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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유의 반복된 파혼이라는 글을 보고서[15]
by 관전이 (대한민국/남)  2010-08-01 00:28 공감(1) 반대(0)
같은 이유의 반복된 파혼이라는 글을 보고서...

우선 님이 받았을 마음의 상처와 실망들에 위로를 보냅니다.

님의 생각이 우선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댓글들이 있었지만...신경쓰지 마시구요..

돈과 결혼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분들과 님을 이해못 한다는 둥의 이상항 소리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에 신경쓰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 여자분들이 님을 사랑해서 만났습니까? 아님 님의 인격이 좋아서 님을 만났습니까?

의사라서 선 본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 만나면서 돈을 다 내니까. 그리고 만나면서 님의 성격이 무난해서

앞으로 살면서 무난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구요..

그러니까 님이 향후 20-30년 의사생활 하는 동안 벌 벌이(월급만 받아도 최소 20-30억..30-40억아닌가요? 개업하면 더 되는 것이구요)가 괜찮아서 그리고 머리가 나쁘지 않아보여서...

다시 말해 님의 사회적 가치가 탐나서...선을 보게 된것이고..

결혼을 해서(선생님의 사회적 가치와 여자분의 사회적 가치가 교환(결혼을 의미)하게 되었을때 손해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즉..오히려 남는다고 판단이 되어서 님에게 호감을 표현 한 것입니다)

(앞의 말은 다시 말해서 상대 배우자를 만나는 시장에서 가장 좋은 대상을 발견하게 되었을때 혹은 적어도 손해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여자쪽 집안에서 균형잡힌 생각을 못 하는 것 입니다. 그 여자분들은 결혼비용 하나도 들지 않는 돈에 대해서 강조하지 않는 그러나 벌이가 적은 다른 남자 만나서 편하게 살면 됩니다...




아래 내용은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아무튼 사랑에 빠졌다는 느낌은 자신의 교환가능성의 범위내에서의 그러한 인간상품에 관해서만 전개되는 것이다.


내가 거래를 하러 밖으로 나간다고 하자.
그 상대는 사회적 가치의 관점에서 불 때 바람직한 것이어야 하고,
또 동시에 대상자도 나의 외적 자산이나 내적 자산 그리고 잠재력을 고려한 다음 나를 원해야 한다.


이처럼 두 사람은 자신들의 교환가치의 한계를 생각해서,
시장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상을 발견했다고 느낄 때 사랑에 빠지게 된다.


흔히 부동산을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장래에는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숨겨져 있는 잠재력이 이런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성향이 만연되어서 물질적 성공이 높게 평가되는 문화권에서는,

인간의 사랑의 관계가 상품 및 노동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교환방식과 동일한 유형을 따르고 있다 해도 그다지 놀랄 것이 못 된다.


나의 사회적 가치(직업 외모 성격 지식 성품 집안 가치관 그리고 인성 도덕성 자존감....)총합과
상대의 사회적 가치의 총합이

교환했을 때 더 이익이 나거나 손해나지 않는다고 느낄때 사랑에 빠진다고 느끼기 시작한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사회적 가치는 개인들의 가친관에 따라 가중치와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성품(성격)을 중요시 하는 사람은 성품(성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고

학벌을 중요시하는 여자는 학벌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고

미모를 중요시 하는 남자는 미모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고

집안을 중요시 하는 사람은 집안을 우선적으로 볼 것이고



마지막으로..

돈에 대하 고려및 적정한 대우를 고려하시면서도...

기본 성품이나 성격, 관심사, 흥미, 가치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성숙도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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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  2010-08-01 0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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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쓰신분께..
"감가상각" 이라는 용어가 있지요..
무슨 뜻인지는 저보다 더 잘 아실 테니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외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직업은 다르지요..시간이 지나면서 경력이 더할수록 가치는 올라갑니다.
잘 생각하셔서 외모보다는 머리를 선택하는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저는 원글 쓰신 분의 기분을 머리로는 이해합니다만,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신분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셔서 예쁜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2010-08-01 0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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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100% 맞다면 의사들은 사랑을 전제로 하는 만남을 가지지 못하는 부류겠네요.
흠...그 사람들이 불쌍한 건지, 아님, 님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건지...
원글이  2010-08-01 0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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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균형잡힌 시각과 관점이 있는 곳에 존재한닫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이 모든 것을 구할것이다 변하시킬 것이다...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글이  2010-08-01 0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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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시는 저희 삼촌이 아주 잘 사십니다. 일년에 연매출이 300억 넘는 사업을 하십니다.

