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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세상물정.경제관념 밝은분께 조언부탁 드려요[13]
by 고민.. (기타/여)  2010-06-21 07:27 공감(0) 반대(0)
(선우를 통해 만난건 아니고 )너무 사랑한다고 아직 말할순 없지만
회사에 너무 성실하고 가족에 너무 자상하고 성격도 잘맞고..
그런분과 요즘 연애중이예요~

결혼얘기도 하고..^^
제가 궁금한건
만약 결혼후 출산이나 기타이유로 직업을 그만둘경우 남친 월급으로 생활이 어느정도 될지.. 경제관념이
별로 좋지않아서 여쭤봅니다..

세후 매달 550-600만원정도 받는거 같고 .매년 1번씩 월급 한번 더 보너스로 받고 다른 엔센티브는 없음

->쇼핑을 너무 좋아하길래 전 생각없이 돈 펑펑쓰는 그런스탈로 생각해서 노파심에 금전적인 부분 물어보기
어렵지만 결혼까지 생각할려면 알아야 할거 같아서 작정하고 물었져~~

그래도 2/3 는 꼬박 저금 한다고 하더라구여-->언제부터 시작한지는 모르겠지만 ㅋ
31살인데 군대면제로 경력은 7년정도 이고 대기업이나 의사같은 전문직이면 그래도 감을 잡을텐데..
직업이 좀 생소하기도 하고...

제가 궁금한건 제가 만약 직업을 그만둘경우 600만원으로 서울에서 생활할경우..
생활수준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참 된장스럽긴 한데..--;;
결혼후 제 직업을 그만두고 싶다는게 아니라 육아나 기타문제로 그만둬야 할상황이면 어떨지 궁금해서요
저는 매달 세후 350 정도 받구여 출장이 많을때는 500정도 받구여 보너스는 매년 1번 월급더 받고 있어요..
500백정도 받을때면 가방도 지르고 여행도 가고 삶이 좀더 윤택해 지지만..

혼자 생활해도 월급이 그렇게 크게 많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해외출장이 많아서 조카들 옷이나..엄마화장품등..이것저것 가족들 많이 챙겨주는 편이구여
(가족을 서포트 해야하는 상황은 아님)

남친은 현재 집은 없구 전제금 정도 모은거 같습니다..

같이 일해서 저금많이해서 집도 사고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출장도 많고 저도 이제 내년이면 나이가 30이라서 빨리 출산도 하고싶은데
육아문제도 걸리고..
지금 이렇게 돈벌면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가족들도 많이 챙겨줄수 있는데
결혼으로 인해 직업을 그만둘경우 남편 월급으로 이런게..가능할지..

그냥 혼자 이것저것 고민하고 있는데..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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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월급이 작다는게 아니라 제월급으로 몇년간 해온 소비형태를 유지할수 있을지가 궁금했습니다
본인것은 1-2만원짜리 사입으면서 아이들이나 남편은 명품입게 하는 친언니보면서(결혼전에 사치심했음)
결혼하면 저렇게 바뀌는구나..실감하고있구여
결혼하면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겠져..
맞벌이 하는 친한친구(남편 대기업.친구 은행)는 3년전에 이미 매달 4백만원씩 저금해서 2년에 1억모은다는데
(생활수준은 그냥 평범. 안쓰고 저금만해서 그런건지 맞벌이해도 월급쟁이이면 삶이 그런건지..)
제가 직장을 그만두면 3백만원 저금 하기도 힘들텐데..
지금 생활수준을 유지할수 있을지 걱정이...^^;;
참 결혼후 돈관리는 무조건 본인이 한다고 하더라구여..저한데 생활비랑 용돈 준다고..^^;;

