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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재혼에 대한 3번째 생각글...[13]
by 갑작스런궁금 (대한민국/여)  2010-07-12 21:39 공감(0) 반대(0)
여러 님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댓글 잘 읽었습니다..
우선 제게 위로의 말을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님들은 타인의 심정을 공감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시군요..
제가 늘 바라고 노력하는 부분이 공감 능력인데 그것을 갖추셨다는 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평가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님들은 객관적이고 냉철한 분석력을 가지고 계신, 문제해결력이 탁월하신 분들이시군요..
저도 제 3자일 때 판단력은 뛰어난데... 제가 개입된 문제는 종종 바보가 되어 님들의 능력도 조금은 부럽습니다..^^
특별할 것 없이 상대 감정 생각지 않고 자기 주관대로 말씀하신 분들..
자기주장은 강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상처감이 많고.. 그래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려
애쓰는 분들로 보여 조금 마음이 쓰이기도 하네요...^^
마치 제 어릴 때를 보는 것 같아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달아주신 것은 감사합니다...
무관심보다는 저를 좀 더 생각해보셨다는 의미니까요..

그리고 나서의 제 나름의 결론은...
선 시장이라고 해서 특별히 필드보다 나을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은근 제 멋에 살았나봐요...
친구가 너는 왜이렇게 자신감이 많냐면서.. 그런 제 모습을 부러워했어요..
자기는 누가 자기같은 사람을 좋아할까 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스스로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있다는 점에서요..

저는 그래요.. 여기서 뭇 남성분들이 나이가 많다느니.. 이혼에 애까지 있어서 안된다느니
아무리 그러셔두요... 저는 사랑받을 만큼 충분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솔직히 좀 감정이 상하긴해도... 그렇다고 좌절하고 비참함에 제자신을 깎아내리진 않습니다..
(그런 부분 걱정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면 사람들은 모이게 되어 있어요..
오히려 20대 초반에 전 제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었고.. 남자의 사랑이 제 존재의 의미라고까지
여길만큼이었지만.. 그때보다는 오히려 지금이 더 남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 느낍니다...
그건 제 외모가 아니라 제 모습에서 풍기는 자신감과 안정감이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 여겨요..
그래서 비록 여기서는 치명적인 약점인 이혼에 아이있는 여자이지만..
그럼에도 지금 제 모습이 좋지... 자존감 낮았던 20대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여기 가입은...
필드에서 사람을 만나는데 결국은 자꾸 이혼에 아이있는 것이 걸림돌로 이별을 하게되요..
처음부터 밝히고 시작을 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남성분들 단순해서 처음에 좋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지...
다 이해한다.. 그래도 좋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난다... 뭐 그러더니...
몇 달지나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요..
그러면 저또한 같이 힘들어지고.. 에효~
이럴바엔 비슷한 사람에 외적 조건 좋은 사람으로 만나는게 훨 낫겠다는 생각도 했고..
그런 부분들이 충동적으로 작용해서 가입하게 되었는데...

결국 여기서도.. 저 정도의 수준이라면...
나이 차이가 한 10년 정도 나는 아이 있는 남성 정도라는 거네요..
그 남성의 외모, 학벌, 능력, 집안은 염두에 두지도 않고요...

필드에서 만난 남자들은
연하에 미혼에 일반 회사원 수준의 능력에 외모 받쳐주고 집안 평범 이상은 되었고 했는데..
단 저보다 벌이가 적고 학력 짧은 것 정도는 있었죠..

이러면 또 제가 조건 따진다고 하실텐데..
그게 아니라 여기서 제가 조건으로 평가되기에..
그럼 나를 평가하는 다른 분들은 어느수준의 조건인지 알고싶은거였습니다.
저의 조건이 자신과 어울릴 거라 생각하는 남성들의 조건이 궁금해졌죠..
그런데 결국은 그런 사람들은 제가 필드에서 됨됨이 보고 만났던 남성들보다 나을게 하나 없는 조건이라는거죠..

