉고 나서 상황 설명을 하는 것이 젤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여자가 화를 낼때는 정말 복합적인 이유가 한꺼번에 몰려와서거든요...
그러니 이해하시고 일단은 무조건 바짝 엎드리세요~^^;
자기관리 빵점  2010-06-09 08: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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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일일 겪었습니다만, 일단 여자분은 굉장히 기분이 나쁘구요.
이유가 어찌됐건 간에 님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고, 약속도 일방적으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 자리가 과장이 나오라는 자리였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잠이 달아났겠져..
결론은 님은 그 여자분을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자분 괴롭히지 마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앞으로 절대 안그런다는 자신있으면 연락하시구요.. 그런데 습관은 바꾸기 힘들거든요..
찌질..
헤어지세요  2010-06-09 17: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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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하시는거보니 여자분과 헤어지셔야 할거 같네요~ 아무리 피곤해도 그렇지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그것도 연락도 하지않고 잠을? 차라리 미리 피곤하니까 다음으로 미루자고 얘길하던지 해야지 원~ 여자남자 연예할때 젤 짜증나는게,,금방갈게 금방갈게 하면서 계속 시간낭비하게 만드는 남자들이 젤루 싫었는데,,, 힘들거나 못만날거 같으면 미리 얘기하고,,아에 늦어질꺼같으면 다음에 만나자고 확실히 밝히면 그땐 좀 기분나빠도 다음에 다시 볼 생각이 있지만,,이건뭐 남의 시간 아까운줄 모르는 남자들 떔에 열받힌적 여러번 있었네요
Lucky Omen  2010-06-09 23: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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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정신력 또는 사랑하는 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그렇게 안일하게 행동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이런 저의 만행을 일종의 질병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남들은 안그러는데 왜 나만 그러지? 이런 생각으로...쩝.

사실 위의 얘기는 2007년 사귀었던 친구와 있었던 지난 일들이
밤깊은 새벽 시간에 느닷없이 생각나서 적어본 겁니다.
장난으로 적어본건 아니구요.
그때 그녀가 어떤 생각이었을까? 객관적인 얘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벌을 받으면서 여기서 이러고 있습니다. 히히.
저 나름대로 남자가 갖춰야 할 중요 덕목중 하나를 책임감으로 여기고 있는데,
잠은 못 이기겠어요. 정말로,, 치료를 고려해봐야 할 듯..

한가지 굳이 구차한 변명을 하자면,
약속을 어긴건 아닙니다. 여친의 일방적인 명령을 불성실 이행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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