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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거나 떨림[2]
by ^^ (대한민국/남)  2010-07-23 10:46 공감(0) 반대(0)
저는 37 여성은 30
2달 정도 만나다가 서로 간의 사정으로 인해
4달 정도의 공백기 이후에 다시 만나게 되어 1달 남짓 되어 가는데
양쪽 집에서 결혼 얘기가 오고 가고 있네요.
여성쪽 집에서 거의 매달리다시피 해서 다시 만남을 시작한거고요.
이런 상황에서
저희 부모님은 제가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좀 서두르길 원하는 눈치입니다.
저는 솔직히 느긋한 상황이고요. 그렇게 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아직 그 여성분을
오래 만난게 아니라서요.
그런데 어제 전화 통화 하다가
그 여성분이
서로 너무 모르는데 양쪽 집에서 너무 서두르는 것 같이 보인다고.
오빠는 결혼할 사람 만날때 떨림이나 설레임이 없는데 가능하다고 생각해?
이렇게 묻길래.
전 25~29살 때 여자 친구 사귈때는 떨렸는데 그 이후로는 어떤 누구를 만나도
설레인다거나 떨린다는 느낌 받아 본적이 없다고
그리고 그런 것 바라지도 않는다고 했더니
약간은 실망한 듯 하더군요.
그래서 여성분에게 "너는 떨려?"
이렇게 물었더니 잠시 고민하다가"아니 나도 그런 감정이 없는것 같애" 하고 답하더군요.
전 그냥 편하게 좋은 거라고 말하고 사실 그렇게 결혼하길 원하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제가 그 친구한테 느끼는 것은
그 친구는 저 만나러 나올때 엄청 준비하고 나옵니다.
오후 1시 만나도 오전 8시부터 준비할 정도로 저를 만날 때 마다 준비를 상당 시간 한다고 하더군요(by 그여성분 어머니)
저를 많이 좋아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제가 그 친구를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을 물은 것 같은데 떨림이나 설레임을 언급하면서 걱정하는 것 같아요.
그 친구가 이런 것에 대해서 걱정하는데 자꾸 물으니 저도 오히려 그런게 없어도 결혼해도 되는지
자문하게 되네요.
그냥 편한 감정으로 사귀다가 결혼하는게 좋은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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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3 1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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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슴 떨려본 게 언젠지...
저는 40  2010-07-23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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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넘은 노총각인데 데이트 할때는 긴장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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