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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한 편견[7]
by 한식이좋아 (대한민국/남)  2010-06-13 00:48 공감(0) 반대(0)
집안 종교가 천주교라 어릴때부터 성당을 나갔습니다. 아시다시피 천주교는 제사에 대해 다소관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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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합니다. 제사나 절은 하나의 미풍양속이고 예절에 하나의 일부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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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제사를 기피하는것은 의식자체와 절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지요. 재미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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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분들은 모르겠지만..기독교 다니신분들중에도 제사지내는 집도 많고 기독교가 아님에도 약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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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내는 집도 많습니다. 그리고 절을 할때 조상님께 은덕을 빌고 자신의 소망을 바라며 절을 하는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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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젊은 친구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내가 태어난 이유가 손위 어른들 때문이기에 그리고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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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하는 편이 도리어 많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절실한 기독교분들이 제사에 대해 배척을 하는경우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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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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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조부가 돌아가시고 성묘를 갔는데 장거리라 사실 피곤했지만 잡초가 자라난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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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풀제거하고 생전 좋아하시든 음식 놓고 잠시 추억에 잠기다 절하고 돌아왔습니다. 살아생전에 잘 챙겨드리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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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기에 한 행동이지만 그런것이 미신의식이라 거부당한다면 사실 기분이 좋진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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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요지가 제사쪽으로 너무 치우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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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동네 아는 전도사님이 전교겸 해서 교회분을 소개해준적이 있었습니다. 절신한 믿음을 가지신 분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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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강하신만큼 긍정적이고 바르게 생활하시는 좋은 분이었습니다.(기독교분들의 최고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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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지나치면 어긋난다고.. 둘 사이는 꽤 가까워지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어느정도 오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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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님의 전교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더군요.. ㅎㅎ; 저도 생각이 없던건 아니라서 상대분과 결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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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서 교회를 착실히 다닐까 했었습니다. (사실 천주교와 기독교는 같은 맥락에서 출발한거라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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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그래도 개종을 하려한다고.. 이사가게 되면 그 근처 교회를 착실히 다닐까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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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굳으시더군요. 자신의 교회를 다녀야 한다고. 제가 이해가 짧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의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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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건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에 대한 저의 마음이 우선이고 중요한것이지 어느 교회를 다니는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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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있는가 하구여.. 결국 그 문제때문에 마찰이 생겼고 반년가까이 사귀며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분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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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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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연락이 오던 전도사님에게는 마주치기 애매해서 다른 교회간다고 둘러댔더니 그후로 연락이 안오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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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나친 특수한 상황일수도 있지만 제경험은 그리 유쾌하지많은 았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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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론 절실한 기독교분에겐 다소 거부감이 생긴건 사실이지만 지금도 서로에 대한 감정과 믿음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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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교류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항상 지나친 일부에 의해서 전체가 안좋게 되는일이 많은건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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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현실인가 봅니다. 그분과 이별후 선우에 가입했지만.. 그때의 슬픔이 아직도 가끔은 기억나곤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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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  2010-06-13 0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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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고요. 제 생각엔 하느님은 믿음이있는 개개인의 맘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압니다만..그런대도 불구하고 특정 예배당을 찾아 다닌다는것은..?! 우리나라 손꼽히는 몇몇기업적인 교회가 있는건 사실이죠..
툴툴  2010-06-13 0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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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버리시고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한식이좋아  2010-06-13 0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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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툴툴 감사합니다. (__)
툴툴  2010-06-13 01: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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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긴요~
안좋은 기억이지만 잊어버리시고,,
새로 시작해 보세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잖아요~
차팔아  2010-06-13 0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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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오게 설득했더니 동네 교회간다고 하는 것은 마치 차 영업 다 해 놨는데 집 앞의 영업소에서 차 사는 것과 동일한 것이겠죠 그니까 맘 상했겠네요 ㅋ
 2010-06-13 15: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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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다른 교회 간다고 굴러댔더니.....완전 웃기네요....교회에 믿음이 있으면 어디 교회를 가는게 문젠가 집앞 가까운 교회를 두고 멀리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이상하다했읍니다....이젠 기업적인 교회가 한번 망해야 교회도 개혁이 필요할때입니다... 안습입니다.ㅠㅠㅠ.....글쓴이님~~종교는 같은 게 젤로 좋아요...저도 기독교 신자 만나봤지만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닭라서 매번 트집아닌 쌈만 납니다. 소개해줘서 몇번 만나거지만 제발 개신교 신자들은 만나지 마세요. 부모님도 속상하시겠어요..ㅠㅠ
STRENGTH  2010-06-13 1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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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열린 마음과 포용력과 편협되진 않은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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