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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추기(인생의 가을)에 가을걷이를 준비하는 농부....
by 판도라 (대한민국/남)  2010-06-30 10:29 공감(0) 반대(0)
제가 자녀교욱에 대해서 몇번 글을 올렸었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신데...30대에는 배우자(외모 학벌) 자랑, 40대에는 돈자랑,

50대가 넘어가면 자식 자랑한다구...하시더라구요..나이가 들면는 자식이 삶의 보람이라구 하셨어요...
그러시면서 너때문에 산다고...



저희가 인생의 사추기에 웃을수 있는것은 자식이 맞을 것 같아요...



사추(가을)기는 사춘(봄)기에 대별대는 말이죠...저희는 인생의 여름을 살고 있구요...

여름 지나고 인생의 가을에 저희가 무엇을 추수할 것인가 생각해보면 역시 자식이라 생각합니다...



여름 잘 보내시고 가을에 가을걷이를 하시면서 웃을수 있는 농부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되길 소망하구요.




평균수명이 80정도이니 지구에 온 이 소풍이 끝나고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반 조금 더 남았네요...

흙으로 돌아 가기전에 이 지구(흙에)에 남겨둘 것이 뭔가..고민해보면...

어떤 생명(자식=나와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나의 인격-품성과 나의 지혜를 전해 받은 생명체)을
두고 떠나느냐가 중요하게 생각되는데요...

물론 돈을 남기고 떠날 것 같은 이건희 같은 사람도 있고
인간성(humanity,humanism)을 두고 떠날 것 같은 빌게이츠, 워렌버핏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남길게 저것 밖에 없을 것 같아서...




그리고 여담이지만 저는 제가 농부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성장, 발전시켜서 키우는 그리고 도와주는 농부이구요

배우자를 또 그렇게 성장발전 키워며 도와주는 농부이구요(이 부분은 남녀 서로간에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함)

환자를 볼때는 환자를 돌봐주고 도와주는 농부이구요.





대상의 성장과 발전을 도와주고 그 발전과 성장을 기다리는 농부



여러분들도 어느 자리에서든 하루하루 보람찬 농부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흙으로 돌아가길 기다리며 무슨 일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농부가

아침에 몇자 두둥겨 보았습니다.


PS:
참고로 자신의 인생을 자녀교육에 올인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자녀교육에 올인하는 것은 균형잡힌 생각도 아니구요.
자녀도 성장해야 하지만 자기자신도 성장해야 합니다.

자녀 교육의 목적은 잘 키워서 나(부모)없이도(=잘 떠나보내기) 잘 할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데 있습니다.

(잘 할수 있는 상태=만족지연능력, 자기성찰력, 성실, 자아존중감, 창의성,긍정적 세계관..등을 갖춘사람)


그러니까 저런 사람으로 키울려니 교육(양육)이 필요하구요...

나 없이도 혼자서 잘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자녀교육의 핵심중 하나이죠...

또, 사추기에 자녀를 잘 놓아주는 것이 자녀교육의 완성(좋은 마무리)입니다.


내가 할수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해주고 미련없이 떠나보내기가 자녀교육의 마무리랄까요...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자기자신의 성장과도 직결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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