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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을 추구하는 성격이 안좋은가 봅니다.[6]
by 김대리 (대한민국/남)  2010-07-26 23:22 공감(0) 반대(0)
제가 정확성을 추구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랑 시간약속 하면
출발할때 전화해 초단위까지 계산해서 말해주고 오차범위까지 얘기해 줍니다.
그러고서 도착하면 전화해서 몇분 몇초후 도착할거 같다고 하고..
친구들이 가끔 그럽니다.

너는 시간약속 칼인건 좋은데, 너무 정확하려고 해서 탈이야..
그래서 내가 누굴 소개해주기가 겁난다..
이러더군요..-_-;;

역시, 너무 정확한 것을 추구면 안되나 봅니다..
저는 적당적당히 하는게 맘에 안드는데..ㅠㅠ
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적당적당히 하는데..신경에 너무 거슬리다 보니
다소 피곤하더라도 정확하게 하려고 합니다.
역시 천성은 변하지 않네요;;

제가 초면부터 시간약속 안지키면 상종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만큼 시간을 귀중하게 여기는데..문제는 너무 기계처럼 정확하게 살려고 하다보니,
감정이 메말라 버린다는 겁니다.

기계적으로 생각해서 흑백논리가 적용된다는 거죠.
그러면 안되는데..성격이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이래서 제가 계속 솔로에서 못 벗어나나 봅니다.

애인 생겼을 경우를 생각해 봤는데..
애인이 지쳐서 떠나갈 것 같더군요..
워낙 솔로에 익숙해 있다보니..먼저 연락 안하고..
수동형 인간으로 변해가는 느낌..?
제일 좋은 점은 바람 필 생각조차 안한다는 거죠..

제가 원체 일편단심인지라..^^;;
아무튼 애인 생겨도 문젭니다;;
칼같이 시간 안지키면 제가 잔소리 할 것 같고..
화가 나면 논리적으로 다다다다닥 얘기해서 할말 없게 할 것 같고..
그정돕니다;;

천성을 바꾸든가 해야지 원..
제가 생각해도 술 먹어도 사고 안치니까(시비, 폭행 등) 친하게 지내는 건 좋지만,
애인으로 하기에는 전혀 아닌..그게 참 씁쓸합니다.
휴가 기간인데 그냥 서울에서 개인적 일 보러 왔다갔다 하다가 하루가 다 갔네요-_-;
내일은 좀 쉬어야 겠습니다 ㅎㅎ;

좋은 밤 되시고요..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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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습관을 바꿀필요는 없어요  2010-07-26 2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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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상대의 습관이나 생활태도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만 준비하시면 되죵..
요컨대 님은 님 성향대로 약속을 칼 같이 지키시면 되구요..
혹여 여성분이 약속 시간 잘 지키지 않는 성향이라면 그건 또 그대로 받아주면 되요..
나를 바꾸는 것보단 상대를 이해하는게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요?

일례로 예전에 만났던 남성분은..
제가 약속한 시간보다 10분, 20분 지나서 나와도 한번도 화낸 적은 없어요.
일부러 늦은 건 아니기에 미안해하면서 화 안나냐고 물어보니..
"준비하다보니 예상했던 시간이 모자랐나보지 뭐" 하면서 제 입장을 이해해주더군요.
정말 그랬거든요..히~ 남이 볼 땐 그러면 미리미리 준비하지 뭐 이럴 수 있지만...
물론 그 분은 지혜를 발휘하여 이후엔 약속보다 10분 정도 더 늦게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여하튼 그분은 좀 꼼꼼하고 세심하고 계획적이고 잘 챙기고 하는 스탈이라면
저는 좀 덜렁대고 깜박하고 둔감하고 즉흥적이고 그런 편이라 안맞을 것 같지만..
사귄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덜 싸웠던 분이었던 것 같아요
김대리  2010-07-26 23: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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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님 / 저는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특히 시간약속..)
그래서 그런지 특별한 일 없이 시간약속 늦는 사람은 이해가 안된단..;;
차가 막혀서요..이런 변명은 절대 이해 못합니다;
본래 제가 시간약속 해놓고 정시부터 10분 기다렸는데 안오면 전화해서 약속 깹니다.
그정도로 제가 시간에 민감하다보니..일 끝나고 만납시다 이랬다가
갑작스레 일이 늦어져서 늦는 건 이해하는데..아무런 변수가 생기지 않을 상황인데
늦게 나온다는 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코리안타임?..저한테는 있을 수 없습니다.
본문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테니..이 부분은 내일 다시 올립지요..
님의 귀중한 조언 감사하게 생각하며 물러갑니다^^
지나다  2010-07-27 0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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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님 저랑 같은 마인드시네요. 제게 시간은 참 귀하거든요. 그런데 약속시간 10분 늦는걸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아가씨들 사이에서 전 왕따랍니다. 저도 답답해서 안 만나요. 남자분들도 늦으시면 안 만납니다.
Abc  2010-07-27 0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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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성격과 똑같은 성격의 여자분 만나셔야 할 것 같아요.
문제는 세상에는 님과 똑같은 성격을 가지신분이 좀 적다는 것이겠죠.
저도 남자지만 님과같은 성격을 가지신 분에게는 누군가를 소개시켜드리기 겁날것 같아요.
없기도 하거니와...
김대리  2010-07-27 1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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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님 / 저랑 같은 성격이신가봐요..^^
Abc님 / 외국에서는 시간이 칼인거 당연합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인식전환이 안되서 그렇지요..^^;
지나다  2010-07-27 10: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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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시간이 칼인분들 많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세월아, 내월아 하고 선이나 소개팅시 여자가 좀 늦어줘야 예의라고 생각하는 처자들 많아요. 그래서 친구들하고 약속시간 잡으면 일부러 늦게 나가요. 왜냐면 아무리 시간 지키라고 해도 절대 안 지키거든요. 그런데 그런 시간개념 없는 애들은 착하고 순하다고 남자들이 좋아하고 저같은 여자는 자기주장 강하다고 남자들이 싫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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