솔직히 제가 은근 좀 바랬던, 저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남성분의 조건이라면...
그냥 평범한 집안에 나이 차이 많이 나지 않으면서 생각 바로 잡히고 됨됨이 되고
직업 생활 좀 안정적으로 하는 분들이었는데....(물론 재혼 ㅡㅡ; 초혼남들 또 뒤집어질라..)
벌이가 저보다 좋을필요도.. 학력이 저보다 높을필요도 없었고요..
하지만 그게 제겐 과분한 조건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초혼 남녀에게는 자신보다 좀 더 나은 조건.. 또는 자신과 비슷한 조건의 상대를 만날수 있어도..
재혼녀인 저에게는 필드에서 만나는 남성들보다 못한 조건의 남성들만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군요...

갑자기 몇 년 전에 제 의뢰자로 왔던 분이 생각나네요...
아이 딸린 이혼녀였는데.. 모습은 그냥 평범하였고.. 능력이나 재산은 좀 없는 편이었는데..
D사 결정사에서 만난 10살 많은 삼혼남과 재혼하게 되었다고..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샐쭉거리던 분이셨어요..
아이 문제로 내방했었는데.. 그분 또한 2번 이혼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마음에도 없는데 왜 그런 남성과 결혼하는지..
그분 성격을 알기에 이해못한건 아니지만 그것이 자기를 불행하게 하는 올가미가 될거란 생각이 들었고..
(마음에 없는 사람과 조건 맞춰 결혼하는 모습에서요)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여겼는데..
여기 있다보면 저 또한 그분처럼 생각지 않으면 재혼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ㅎ

그냥 좀 더 놀다가 탈퇴를 생각할게요...
호기심이 많다보니 아직은 이곳 분위기에 관심이 남아있습니다...
한꺼풀한꺼풀 벗겨보면서 인간의 한없는 물질적 욕심을 좀 보는 것 같기도 하여 아쉬움은 있지만요...
그것을 뭐라 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세상을 볼 수 있는 그릇만큼 세상을 담을 수 있기에..
그냥 내 취향이라고 하는 틀에서만 사람을 만나게 되겠지만...
그것에 만족하면 그 개인의 삶이 꼭 후회는 아니니까요...
(다만 자녀나 후세가 좋은 세상에서 살기 원한다면..
또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대외적인 포부가 있다면 스스로 좀더 개방적인 생각을 할 필요는 있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자기 사는 곳의 세상이 전부라 알고 살다 죽었다고 해서
불쌍하게 여길게 없는거죠.. 적어도 그 개구리는 그 안에서 충분한 행복을 느꼈을테니까요...
저 또한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우물안의 개구리이겠고요...
그러므로 상대의 가치관을 흔들만한 불필요한 조언은 필요없겠죠~^^

아.. 또 하나..
그렇다고 여기 분들이 다 그렇고 그렇다고 일반화하고 있지는 않아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만 봐도..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다는 걸 알게하니까요...
이곳에서 100개의 돌 중에 숨은 1개의 진주를 찾으려 노력할까..
필드에서 50개의 돌 중에 숨은 1개의 진주를 찾으려 노력할까는 제 결정이겠죠..
아직은 결론을 못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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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010-07-12 21: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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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성입니다. 글 쓰신 것 다 봤구요.. 결론 잘 내셨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을 추천하지 않겠다던 지인들의 충고를 이제야 이해하고 있습니다. 욕심 없던 사람도 들뜨고, 성실하던 사람도 무책임해지더군요. 용감하던 사람도 겁 많아지고, 비겁해집니다. 남성들만 비난하는 게 아니라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더군요. 안 그러면 나만 바보같아져서요.
사실 이 곳은 나쁜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미련도, 겁도, 욕심도 많은 효자 효녀들이 많을 뿐이지요. 상대방의 행동이 나의 거울이었습니다.
에휴~  2010-07-12 2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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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하시죠.. 그냥 매니저님이 소개 시켜주시는분 만나세요.. 만나서 선택은 본인이 하시구요.. 저희들한테 백번천번 얘기해 봤자 답 안나와요.. 맘에 상처만 받지.. 이상한 악플들 땜에... 솔직히 말해서 답 없습니다.. 담당매니저님께 맡기세요.
에휴~님^^  2010-07-12 22: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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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임당.. 전 아직 평생 한번도 선본 경험이 없고요.. 여기 가입도 호기심이 커서였고.. 아직 매니저님 소개받을 생각은 좀 없고.. 여기서 안된다해도 상처 안받아요.. 그냥 제가 생각했던 선시장과는 색깔이 많이 달라 놀라고 있는 중이고.. 그로인해 인생이나 삶, 결혼에 대해 더 많은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되어서 그래요..
글구 여름님... 님말씀이 참 안타깝게 마음을 저리네요.. 결국은 이곳에 어느분도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든건 아니라는 것.. 그럼에도 그 분위기를 스스로 바꾸지 못하고 동화되어 간다는 것... 씁쓸해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  2010-07-13 0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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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세차례에 걸친 글을 보면서 제가 가장 의아했던 부분은... 왜 본인의 생각이 없는가라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마지막 세번쨰 글에서 약간 밝히긴 하셨지만...
스스로 재혼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무의식 중에 그걸 인정하는 듯한 모습에서 조금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일단 본인이 재혼상대자로 바라는 상대에게 조건을 원하나요? 아님 님의 글에서 주장하셨듯 님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상대를 원하시는 건가요?
두 가지 사이에서 지금 혼란을 일으키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님이 가지고 있느 모든 조건들을 기껴이 다 포용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 님이 말씀하셨듯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세 번쨰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조건을 가진 상대이겠죠.

