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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상한 거죠?[17]
by 랭킹남 (대한민국/남)  2010-06-28 17:54 공감(0) 반대(0)
한 6개월 전에 마담뚜라고 해야 하나요. 선을 봤습니다.
서로 맘에 들어 몇 번 봤죠.
별 탈없이 만나던 와중에 커피숍에서 대화중에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분 왈 "당연히 능력있어야 하고 .. 성실하고 자상하고..."
저 왈 "그럼 당연히 집은 해올 생각이시겠네요? "

영화보려다 저기서 약간의 말싸움이 번져서 그냥 헤어졌습니다.
마담뚜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 집 이미 혼수로 집도 다 준비되있고 그런 거 알면서(이미 얘기 들어서 알고 만났습니다..) 왜 여자한테 굳이 그런 얘기를 꺼냈냐면서.. 여자분이 제가 뭘 많이 바라더라는 식으로 집에 가서 이야기를 했답니다..

좀 어이가 없었죠..
남자 능력있는 건 뭘 바라는 게 아닌가 보죠?

굳이 따지자면 저도 결혼하면 집 혼수로 해올거 이미 알면서도 여자가 어떤 마음인지 궁금했습니다.
집을 혼수로 해오는 건 사위가 여러모로 맘에 들면 해줄수도 안해줄수도 있는 일종의 선물정도로 생각하더군요..

제가 남자라서 그런가요?
전 여자쪽이 능력있는 남자를 당연하다고 여기는 마인드라면 집을 해오든 혼수를 해오든 그에 맞는 걸 해오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여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래 혼수 어쩌구 하는 글이 있길래 지나가는 옛 생각이 나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아 전 의사는 아닙니다^^

너무 열변 토하지는 마시고 그냥 생각들 답변주세요..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나 궁금..
전 제 생각이 아직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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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아니어도  2010-06-28 1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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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신가 보네요.
능력있는 남자 만날라면 여자도 그에 상응하는 몬가가 있어야겠죠..ㅎㅎ
...전 여자임
근데 그게 꼭 혼수는 아닌거 같다는..뭐 혼수도 그해당되겠지만ㅋㅋ
진짜  2010-06-28 1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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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지겹다..
제3자  2010-06-28 18: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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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 입장에선 "난 혼수로 집을 해가니 능력있는 남자를 만날 자격이 됨"이라 생각하고
글쓴님 입장에선 "능력남과 결혼할려면 그에 상응하는 게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시고..

이게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개개인의 성향, 가치관이 다를진데 서로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안만나면 되는거죠..
지겹다는 리플도  2010-06-28 1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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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역사학자  2010-06-28 1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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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시대에서 여자의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과도기적 현상입니다. 여자의 권리가 신장되면서 의무도 같이 생기는걸 모르는 여자와 예전에 있었던 남자의 의무를 여전히 당연하게 여기는 남자의 충돌이죠.
서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2010-06-28 1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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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쓴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스스로  2010-06-28 18: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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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파는 글을 올리신듯....

여자가 집을 혼수로 해올정도의 무지 무지한~~~~~~~~능력남.{약간 자랑처럼 느껴지는거 아시죠?

그 여자분은 약간 모자란분(조케 말하면 지혜가 부족하신분)

억.억....억...으~~~~~~~억

나같음(만약 내가 여자라면)

내 입맛에 맞는 남자 골라 혼수할 돈으로 확 홀려 나에게 길들여지면 결혼하거 같네요.

다른분들 생각을 궁금해 하셔서 제 생각은 니가 이상합니다.
윗분  2010-06-28 18: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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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동감하는 1인입니다.
글쓴이  2010-06-28 1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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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솜씨가 형편없나보군요.. 잘난척과 전혀 상관없는 글인데..

그집이 어느 사위가 되었든 집을 해줄 생각을 하는 것 뿐이지, 제가 능력남이라 해줄 거라는 말 아닌데..

여기 저보다 많이 버시는 분 정말 많던데요?
조금 오해가  2010-06-28 1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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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의 능력을 얘기할 때, 일반적인 경우 가족들 잘 먹여살리고, 자기 할 일 성실히 잘 수행하고.. 이런 의미에서의 능력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여자가 '능력이 있어야 하고'라고 했을때 대뜸 집 얘기 꺼내시는건 이해가 가지 않네요, 남자분이 꼬이신듯..;
역사학자님...  2010-06-28 18: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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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바야흐로 앞으로의 시대는 여자의 시대이며,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현상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점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만, 미국의 교육문제 중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이 '왜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공부를 못할까?' 입니다. 거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연구도 다년간 했는데요, 대책이 사실 없습니다. 여자가 현대나 앞으로의 시대에 더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끈기가 있으며, 여러 가지 자료들을 정리하는 것에 더 탁월합니다.
예전에는 공부를 하게 되면 자료가 별로 없고 어거지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지금은 이미 다 나와 있는 자료를 과정대로 차근차근 습득하고 프로토콜대로 운용하면 되는 시대입니다. 직업군도 또한 발전이 될 대로 되어서 표준화가 꼭 필요한 직업들에는 여자가 훨씬 탁월하고 결과도 좋습니다.

