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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느낌,설레임'이 뭐길래... 언제쯤 해방될수 있을까여?..답은 없을텐데..
by 김정호 (대한민국/여)  2002-11-15 16:57 공감(0) 반대(0)
며칠간 고민하다 웃으면서 정리를 했답니다.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느낌''''이란 단어에여...
느낌...여태 살면서 사람하면 자연스레 느낌으로 연결됐으니깐여...예전에는 막연하게 느낌 좋은 사람 만나야지 꿈만 꾸다가 요즘 직접 삶 속에서 느낌 찾아 떠나려니 정말루 힘드네여...물론 답이 있을지도 모르겠고...사람 만나면 외모는 안 보고 느낌 통하고 성실...등등..정말 나머지는 기타등등이었느데..그 느낌이란게 외모를 동반해야한다는걸 알았고... 결혼해서 잘 사는 언니들, 직장 동료들, 동생들에게 수 없이 고민 털어놓고 상담해봐도 사는데 느낌이란게 결코 중요하지 않음을 모두다 그렇게 말해 주더군여...아아...그런가보다..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그럴것임을 알면서도 그러기에 더더욱 힘이 듭니다. 사람을 마난다는것이....
진난주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솔직히 별 느낌은 없었고 그냥 착한사람, 본인 일을 사랑하고..그래서 어렵게 결정을 했답니다. 글이나 사진을 통해서 착한사람, 좋은사람이란 느낌은 받았고...역시나....실제로 그랬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배려해 줬고 제 맘을 편하게 해줬습니다. 문제는 느낌..설레게 하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게 가장 두려웠습니다. 제가 연애을 해 봤다면 경험을 해 봤다면 분명 그 분을 제 짝으로 택했을지도 몰라요..당연히 남편감으로선 최고죠..그걸 알면서도 제가 겁났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나중에 착한 사람한테 내가 상처주면 어쩌지....살다가 설레는 누군가를 만나면 어쩌지..그때는 어째야 하나?...너무너무 고민됐어요..설레게 시작돼서 그도 나를 보고 설레면 그래서 연이 닿아 베필로 맞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 미련을 버릴수가 없더라구여...
전 그를 가볍게 한번 더 만날수도 있었겠지만..이런 내 마음이 그 분께 상처를 줄까봐...착한 그 분께 죄를 지을까봐...그냥 웃으면서 안녕했답니다. 저, 언젠가 후회할지 몰라여..분명 후회 할거에여....
사람을 만난다는건 정말 힘드네여...사귀는것도 아니고 단지 만남인데도 제 나이 서른이 넘었어도 스무살로 돌아가 그렇게 이쁘게 만나고 싶어도 현실은, 어쩔수 없는 현실인가봐여..
전 누군가로 인해 설레임을 느껴도 조심스러워 넘 조심스러워 다가갈수 없고...마냥 기다릴 수 밖에...
언제쯤 그 ''''느낌''''이란 단어를 떨쳐버릴수 있을런지..언제쯤 제가 꿈에서 현실로 돌아올수 있을런지...
그런데여....저의 느낌은 정말 기 막힐정도로 정확(?)하더라구여...이럴것이다 하면 정말 그렇더라구여...
전 사람을 좋다 나쁜다 함부로 평 안 합니다. 느낌이 좋다 따뜻하다..말로 표현못할 속에서만 간직할 ..그 무엇..그렇게 가슴속에 간직한답니다...
갑자기 일하다 머리속에서 그 느낌이란 놈(?) 떠나질 않아 너무 힘들어 좀 털어놓으려구여...근무시간에 엄청 신경 쓰이네여...한시간 더 일하다 가죠..뭐...
그래두 다른 사람 상처는 안 줄랍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진심으로 대하면 이런 저 이해해 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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