그런데, 만일 이렇게 조건을 우선순위로 하고 계시다면
저는 님께선 제일 마지막 세번째 조건을 가지고 여기에서 질문을 하고 있는게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2  2010-07-13 0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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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혼남이고, 초혼녀, 재혼녀에 대해서 그다지 선입견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단 저가 전혀 매력을 느낄 수 없는 분이 아니라면 저와 공감할 수 있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으신 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조건은 그렇게 따지지 않지만, 그 사람의 살아온 환경은 조금은 고려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건 초혼 재혼을 떠나서 결정사 라는 선시장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현실적인 사고의 한 예를 들어서 말 해 본다면...
자신이 배우자로 원하는 조건과 나의 객관적인 조건을 두고, 상대적으로 자신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으로 가중치를 두면서
서로의 조건의 수치화해서 모든 조건을 다 만족시켜려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한 두 조건 정도만 만족된다면 나머진 포기할 줄 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자신감을 가지시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자신감이 바로 매력이 되고 그 매력으로 상대 이성이 더욱 끌리게 마련입니다. 다만, 말씀하셨듯이 겸손을 같이 겸비한다면.. 님이 바라는 그런 상대 배우자를 조만간 만나시게 될 겁니다.

그럼 좋은 인연 만나시길...
질문님 답변요~  2010-07-13 0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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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첫 글은 왕창 호기심에 쩔어 그냥 질러본 겁니다.. 글을 쓰다보니 본래 사고하길 좋아하는 습성에 나이다보니 진지한 얘기도 쓰긴 했지만.. 보통 여기 게시판이 그닥 삶의 진지함을 묻기 보다는 조건과 관련된 씁쓸한 문의와 필요이상의 상처감이 난무한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또하나는 앞글에 써 있듯이.. 제가 생각하는 저와 수준이 같다는 생각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큐핏날리고 할 줄 알았더니 왠걸 조건만 봤을 때는 전혀 그런 분들이 아니었고.. 제가 비슷한 조건이라 싶어 큐핏 날림 분들은 묵묵 부답이길래 대체 제가 얼마나 환상을 갖고 있는건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두번째 답변요~  2010-07-13 0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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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느끼는 제 조건이 환상이 아닌가 싶어 이곳 나름의 규칙에 따라 평가를 받고 싶었습니다.. 정말 그뿐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네요.. 그건 대외적으로 '나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외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절대 그 대외적인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 여깁니다.. 예를 들면.. 혼자 있을 때는 방귀며 코파는거며 스스럼없이 하지만 남 앞에서는 그것이 부끄러운 듯... 행동하는 것과 같지요.. 하지만 코파고 방귀끼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는 것.. 제가 건들이니 심기가 불편한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마지막 답변요~  2010-07-13 0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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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이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그렇게 제 글에 색깔이 없었나 싶네요.. 그건 제 의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각양각색의 의견들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싶어하는 태도때문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남성분들 중 일부는 자기보다 똑똑하다고 생각되는 여자에 대한 거부감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이전에 사귄분은 저는 마냥 순하고 독한소리도 못하고 그저 '네,네 죄송합니다'만 하는 사람이라고 보았죠.. 근데 전 의외로 불합리한건 데모를 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애쓰는 사람이거든요.. 그냥 그사람 보기에 제가 그렇게 순해보였나봅니다.. 님도 그냥 제글에서 그냥 그렇게 주관적으로 느끼셨나봐요.. ;;
에효~~~ 힘내셔~~~  2010-07-13 0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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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방 의기소침해지셨군요. 이런 질문한다고 맘을 불편하게 했다고 생각하실 필욘 전혀 네버 결코 없습니다. 여긴 서로의 생각을 터 놓고 내지르는 곳이 니깐요.
여기서 일부 다수가 이런 생각을 가졌다고 모두가 다 그런 것도 아니고, 그리고 모두의 생각이 다 같을 수도 없겠죠.
그냥 본인과 같이 생각하고 느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확신만 가질 수 있다고해도 포기할 필욘 없지 않을까요 ^.^
나도 돌싱...  2010-07-13 08: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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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두번째 글에 "돌싱남"으로 댓글 달았는데 여기도 살짝 끼어들어 봅니다.
자녀는 없고 나이 좀 있는 돌싱남 입니다.
해외에서 존경받는 직업이고
비엠, 밴즈, 렉세스 타다 실증나면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정도.(능력 정도를 쉽게 표현하기 위함)