저보고 맨날 보실때 마다 조건보지 말아라..사람을 봐야 한다면서...삼촌딸(사촌동생)들은 전문직만 선보게 하거나

전문직이 아니면 SKY나온 남자만 만나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삼촌한테...전문직과 SKY대 나온 남자가 성품이 좋아서 사촌동생들이 그런 남자만 만나게 하는 겁니까?

...답변은 옮기기에도 유치한 자기합리화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문득 든 생각  2010-08-01 0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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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말에 어떻게 답해야 좋을지 모를 때 추천하는 책

데리다의 해체...한 번 시간 날 때 이쪽 관련해서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음~  2010-08-01 0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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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결국 전문직의 혼수 얘기 였군요. 원글이 글을 빙빙 돌렸네요,
뭐 포인트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형제간의 혼수차이에서 나는 자존심이 뭐 어쩌구 저쩌구 그랬던것 같은데...
결국 그게 아니라 혼수액의 문제이군요, 아~식상해~
위의 삼촌...분  2010-08-01 00: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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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면서 이혼녀 사랑하는 총각 스토리에 구구절절 감동하며 눈물흘리시던 분이
아들이 이혼녀 사귄다고 하니까 거품 무시던거 구경한 적 있어요. ㅎㅎ
사람 심리가 다 그런가봐요.
원글이  2010-08-01 0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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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삼촌에게 저는 사람볼때...

여러가지 다 본다고 하였습니다. 삼촌처럼 하나만 보지 않구요...

성격, 외모, 취미, 특기, 직업, 경제력, 경제관(돈에 대한 가치관), 돈과 시간을 주로 어디에 사용하나, 친구, 부모님, 형제들,

그리고 성실성, 신실함, 배려, 경청, 도덕성, 자아존중감, 남성관, 가족관...이런 것들은 말로 통해서 알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행동을 통해서 판단한다구요...그래서 사람 만날때는 모르지만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레 마음이 더 가는 사람과 들가는 사람으로
나뉘게 된다고 했습니다.

내 딸이 있다면 어떻게 결혼 시킬것인가, 내 아들이 있으면 어떻게 결혼 시킬것인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그리고 자기 아들딸이 중요하면 자기의 며느리나 사위도 자기 자식처럼 대해야 하지 않나요?
원원글을 보면...결혼전에도 저렇게 차이나게 대하면..결혼후 살다가 갈등이 생겼을때 아주 편파적으로 자기딸 편만 들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선생님께서는 파혼하신게 잘 하신거라 보입니다.
음2  2010-08-01 0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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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세대들은 매우 경직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딸가진 집에서 학력낮은 남자나, 소득낮은 남자에 대한 태도가 평균적으로 매우 안좋은건 경직된 기준때문이죠. 그 경직된 기준을가진 부모님세대들은 본인들은 낮은학력과 낮은재산상태에서도 잘 살아오셨음에도... 자식들에 대해선 이런저런 된장스런 결정을 유도하게 만드는건 현실적인 사실이죠.
 2010-08-01 0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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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희 아버지도 저에게 여자가 전문직이거나 또는 상응하는 혼수를 갖고 오는 것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를 만나자는 여자들은 니가 잘생겨서 만나자고 하는 것이냐?
너를 언제 본 적이있다고... 결국 직업 보고 만나는 것인데, 당연한 거다.라고 하시더군요.

의사였던 삼촌은 숙모와 빈손으로 시작했다가 의료사고 한 번에 다 털리고
가정까지 엉망이 되었더랩니다. 더구나 숙모댁은 잘 살았지만 딸이라고 한 푼도 안 쥐어
주고 결혼시킨 것이어서 그 원망이 더 했었지요.

결국 받을 걸 못 받는다? 라는 표현은 웃기지만, 남하고 비교했을때 못 받은 것은
그 당시에는 문제가 안되지만, 혹 병원이 망해서 상황이 나빠졌다거나 하는 그런 순간에,
그것이 화두로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서 어떻게 합니까? 되돌려지는 것도 아니고...
계속 죽을때까지 그 얘기가 나오게 되는 것이죠.

