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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고 싶었어요[2]
by 뽀또 (대한민국/남)  2010-06-22 21:33 공감(1) 반대(0)
오늘 여의도 고객사에서 회의가 끝나고,
바로 퇴근하려고 전철에 올랐습니다
본능에 의해 이쁜 여성분이 계신 곳 앞에 서서 오게 되었어요.

앞에 앉아계신 이쁜 그녀는 머리에 노끈 같은걸 매달고
아이보리색 제복을 입은 스튜어디스 누나셨는데..

오는 내내 전화기를 입에 바짝대고 또 손바닥으로 가리고는
아주 조용히 차가운 표정으로 통화를 하십니다.

한참을 통화를 하시다가,
어느 순간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치켜들던 그 때,
저는 당신의 두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았어요.
다음역에 내려서는 승강장에 있는 의자를 찾아 앉는걸 보며 멀어졌는데...


어떤 사연이신지 모르지만
보는 저 또한 많이 슬퍼졌어요..
전철 바닥에 남겨진 눈물자국을 보며
가슴에 묻어 두었던 시큰함과 애틋함이 올라 오더군요.


이쁘신데, 몸매도 착하시고
그런분들은 울지 않아야 하는데,
어떤 슬픔도 없어야 하는데..


전철에서 뵌 님... 그 때 제가 꼭 안아주고 싶었어요.
그 눈물 닦아주며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는데




대학시절 만났던 스튜어디스 그녀가 생각나네요.



그녀도 저도 오늘은 슬픈 밤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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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2010-06-22 21: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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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역시 이뻐야 하는가 봅니다.아~~슬프당~~ ^^;
김대리  2010-06-22 2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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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와 사귀셨었나 봅니다..
저는 말도 못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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