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시누이와 며느리[12]
by 논개 (대한민국/여)  2010-07-25 11:56 공감(0) 반대(0)
남동생이 12월에 결혼을 해서 엄마가 많이 신경쓰시는 편입니다.

아들하나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와 절친이 되고싶은 우리엄마

좀 살갑게 대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저한테도 전해질정도입니다.

시누이 입장이 된 저는 며느리가 될 그 친구가 야속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제가 보아온 엄마는 아니 모든 어머님들이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정에 약하셔서 내 새끼들의 것이라면 자신의 것보다 더 챙기시는 분인데

1을 받으면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3을 주시는 분인데

그런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지도 못하는 그 친구가 답답할 뿐입니다.

당연히 친정엄마가 아니고 “시”짜란 글자가 붙은 분이기에 같이 다니기 불편하고 어렵기만 하겠지만

앞으로 계속 부딪치며 살아야한다면 그 순간을 즐기며 최대한 이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제가 시누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며느리가 되면 그 친구처럼 될지도 모르겠지만

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온 엄마를 보며 자라온 제 눈에는

시아버지의 사랑과 신뢰를 받은 엄마처럼 사랑받으며 살고 싶을 뿐입니다. (효부상을 받을 정도로 대단한 어머니시거든요.)

엄마 따라가려면 저나 그 친구나 가랑이가 찢어져서 안되고...

그냥 그림자만이라도 밟을 수 있을 만큼 흉내라도 내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 과한걸까요?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논개님~  2010-07-25 12:03:23
공감
(0)
반대
(0)
지금 그분과 잘 되고 계신거예요?궁금~^^
남자1  2010-07-25 12:18:39
공감
(0)
반대
(0)
나도...궁금....^^
남자2  2010-07-25 12:42:40
공감
(0)
반대
(0)
나도...궁금... 돌아와죠요~~~~ (기댕기는 팬으로서) ^^;
 2010-07-25 14:15:50
공감
(5)
반대
(0)
별로 보기 안좋네요. 솔직히 상당히 글이 거슬립니다. 벌써 올케갖구 여기 게시판에 와서 하소연? 푸념? 암튼 그러는 모습이 좀 그렇네요.
꼭 뒤에 와서 씹는 거 같습니다. 아직 예비 올케인 사람을.(어차피 가족될 사람 아닌가..라고 한다면
차라리 가족처럼 아예 살갑게 터놓던지요.)
이러는 거 아닙니다. 일단 시누이로선 한걸음 뒤로 물러나 지켜봐 줘야 해요.
그래도 만약 정도가 지나치다 싶을 땐 사람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세요. 그때도 다짜고짜 따지지 말고.
가족이라는 따뜻함을 심어주면서 그래도 이건 좀 이러는게 좋지 않을까-식으로.
다른 환경에서 수십년 자라온 아가씨입니다. 막내 여동생같은 마음으로 우선 바라봐 주어야할 듯.
그럼 윗분은  2010-07-25 14:30:29
공감
(0)
반대
(0)
살갑지 못하다는 것 외에 위에 그 예비 올케의 어떤 특이한 근본없는 점이 부각돼 있나요?
윗분도 글 함 보시죠. 쩝.. 그리고 갠적 의견에다 대고 님이 그렇게 윗분이라고 지적하면서 반박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요. 이 글 성격상 더더욱. 장차 며느리될 입장인 분이 이 글을 읽느냐, 현재 집안에 답답한 올케가
있는 시누 입장에서 이 글을 보느냐에 따라서도 의견은 분분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2010-07-25 15:49:01
공감
(4)
반대
(0)
나한테는 최고의 어머니라고 며느니한테 최고의 '시어머니'일수는 없어요.
악독한 시어머니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우리 엄마 최고고, 절대 그럴분 아니라고 할껄요.
맞는 말입니다. 자식에게는 최고고 절대 그럴분 아니겠죠.
논개님도 시누이기 때문에 그런생각할꺼에요.
저는 솔직히, 이런저런 말도 많고 지금같은 상황에 시어머니 눈치뿐 아니라 논개님처럼 생각하는
시누이 눈치까지 볼 생각하면 여형제 있는집은 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2010-07-25 16:09:58
공감
(1)
반대
(0)
전, 남동생들 결혼하면 친정에 발을 끊으려고 합니다.
시누이된 입장에서 아무리 잘해줘도, 그건 그만큼 올케에게 받고 싶은 마음을 베이스에 깔고 있는 것이기에,
올케에게 섭섭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엄마가 아무리 며느리 흉을 봐도, 그저 듣기만 하고, 동생 부부에게는 함구할 생각입니다.
시댁은 영원한 갑이요, 며느리는 영원한 을이니까요.
제 동생이랑 살려고 결혼한 사람, 힘들게하면 결국 그 스트레스가 제 동생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거잖아요.
눈에 넣어도 안아픈 제 남동생들이지만 ㅠ.ㅠ
시자 붙은 사람이 한 발 물러서야 할 것 같아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동생부부의 행복을 위해.
시누이 입장  2010-07-25 17:30:20
공감
(0)
반대
(0)
올케 언니 맘에 안 들어도 우리 오빠 아내고, 조카들 어머니니..어쩌겠어요?
저에겐 최고의 어머니지만 올케 언니에겐 시자 붙은 사람들은 다 신경만 쓰이고 잘 해줘도 피곤할거라 싶으니 서로 터치 안하고 살아야죠.
다만 중풍 걸린 할머니 끝까지 봉양 잘 하고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평생을 희생하고 사신 엄마를 생각하면
올케 언니가 맘으로나마 좀 잘했음 하지만 요즘 세대에 부보님 세대같은 며느리로 살라고 하는 것도 무리란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결혼을 안했기 때문에 올케 언니 잘한다 못한다 말할 자격은 없는 것 같구요.
중간에서 힘들 오빠 생각해서라도 참죠.
언니들 시집가서 하는 거 보면 올케 하는 게 맘에 안 들 때도 많지만 지적만 한다고 고쳐지는 건 아니고
그럴수록 내가 모범을 보이면 되죠.
세월이 지나면 어떤 사람이 가정에 최선을 다했던 사람인지는 스스로가 알게 될 겁니다.
논개님도 올케될 분 이쁘게 봐주시고, 잘못하는 게 있으면 타일러서 스스로 깨닫도록 노력하시면 진정한 '우리가족'이 될 날 있을 겁니다.
요즘은 며느리 못지 않게 시누이, 시어머니도 잘해야 하는 세상이랍니다.
서로 잘해야 합니다.
.  2010-07-25 19:20:13
공감
(0)
반대
(0)
윗 분 말씀대로 누구나 그 입장이 아니면 실감할 수 없습니다.
날아라  2010-07-25 22:34:47
공감
(0)
반대
(0)
"시"자 들어가면 며느리 입장에서는 좀 예민해지죠.

