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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8]
by ㅠ (대한민국/여)  2010-08-07 10:37 공감(0) 반대(0)
선우에서 한분 한분 뵐때마다 이제는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내가 정말 별로라서 나오시는 분들마다 죄다 그런가?
(선우에서 만나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조건들은 저보다 훌륭하시니 외모가 잘생긴걸 떠나서 개인적인 호감이 안 생기거나 성격이 특이하시거나)
남 탓하는게 아니고 제 탓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초반에 만나뵈었던 분들이 괜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뒤로 갈수록 헐~ 정말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네요.
최근에 맞선 하나 잡혔는데 만나뵙기 전에는 어떤 분일까 설레이고 하는데 뵙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또 사람 만나는데 지치고 그렇겠죠?
만나기 전부터 걱정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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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  2010-08-07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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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님도 그런 느낌이 드시는군요! 그래도 저는 만나기 전의 설레임이 있다는거가 부럽네요. 저는 만나기전부터 부담+걱정이..ㄷㄷ
^^;  2010-08-07 1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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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너플포로 한 남성분을 처음으로 만났는데, 굉장히 호감을 표시하시고 그 다음날도 보자 하실정도로 잘해주시더라구요.
계속 만나보자고까지 하시며,하루에 한번정도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근데 원래 나이들어 만나면 연락하는게 이 정도 인지....)
저는 매칭보류를 했었지만, 그 분은 하지 않으셨고 로그인도 1일 이내이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지만,여기 글들 읽다보니 세상을 못 믿겠고, 그 분도 아직은 다 못 믿겠습니다.
헷갈리고 관리 당하나 싶기도 하고... 여기서 진실한 사람을 찾고자 했던거 욕심이었을까요.
마음이 복잡해서 탈퇴도 생각중입니다.
글쓴이  2010-08-07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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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렇군요. 멋지시네요. 여자분이 매너플포까지 하는건 거희 없는 일인데.. 근데 그 남성분의 태도는 좀 별로시네요. 정확한건 잘 모르니 지켜보세요. 이곳에선 여자가 돈을 좀 써야 남자분들이 호감을 느끼시나봅니다^^; 일부분 이해는 됩니다. 이미 많은 가입비를 내고 여자 한번 만날때마다 차비며 밥값이며 그게 한두분이면 괜찮은데 수십번 이신 분들도 꽤 되시는거 같네요. 진짜 50번 100번 보셨다는 분들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결단력이 없거나 눈이 높으면.. 많이 만나는 횟수가 결코 중요한게 아닌데.. 제대로 된 한분 만나서 그 분한테 반만 쓰셔도 사랑 받으실꺼 같네요^^
매니저 매칭이 특히 그러했음.  2010-08-07 11: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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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괜찮은 분들로 매칭.
그 후 매칭이 이어지면서 자괴감이 밀려옴.
결정사 가입 선배들의 한결같은 의견이셨음.
^^;  2010-08-07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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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너플포를 한게 아니라, 여기 가입하고 나서 처음으로 매너플포란걸 받고... 그분과 연락하며 너무 괜찮은 분인거 같아 다른 분들의 플포는 다 거절했거든요. 그러면서 매칭창도 닫았는데... 저의 이런 마인드 자체가 여기선 바보짓 아닌가 싶은거예요. 나를 만나며 다른 누구도 충분히 만날 수 있고... 내 앞에서 하는 달콤한 말들이 정말 진실일까...하는 그런거요. 사람이 무섭다는 생각이 확 밀려들어서 어제 밤은 잠을 설쳤답니다. ㅠㅜ
^^  2010-08-07 1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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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 국민의 70%가 농업에 종사하며 부락사회로 있었을 때에는 현대사회가 주는 다양함(스스로 생각님에게는 다양함이 기묘함에 아찔함까지 더해진 느낌일 것 같지만)으로인한 스트레스는 없었을 듯합니다. 남여의 만남과 결혼에서도 소박함과 단순함이 넘쳐나지않았을까라는 상상을 해봅니다.성격이며,외모,경제력에 대한 분석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에대한 궁금함이 가장 주도적인 감정(?)이지 않았을까요? 제주관적인 판단으로는 현대의 노총각,노처녀들은 일찍 결혼한 분들보다 복잡성과 다양성이란 면에서의 진화의 정도가 극에 달한 분들이지않을까합니다. 그런면에서 인연을 만나기위해 지치지않고 맞선을 보는 것 만큼 중요한것이 진화의 정점에 다다른 이성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나면 다들 좋으신 분들인데.  2010-08-07 1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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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직장에서 동료로서 만나면 좋았을 사이겠다는 생각일 뿐.
연인으로 만나기에는 힘들었음.
다행히 요즘 만나는 분은 별 무리없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데,
몇 안만나서인가?
별루 안친함 ㅎㅎ
글쓴이  2010-08-07 1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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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죄송ㅋ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그 기분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근데 저는 사람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 누구도 만나기 힘들고 스스로도 너무 피곤할꺼 같아 그 분이 매칭창을 닫았으면 바라지만 잘되어도 크게 신경 안 쓸려는 편입니다. 제가 아직 그런적이 없어서 쉽게 말하는건지 모르지만.. 상대분도 평생 짝꿍을 만나는건데 그 정도는 이해된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 너무 쿨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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