물론 그 본인이 마음을 평온하게 가지면 되지만... 위기에 몰리거나 좌절하는 상황에서는
그런 아쉬움들이 더 크게 다가오고 부부의 사이까지도 위협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2010-08-01 04: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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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볼 때 얼마나 생각이 깊고 옳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가 봅니다. 아, 저보다 키 큰 사람을 보고, 대졸 이상을 보고 선한 인상을 보는 건 있네요. 여기선 알 수 있는 게 한정되니까 인상과 글을 읽어 봅니다. 모든 여자들이 남자 직업 보고, 단지 의사라서 만나는 건 아닐 거예요. 들어온 프로포즈 중에 의사라고 해서 만나고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해서 안 만나지 않았습니다. 의사도 거절한 사람 있고, 평범한 회사원이라도 만난 사람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왜 자기가 번 것도 아닌데 부모 돈을(또는 배우자 부모 돈을) 자기 돈처럼 생각하는지, 왜 그게 당연시 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주시면 감사한 거지만 자식된 도리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게다가 여자 쪽 혼수 문제로 결혼을 파기했다는 것, 게다가 다른 형제들이랑 틀려서 자존심이 상했다는 것, 그런 말을 입에 담는다는 게 얼마나 그 사람 사고의 단편성을 엿보이게 하는지 모르신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족, 형제, 삶, 사회 아무 것도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 입에서 나오는 소리, 자기 얼굴에 침뱉기밖에 안 되는 글을 열심히 두둔하셨습니다.

전문직 아들.  2010-08-01 0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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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아들은 그 가정의 큰 '자산'이기에, 부모형제들의 의견이 크게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혼자 잘나서 전문직 되신 분들 얼마나 계실까요?
가족으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으면 전문직 되기 힘든 세상이잖아요.
의사,변호사로 키워내려면 그만큼의 경제적, 정신적 지원이 필요하고, 30년 동안을 가족들을 지원해왔으니,
결혼이라는 큰 결정에서 목소리를 내고 싶은 건 당연할 것 같아요.
전 그런 막중한 책임을 지신 분들과의 결혼을 감당할 그릇은 못되는 듯.
겁부터 나는 걸 보면요. (실은 돈이 없음 ㅜ.ㅜ)
저는 이라는 님..  2010-08-01 22: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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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사고의 단편성을 엿보이게 하는지 모르신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라고 하셨는데...우선 님은 대화의 시작은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라는 입장에서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사고의 단편성이라고 지적 하셨는데. 그것이야 말로 님에게 해당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자기와 다르면 사고가 단편적이라는 사고는 무었인지...그저 어처구니 없네요...서로의 입장이 차이가 난다는 생각은 안하시나봐요....위에 저는 이라는 님은 그럼 전문직 안만나면 되지 않습니까?

저희 누나를 좋다고 하는 정형외과 의사, 치과의사 다 버리고(혼수 해가면서 결혼하기 싫다고)... 생각이 깊고 괜찮다는 유학생(저희매형)과 결혼생활 15년 후에 제게 그러더군요...그때 내가 생각을 잘못했다고...그리고 매형이 돈을 못버니 허구헌날 싸우고 하더니만

결국 이혼하더군요...
이해력  2010-08-02 0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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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쭉 읽어 보고 답글도 봤는데 아마 글 쓴 님 몇몇 분들은 저 위에서 데리다가 왜 언급됐는지, 또 그 밑에서 단편적 사고가 왜 언급됐는지 이해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리다  2010-08-02 1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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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이해력이라는분...음 뭐라고 해야하나...철학개념 몇개 아는 것으로...이런 말을 하는것을 보면..입에서 젖냄새 난다고 할 밖에는...달리 할 말이 없네요...

도덕경에 이런 말이 있죠..데리다의 개념은 도덕경에 이미 나와 있는 것입니다.
명가명 비상명. 도가도 비상도.
이름이라고 할수 있는 이름은 이름이 아니고
도라고 일컷는 도는 도가 아니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위에 구절들 다 도덕경에 나오는 말들인데요..

데리다도 도덕경에 개념과 비슷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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