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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남자[19]
by 포스 (대한민국/여)  2010-07-19 10:38 공감(0) 반대(0)
5살 차이나는 연하의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얄밉게 하고, 맘아플 말도 많이 했는데...
내 상처에 눈물흘리기도 하고, 감싸주고 싶어하는 마음에 조금씩 맘을 열어서..
교제한지 한달 조금 넘었네요....

누군가.. 능력있는 여자가 연하를 만난다는데...
내가 능력이 없어서인지, 아직은 공부하고 있는 백수 남친이라 그런지... 가끔 버겁네요~
왠지 밥을 사도 내가 더 사야할 것 같고, 백수남친 부담주면 안될꺼 같고,
공부해서 셤붙어서 잘되면 맘 변해서 떠나는 사람들 얘기도 많이 들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었다는게 실감나서인지..
혼자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그저 마음하나 보고 시작한 내가 정말 잘못 생각한건지 두렵기도 해요..

결혼이란거... 안하고도 살수 있겠다 생각하면서도
이왕 할거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하는게 좋겠다 싶은데...

연하의 남자랑 연애하고 계신분들...
고민들 없나요???

연상의 여자를 만나시는 분들.. 팁이라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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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10-07-19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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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세요.
남자 머뭇거리면 아프겠지만 헤어져야죠.
포스  2010-07-19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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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가요???
시간 낭비 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 많이 들기도 했는데..
머리 속에 들어 있는 두려운 생각들이 갑자기 눈앞에 화~악 펼쳐지는 기분이네요..ㅠ.ㅠ
결혼할거면 몰라도~  2010-07-19 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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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남친이 학교 졸업하고, 직장 잡으면, 여친에 대한 고마움과 여친이 할머니처럼 느껴져서 다른 여자 만나고 싶다는 욕구 사이에서 갈등할 것입니다.
5살차이...지금 결혼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암만  2010-07-19 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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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남자가 백수라도 여자가 5살 많타면 남자집에서 반대합니다.

가끔...  2010-07-19 1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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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워놓으면 딴X이 업어간다고 하지요..둘다 결혼 적령기라면 모르지만 남자나이가 5살이나 어리면 회사들어가서 사회생활 하고 하다보면 또 다릅니다. 머 예외라는것도 있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남자가 아주 푹빠진경우가 아니라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010-07-19 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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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결혼을 여자 나이에 맞춰서 해야할 것 같은데... 30~32 쯤 될 때 해야할 듯...
그리고 집안에도 미리 알고 있어야... 그나저나 고시생인가본데 공부 안하고 여자
만나다가 합격 늦어질 수도 있는데... 그것도 걱정이군.
포스  2010-07-19 13: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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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 만혼... 34 네요~ ㅡ.ㅡa
남자가 푹 빠진 상황은 맞는것 같은데... 상황은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댓글 보고 더 기운빠이고 있눈중..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야할까봐요..
양다리라도 걸쳐야는건가?
 2010-07-19 1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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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시면 지금 그럴 시기가 아닌 듯 합니다.
감놔라 배놔라 할 처지가 아니지만
지금은 그냥 빨리 올해나 늦어도 내년에
결혼할 사람을 만나는게 최선이죠...

5살 연하면 남자는 지금 20대잖아요.
걔는 급할게 전혀 없어요.

진짜 원한다면 올해 결혼을 하는 것이...
근데 시험도 안 봤는데... 이래저래 답이
안 나오구만요.
주변에  2010-07-19 1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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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연하남친 둔 여자분 꽤 있다는...
다들 결혼하기도 그렇고,,,
답답한 마음에 점보러 많이 다니는 듯...
(솔직히 백수나 연상녀 만나지 싶네요...)
여친이 아니라  2010-07-19 13: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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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일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정확한 둘만의 관계를 모르니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통념상.. 관계를 확실히하세요.
결혼할꺼냐 말꺼냐.
결혼해서 뒷바라지 해드리면 안될까요?  2010-07-19 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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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한쪽 수입으로 알뜰히 살고, 남편(현 애인)분 합격하실때 까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하는 방법도 좋아보여요.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식은 식구끼리 간소하게 하고, 남편분 합격하시면 해외로 거하게 여행다녀오겠어요.
합격전까지 아이도 당분간 미루구요.
ㅎㅎ 남의 일인데, 너무 감정이입하고 있어요. 죄송.
이런 청사진을 내밀었을때 남친께서 부담스러워 한다면, 그땐 과감히 헤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동료이야기  2010-07-19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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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장 동료가 7살 연하남과 결혼하셨어요. 여성분은 재혼이셨고, 남성분은 미혼.
같은 직장에서 일하다가 정든 케이스였는데요.
지금 둘째까지 낳고 잘살고 계십니다.
여성분이 직장 경력이 더 오래되었다보니, 남편 승진 코스에 맞춘 맞춤식 내조로 7살 연하 남편분 동료들에 비해 승진이 매우 빠르다시더군요. ㅎㅎ
...  2010-07-19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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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능력있는 5살연하 남자친구랑 사귀다가 헤어졌는데...연하에게 가지는 경제적 부담감을 주지않으려고 제가 돈쓰는것도 못하게 하던 연하였지만...문제는 그것뿐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해서 시작했더라도..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여자만 애가타는 상황이 생길지도 몰라요
 2010-07-19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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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4 면 이미 지금부터 애가 타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낙동강 오리알 되기 딱 좋아요.

