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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다가..[3]
by 쮸 (대한민국/여)  2010-08-04 14:04 공감(0) 반대(0)
정신 못차리는 나에게 동료가 권해준 책..



제목이 참 자극적인데..그 남자에게 전화하지 말아라..ㅎ





읽다가 느끼는 바가 있어 같이 공유할까 합니다..

"완벽하게 마무리 하려고 애쓰지 말아라..

남자와 여자가 사귀다가 헤어질 때는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아도 된다. 그냥 현재의 모습 그대로 끝내라..
인생은 화가 그리는 그림이 아니다.
모든것이 환벽하게 마무리 되지 않는다. 인생은 불완전한 것이다.

그럴 힘이 남아 있으면 차라리..현실을 받아들이고 먼 미래를 바라보라."



그 사람과의 관계를 전화로 확인해서 끝내고 과거를 되집어 보고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복기하지 말라하네요..
사람들이 그리는 그림이 나름의 완벽과 마무리가 있어 끝맺음이 서로 다른 것 처럼..인연에 있어 완벽한 시작과 끝은 없는 듯합니다..


이야기를 친구에게 하니..친구가 공보의로 있을때 금연침을 맞으러 온 할아버지가..가슴에 담배갑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봤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께 금연침 맞으러 오셨으면서..너무 하신것 아니냐고 가볍게 농을 걸었다 합니다.

할아버지는 가슴에서 담배가 하나만 남은 (일명 돗대?) 답배갑을 꺼내 보여 주시면서..

너무 깨끗이 지울려고 노력하면 더 기억나고 힘들어서 있는 듯 없는 듯 하나정도 가지고 있어야 더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이미 그 담배 한개피는 수개월전부터 있었던 것이라고..






지금 그리고 앞으로 만날 누군가도 내 과거의 기억과 추억의 탑속에서 만들어진 그리움들과

어느 정도 닮아 있을 것을 알면서..
그를 지우겠다고 바리바리 짐을 싸고 있지않은지..이 얼마나 어린 짓인지..알게 되었고..(이제사!!)



새로울 인연을 만남에 있어..

지나온 그리움의 발자취일지..아님 남자 여자 개별적인 특성에 근거한 것일지..
고민말고 받아 들일 수 있게..그냥 그렇게 두어야 둡시다..

다들 알잖아요..연예 초기의 하나밖에 없을 소중한 사랑스런 상대를 향해 뛰는 가슴이 곧 식고..
일상이 되고 상처를 주고 받으며 권태로와 진다는 것을..

그러곤 또다시 슬퍼하고 기뻐하고..
알면서도 또다시 불로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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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2010-08-04 1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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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님이 갑자기 말문이 트이신듯ㅎㅎ
배트맨  2010-08-04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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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마무리 하려고 애쓰지 말아라..
오! 이말 좋은말씀. 이런 좋은 글을 공유해주신 쮸님께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습니다. 라고 작업을 슬쩍ㅎㅎ
음..  2010-08-04 1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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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휴가의 마무리를 이 책으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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