개인적인걸 살짝 비추는 이유는
제가 만약 재혼 한다면.....이럴거 같다는....(글쓴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돌싱을 원합니다.(자녀는 없었으면 합니다)
2. 학벌 상관없음.(부부 대화에 지식 필요없음)
3. 직장 상관없음.(갠적으로 유치원 샘 경험자 선호-남편은 아이같다는...ㅎㅎ)
4. 가족 상관없음.(고아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분들께 마음이 더감)
5. 성격. (실패 경험이 있기에 신중함)
6. 종교. (같아야 함)
7. 나이. (자녀가 없어 2세의 희망을 떨칠수가 없네요 ^^.)
8. 이 모든것이 다 맞아도 느낌이 없음 안됨(아직은 남자임을 포기할 수 없어서--ㅎㅎ)
9. 반대로 많은 부분이 틀려도 아~~~하고 느낌오면 그순간 나의 기준 와르르~~~~~~ 무너짐.^^

그래서 전 과거에 아팠던 실패의 경험이 현재를 조심스럽게 하지만 진짜를 만나기 위한 연습이라 생각한답니다.
뽀뽀루  2010-07-13 08: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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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저도 재혼남인데여..글쓴님글을 쭉~ 읽어봤어여..저도 거래처 사장님이 권하길래 들어왔지만..전 그냥 편하고 서로
아픈상처 위로할수있는 상대면 된다생각하는데....전 제가 별루라 조건은 아예 안보는데..(이런글 욕먹을려나여??)
글쓴님 말처럼 진실된 사람, 글쓴님이랑 잘어울리는사람 만나실거에여...
유메쟈 나이  2010-07-13 0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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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하시죠. 세 번씩이나 올린 글은 결국 자신을 방어하고자 하는 모습이었고 내용이 길어질수록 점점 사족을 다는 듯한 안타까움이

있네요. 자꾸 김혜수 나오는 어떤 맥주 광고가 오버랩되기도 하고..

반드시 갖추어야 될 자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글쓴님 본인 전공에 비해 자아를 들여다보는 능력은 부족하신 듯 합니다.

맞아요 그만하시죠.  2010-07-13 13: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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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시죠.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이혼을 하고 나서 당하는 수모는 당연히 이혼한 사람이 겪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인식이 많이 나아지고 있잖아요.

요새는 동거하다가 헤어지는 커플도 워낙 많은데, 때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삭이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결혼도 해 보았고, 별거 없다는 것을 알 텐데...
아이도 있겠다, 재혼이 힘들면 혼자 살면 되지요.

자꾸 조건 운운 하시는데, 님은 인정하기 싫지만, 님에게 지금 붙는 남자들이 님의 수준에 딱 맞는 분들입니다.
현실이 그렇지요. 인정해야 합니다.

나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데, 나도 세상에 많고 많은 이혼녀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비교적 냉정하게요...
남동생의 배우자로서도 생각해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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