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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미팅하다~[4]
by 논개 (대한민국/여)  2010-06-19 00:04 공감(2) 반대(0)
오랜만에 미팅을 했습니다. 4대 4 (남자 평균나이 38세 여자 평균나이 33세)

매칭에서 만났던 분이 서로 아는 지인하고 함께 좋은 인연 만들어보자고 하시길래 재미있을것같아 주선을 했습니다.

대학다닐때도 못했던 미팅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갔으나..(여자끼리 미리만나 그동안밀린 수다 떨고있던 관계로 정시간도착)

남자 두분은 약속시간에 늦으시고...(그래도 상당히 미안한 마음으로 오실거라 생각했는데...에휴~)

제 지인들한테 면목이 없어 지더군요.

쥐구멍이 있으면 숨고 싶어 졌습니다.

외모는 순간이고 사람의 성격은 평생을 좌우합니다.(결혼한 인생의 선배들이 다들 그러더군요.“얼굴 뜯어 먹고 살거 아니니 잘 생각해라.“)

하지만 가끔은 눈이 즐거워야할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날은....

눈이...불쌍했네요.

약속시간에 1시간이상 늦으셔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차사려고 아우디보러갔다는 말에....

속으로 “아우디 옆차기 하는 소리하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약속시간이 있으면 좀더 일찍 보러가시던가아니면 다른날 보러가지...

2주전부터 잡은 약속인데 미안한 기색조차도 없이 당당하게 걸어오시던 그분...에휴~~

비싼차를 끌고 다니면 뭘 하는지 끌고다니는 사람이 폐차인데...

그런거 빼놓고는 나름 얼굴 찡그리는 사람 없이 재미나게 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제 얼굴을 봐서 제 친구들은 재미있었다고 했는지도 모르겠지만요.ㅋ)

다음날 매신저에서 그분....또 소개팅시켜달라고 조르더군요.

그냥 ㅎㅎㅎ 웃음을 남겨 뒀더니 2주째 조르시길래...

또 한마디 날렸습니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할말은 다했네요.

아~~ 이러지 말아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몇일동안 입닫고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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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찌  2010-06-19 00: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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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논개님 글 덕분에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아우디 옆구리 차면 수리비 많이 나오니까..폐차 직전 차들이나 차라고 하세요 ㅋㅋ
그러니 아직까지 싱글일거예요.
어쩌면 연애 한번도 못 해봤을지도...;;;
개조심  2010-06-19 0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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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님은 개들을 만났었군요~인간 탈을쓴 개들을 조심 하시길 바람니다.. 여기 선우에도 개 없으란법 없습니다...조심...조심..개조심..개조심!! 또조심!! 물리면 약도없슴...몽따쥬 아무것도 아님니다..얼굴은 가면이라고 생각하심 옳을듯...
뭐여  2010-06-19 0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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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33이 남자나이 38이랑 어울린단 말이어요? 여자나이 33이 그리 늙은 나이란 얘긴가??
한솔로  2010-06-19 0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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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진짜 미팅해본지 오래됐네요.
사랑의 작대기는 하셨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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