시어머니가 가만있어도 어려운 사람일꺼라는 예상은 충분히 가능하고, 그리고 다들 내맘같지 않다는거 알기때문에

저는 만약 오빠가 결혼하면 진심으로 "둘만"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도할겁니다.

결혼했다고 해서 오빠가 갑자기 효자가 되기를 바라지도 않구요.

새언니까 싹싹해서 시어머니하고 허물없이 잘 지내면 좋지만 그건 제 욕심이죠.

새언니가 시어머니하고 잘지내는거보다, 오빠하고 잘 지내는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새로운 가족"부부"이지 그 나머지 사람들은 엑스트라일 뿐입니다. "부부"는 "부자"관계보다 우선하는거구요.

논개님 시각을 좀 바꾸어보세요. 의외로 가족관계에서 개념이 바로 잡힌분이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가질순 없답니다. 아시겠지만.. 그러니 시댁하고 갈등 극복못해서 헤어지니 마니 그런말이 나오는겁니다.
가장 조은것은  2010-07-25 22:49:40
공감
(0)
반대
(0)
따로 사는 것인데...쉽진 않겠죠.

이런 말이 생각나서
결혼이란 자식이 부모를 떠나 한몸을 이룬다.
논개  2010-08-02 01:20:41
공감
(0)
반대
(0)
한참 시간이 흐른후에 댓글을 쓰게 되네요. 아무도 이글을 보시지는 않겠지만 살짝 남겨봅니다.

전 그친구 욕한게 아닌데 댓글들을 보니 욕한게 된것같아 좀 당황했어요.

가족생겨서 좋았지만 살갑지 않아 서운한표현을 한건데 완전 못된 시누이처럼 되버린것같아 속상하네요.

두명이 중요한거죠. 결혼은 당사자들이 하는거니까 우리는 단지 대화가 필요했을뿐이예요.

참 이쁜 커풀인데 가족간에 대화가 없어서 오해의 오해를 샀을뿐 단지 그것뿐이였어요.

그친구도 저도 조부모님 부모님 사랑 듬북받고 자라온 성인인데 제가 곡해할 자격이 없죠.

단지 제가 지금은 시누이 입장이지만 나중에 며느리가 될사람이니 이런상황을 보면서 반성도 하고 교훈도 얻고 머 그랬네요.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라 내동생이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 울타리 안에 넣어야죠. ^^

댓글님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충고 잘생각해서 좋은 시누이되도록 노력할께요 ^^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
다음글
다음글[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