제 직장을 포기하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얘를 남의 손에 맡기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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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  2010-06-21 0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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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는 전혀 없다는 가정하에..세후 600 정도면 알뜰하게 쓰시면 저축도 가능할겁니다..
아시겠지만, 강남권은 전세도 살인적으로 비쌉니다;;
강북쪽이면 그나마 낫긴 하지요..
서울이 비싸다고 주변의 위성도시는 되도록 안가시는 게 좋습니다..
일하는것보다 출퇴근하는게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2세 낳으시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맞춰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세후600?  2010-06-21 0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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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일억인데, 그게 작다면 엄청난 문제아닌가요?
연봉 일억이상 우리나라에 10만명정도밖에 안되는데,31남자가 번다는데? 어떻게 사냐구요?
그나이 대기업,공무원 250전후입니다.세후
글쓴이님 본인이 문제 있다고 생각있다고 하지않아요?
결혼하면  2010-06-21 09: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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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살아집니다. 한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답니다. 아내에게 명품백을 사준 남편의 이야기 입니다. 아내는 넘 고마우ㅓ했고 남편은 흐뭇했답니다. 다음날 남편에게 아내가 이쁜 옷을 선물했답니다. 남편은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명품백 환불하고 비싼건 아니지만 당신생각나서 하나 산거라고 했답니다. 남편은 약간 섭섭한 표정으로 그래도 성의를 봐서라도...이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오빠가 찐짜 명품인데 다른 명품 티가 나겠어하며 위트로 넘기며 이돈으로 일부는 조은데 쓰고 나머진 저축하자 했답니다. 참 지혜로운 아내죠? 지혜로운 아내는 남편에겐 최고의 선물 아닐까요?
꿈의연봉  2010-06-21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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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남친 월급보다 님의 월급이 더 부러운 1인 입니다. 선우에 있다보면 내가 참 쬐금 받는구나 생각들어 급우울하네요.
그리고 세후 550~600 정도면 충분히 살아갑니다. 물론 대출안고 집을 장만해서 매월 대출금으로 월급의 반을 상환하지 않는다면요..
그리고 결혼하면 님이 결혼전에 쓰던만치는 당연히 못쓰는거고 아마 자연스럽게 생각도 바뀌어서 돈이 되더라도 개인적인 쇼핑보다는
가족을 위한 지출이나 저축으로 돌리게 되더라구요. 결정적인건 윗님 말대로 그나이에 세후 600 받는 경우는 아주 드믈다는거~~!!
오지랖 0형남자  2010-06-21 10: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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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친구들은 맞벌이 안하고 남편이 돈 300만 벌어와도 대출금도 갚고 잘만 살던데요ㅋ.. 전 여성분들 이런 걱정 미리 하는것 보면 이해가 안가네요.. 두분 합치면 월급 세후 950이고 세전연봉으로 따지면 1억5천이 넘는데 생활고를 걱정하시다니.. 그리고 육아 걱정을 하시는데.. 인구가 계속 줄어들어서 2000년대 이후 태어나는 축복받은 이들은.. 우리들처럼 입시지옥 과외열풍 사라질것 같아요.. 원래 어느나라나 전쟁끝나면 베이비붐 시대가 오는데.. 20세기 후반에 태어난 재수 엄청 없는 사람들은 사람은 많고 일자리는 부족한 세대여서.. 당연히 입시지옥과 과외열풍에 살아갔지만.. 21세기에 태어난 사람도 그렇게 치열하게 살까요?? 지금 유럽을 보시면 답나오는데.. 고급인력만 이민받아들이자나요.. 그래서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호주나 뉴질랜드는 젊은 남자들이 다 유럽으로 취직해 씨가 마른다고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메롱  2010-06-21 1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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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가지고 생활 되겠어요?
강남에서 자녀 3명 기르는데 생활비 400정도 드는 거 기초생활 수급자나 그렇게 쓰는 거잖아요.
염장임 ?  2010-06-21 1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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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세후 600이 살아지냐고 묻는다면 나머진 다 죽으라는 소리 ㅋㅋㅋㅋ ;;;;
정말600인지  2010-06-21 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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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필요... 31살에 저정도면,, 월급많은 대기업 차장월급 ㅠㅠ
윗분  2010-06-21 2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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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대기업 차장이 연봉 1억인가요?
부장도 그정도 안됨..
윗분 말대로 여자분이 확인해봐야 합니다.
웃긴건 남자분도 여성분 급여 확인해야 합니다. 350? 여성분? 공사 40대중반하고 월급이 같다니? 둘다 이상함
기부금  2010-06-21 2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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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회사길래.. 부럽다.. 저말이 사실이라면...
여자분도 세후 400정도 면. 연봉 세전 6000은 되는거 같은데..은행 다니면 저정도 나올테고
남자는 도대체 무슨 직업일까나..허허.
글쓴이..  2010-06-21 21: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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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직업이나 포지션 구체적으로 적기 싫었는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마치 제가 거짓으로 말하는거 같아서.간단히 밝히자면 남친(외국국적)은 외국에서 자라고 공부해서 22살때 이미 졸업했구여.. 회사에서 MBA까지 보내줘서 지금 학업 마친상태이구여 .학업마치고 포지션도 올라가고 월급도 올라간거 같아요.제 직업도 밝히고 싶지만 추적(?)들어갈까봐.. 매칭창은 닫아두긴했지만.무서워서 말못하겠네요
기부금님  2010-06-21 2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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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다닌다고 그렇게 안나와요.
저 연봉 43백인데요.통장에 200 안찍혀요. 거짓말같죠? 옛날 남친한테 통장까지 보여줬는데 안믿디다.
엘리스  2010-06-22 0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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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 주변 결혼한 친구들의 경우, 아파트 대출금 갚으면서도 200~300으로도 아껴서 생활하더군요.
저도 신기해서 가족 4명이 200만원으로 생활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명품 안 사고 아이들 사교육비 최대한 줄이면 아파트 대출금(매달 50~60만원 정도) 갚으면서도 살아진다고 해요.
맞벌이 조금 하다가 그만 두고 지금은 아이들 직접 가르치니까 과외비가 많이 절약된다고 하네요.
저도 그 친구 보면서 결혼하면 최대한 알뜰하게 절약해야겠단 생각 많이 들었어요.

어느 정도의 생활 수준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남자 친구분이 30초반에 세후600이면 직장인으로선 많이 받는 편이죠.
서울에선 대출을 안 끼고 집 장만하기는 어려울테니 대출금 최소 50~100이상 들어가더라도
200~300은 저축, 200~300이하로 2인 가족은 당분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맞벌이 하시면 좀더 풍족하게 살 수 있지만, 맞벌이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최대한 아껴서 생활하면 세후 600 적은 월급이 아닐 거예요.
한정된 월급으로 최대한 아끼면서도 풍족하게 사는 지혜도 여자 하기 나름일 것 같아요.
재테크 비법 배울 데 있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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