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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떨려온다[4]
by Hear Song (대한민국/여)  2010-06-16 12:40 공감(0) 반대(0)
널 끌어안는다
사랑한다 말한다

바람이 불어온다
너와 손을 잡으며 그렇게 설레던 순간
헤어지기 싫어
조금 더 같이있자고 말했었던
어느 저녁 그 거리에서

입술이 떨려온다
나를 바라보는 순간
그렇게 시간은 멈춰서있고
두근거리는 마음
서로 눈을 마주치며 이내 웃는다
'그래, 너도 알고 있잖아'

같이 영화를 본다, 함께 산책을 한다
같은 음악을 들으며 밤새 전화를 한다
'그게 너였으면 좋겠단 말야'

널 꼭 끌어안는다
사랑한다 말한다
내겐 없었던 희망
너였기에 가능했다고,

널 만나 다행이라고, 넌 나의 구원이라고
넌 지금 나의 전부라는 걸

널 꼭 끌어안는다
사랑한다 말한다
너의 작은 입술에 나의 입을 맞춘다
널 사랑한다고 너 없으면 안되겠다고
넌 지금 나의 전부라는 걸
........................

에피톤프로젝트 좋아하는 분 계시나요?

이 노래를 들으면 참 설레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이 저에게도 생길까요? 아니면 제가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같이 손잡고, 대학로 낙산공원에서 이화동 골목골목을 함께 돌고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함께 나눠 마실 사람.
인사동 쌈지길에서 똥빵을 나눠 먹으며, 작은 귀걸이 하나사서 제 귀에 걸어줄 사람.
차박물관에서 커다란 녹차빙수를 시켜, 작은 수저로 콕콕콕 부셔서 입안이 얼얼해질도록 맛있게 나눠먹을 사람.
덕수궁 안을 손 꼭 잡고 거닐다 벤치 앉아 함께 쉴 사람.
남산타워에 올라가 멋진 서울야경을 내려다 보며 손 꼭 잡아줄 사람.
비오는날 어깨가 조금 젖더라도 우산을 나눠 쓸사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는 일이 참 힘들다는걸 알았습니다.
좋아하는 음악 함께 들으며 밤새 전화통화하고, 함께 영화보고, 함께 산책을 하고..
핸드폰 벨소리만 들어도 설레이고, 지하철 플랫폼 저멀리에서 보이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고,
마냥 예뻐보이고 싶은 그런 사람..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죠?
하늘이 우중충한 수요일. 상큼한 데이트가 하고 싶어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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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조각  2010-06-16 1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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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 에피톤프로젝트 너무너무 좋아해요^^ 근데.. ㅠㅠ 슬픈 노래가 많아서.. 음;; 감수성이 워낙 풍부해서 쉽게 눈물을 흘리게 되는 단점이 ^^;;
바라만 보아도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사람..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 그런 사람.. ^^* 꼭 만나실 꺼에요~
넘조아해요  2010-06-16 14: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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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일조아라하는 뮤지션중하나!
음악성 취향이 비슷하면 왠지 더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나만그러나? ㅋ
저두 그런사람..  2010-06-16 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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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어요~!!
어디 계시징? ㅠㅠa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2010-06-16 2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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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프로젝트 음악 중 좋아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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