위에 직장동료 얘기 적은 분은 같은 직장에라도 계속 얼굴 보면서 다닌 사람들이지...
여기는 시험 뒷바라지하다가 고시합격하면 갑자기 위치가 달라지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때 나이 36 이러면 대책없어진다는 거... 굳이 이렇게 얘기를 해야되나요?
포스  2010-07-19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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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안에 결혼할꺼라는 말은 몇번 했는데..
확실한 승부수(?)를 띄워야겠어요...
결혼할 생각이 아니라면... 아프겠지만,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네요..
여자만 애가 타는 상황... 정말.. 무섭다는....
윗분 동료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되면 더없이 좋겠죠???
결혼과 연애.. 참 어렵네요... 끙~ ㅡ.ㅡ;;
너무 조급해마세요  2010-07-19 19: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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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좀 넘었다면서요 선우에서처럼 결혼목적으로 만남이뤄지고 연애가 시작된 경우아니라면 대체로 남자 나이많아도 벌써부터 결혼얘기오가는거 부담느끼실수있어요. 지금은 그냥 기분좋은 연애하세요. 어차피 지금헤어져도 님은 힘들지않나요? 맘주는데 기간은 중요치않다는... 물론 몇년씩 시간낭비하라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뭐든다 좋을시기같은데 사랑하기도바쁜데 확실하지않은 추측만으로 스스로 괴로워하지말라는거죠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정도면 추측하지않아도 상대의 맘, 내 맘을 알수있을거예요
 2010-07-19 22: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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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도 5살 차이나는 관계를 받는데요. 아직까지도 결혼 안하는거 보면 솔직히 한쪽이 결혼 맘은 없는거 아닌가 하고 의심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요.. ^^ 힘내시고요. 확신이 드는지는 님이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아쉽지만 지금 끝내는게 낫겠죠.. ^^
저도  2010-07-20 22: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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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어린 학생 남친과 4년을 사겼습니다 망나니라서 헤어지고 여기 왔죠. 스카이에 키크고 잘생겼지만 고시한다면서 공부는 뒷전이고 말만 고시.. 학교도 졸업못하고... 처음에야 다 믿었죠. 함께하면서 2000 날렸어요 뭐 제가 좋아서 한거니 할말 없어요. 그 설레임 사랑.. 4년 사귀니 짜증과 그를 바라보는 답답함과 나의 나이와... 무책임함 불성실.. 모든게 지치고 싫어지더군요. 그랬다구요. 그런놈이랑 결혼하면 평생 저는 돈벌러 나가고 그는 상사랑 싸우고 직장 때려칠거같더라구요, 사람 잘 판단하세요 설레는 마음 그거 한순간이예요. 공부하는 사람 사귀는거 그사람 위치 바뀌면 많이 떠납니다. 그냥 한다리 걸쳐 놓으세요
포스  2010-07-21 1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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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리 걸쳐 놓으란말... 왠지 꼭 그래야 할것 같은...
실은.. 이전에 한살 연하랑 만난 적이 있는데... 5년동안 변함없이 어정쩡한 태도에...
'저도'님이 얘기하신, 짜증.. 그를보는 답답함. 나의 나이, 무책임한 불성실... 완젼 공감이네요~~
그사람은 학생도, 고시준비생도 아닌 직장 동료였는데도....
무튼 이번엔 그러지 않았음 하면서 조심조심 또 조심 해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다같이 화이팅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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