남성에게 있는 재능인 '모험'은 더이상 재능이 아닌 것이지요.

개콘의 '남보원'이 딱 좋은 예입니다. 웃기느라 하는 것이지만, 뼈 있는 말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남자들이 불쌍해 질 것입니다. 죽기도 남자들이 훨씬 일찍 죽잖아요.
O형남자  2010-06-28 1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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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랭킹남이 여성분 좀 언짢게 했다고 생각되는데.. 마담뚜 맞선이라는게 만나기전 남자는 어느정도 상황에서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고.. 여자는 혼수를 어떻게 해오기로.. 만나기전에 합의보고 만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다 아는 사실을 확인하려 든다면.. 당연 여자측에서는 이분이 미리 합의된것 안해올거라고 거짓말 한것이라고 날 의심하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전 여기 결혼정보회사에서는.. 혹시 재산은 얼마정도 있고.. 벌이는 얼마정도 되는지.. 물어봐도 기분 안나쁩니다.. 당연히 알아야 할 사실 이고 만나기전 나에 대해 모르니까.. 근데 마담뚜 맞선에서 만나기전 주선자 통해 다 가르쳐 줬는데.. 물어본다면 저도 기분 나쁠것 같은데요 ㅋ.. 머 저야 끝물인 여기 까지 온마당에.. 별로 만나게될 여자들 순수성이나 인간적인 면 기대안하고.. 제발 프로필만 속이는 사람만 걸리지 않았음 좋겠다고 생각하고 활동하니까 이리 생각하는 것 같아여 ㅎㅎ
에궁  2010-06-28 1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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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이 말실수를 괜히 하신것같네요. 마담두를 통해서 만나서 집해올거냐를 대놓고 물어보다니..그야자분는 집 해갈생각 있었는데 그얘기를 듣고 이남자가 여자집에 많이 물질적으로 바라고 그리고 확긴을 꼭 하고 넘어가려고하눈그나했을것같아요. 마답뚜가 중간에서 서로 감정상하지않게 알아서 다 할텐데 모하러 그런걸 확인 하려고하셨는지..좀 이해가 안가네요. 여자집에서는 해갈려고하는데.. 서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여자분이 기분이 좀 불쾌하셨을것같네요.여자분이 능력있는 남자한테 시집가면서 혼수 하나도 안해간다고한것도아니고. 그런 부분은 선으로 만나서 몇번 얼굴보고 까놓고, 얘기할 부분이 아닙니다. 남자분이 모를 잘 모르는것같네요. 그리고는 본인이 어이가 없다니.
저도  2010-06-28 2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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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좀 오버하신 듯.
'능력있는 남' 은 모든 여자들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어쩌면 늘 버릇처럼 나오는 이상형일 것인데요.
거기서 집 해오는 것을 거론한다는 것은
그 여자분에게 받아치는 타당할 말이 되는 것보다
오히려 님이 컴플렉스 있는 남자 처럼 보일 수 있는 발언 같습니다...
전 정말 능력이 있는 남자는 더 마음의 여유를 보일 수 있는 남자라고 생각됩니다만.

서로 이상형을 물어보지를 말던가요
선보는 사람 앞에다 두고 이상형을 물어보는 게 서로 퍼즐 맞추기도 아니고...
집장만해오면  2010-06-28 2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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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낼 정도만 되믄 않되나?!
음..냐~  2010-06-29 03: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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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에 관한 대화중에서 능력=경제력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생각하셨나봅니다.
여자들이 말하는 남자의 능력에는 경제력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처자식을 굶겨죽이지 않을 정신력이나 기술도 포함이 됩니다.
님도 이상형을 말할때 '얼굴 예쁘고 몸매 착하고'라고 하실때 여성분이 그럼 당연히 연봉1억쯤은 되시겠네요?
라고 하면 기분이 유쾌하지만은 않을걸요?
누가 이상하긴요...  2010-06-29 0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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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이상한거죠. 나도 남자지만 이런 대화는 아니죠. 대놓고 너 싫다라는 얘기와 똑같은 얘기를 하신 겁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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