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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하셨지만.. 그 글 보고[2]
by 위로 (대한민국/여)  2010-08-12 00:56 공감(0) 반대(0)
조금전에 어떤 여성분이 회사다니기 싫은데
미혼이라 그나마 백수되면 선자리도 안 들어오니 울면서 억지로 다니신다는 글보며
조금 안쓰러워 위로글 한참 적었는데 삭제해서 에러 났네요 ㅡㅡ;
전 사회생활이 아주 행복한건 아니지만 결혼해서 집에만 있으면 병 날꺼 같아
배우자에게도 금전적인 부분을 조금 덜어주고 싶기도 하고
전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모 회사 그만두고 지금은 다른일 준비중입니다.
저야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늦은 나이에 모험을 하고 있는데
아까 그 여성분은 결혼해서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올인하고 싶다고 하셔서
무슨일 하시는지 모르지만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텨보세요^^; 힘들겠지만..
제가 특이한가^^; 남들이 부러워 하는 직장 다니시는 분들 보면 시집가면 많이들 그만두고 싶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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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2 0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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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승진도 거이 잘 안시켜주고 사실 결혼후에 출산이나 육아땜에 사실 좀 힘들긴하죠. 신입사원 남자여자 초봉부터가 다르자나요.몇백 차이나고. 전에 회사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여자직원들은 뽑아서 일가르쳐 놓으면 결혼 하고 얘낳야되서 나간다고하니 좀 뽑는 것도 사실 좀 그렇다고하더라구요. 좀 힘빠진다고. 여자는 결혼 하고 얘 다 낳아놓고 나서 나중에 좀 여유가 생기면 할일을 다시 찾는게 좋은것같아요. 중간에 끈기죠.여자들 체력이 많이 딸려요 진자. 일에 쩔어서 늙고 시집가기가 힘드니까.30넘어가면서는 폭삭 늙어갑니다.너무 늙기전에 결혼하는게 좋다는 거죠 결국은.
아직까진  2010-08-14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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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나 회사 생활에서 남녀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직장이 훨씬 많은 게 현실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일이 좋고 여자도 사회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0여 년 이상 직장 생활해보니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여자들이 직장에서 승진하기 힘들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일단 같은 일을 하거나 일을 더 많이 해도 남자들보다 연봉 훨씬 적게 받고 경기 어려울 땐 삭감도 됩니다.
놀면서 회사 다니는 것 아닌데, 일요일까지 저당 잡혀가며 일해도 연봉 2000 안 넘어가는 직장도 많구요.
그런데 간혹 남자분들 연봉 2000도 안되는 여자가 남자 스펙 따지더라고 울분을 토하시는 글 보면 자괴감이 느껴질 때도 있어요.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닌데 사회에서 성공하기 힘들고, 성공한 여자들을 보는 시선도 그리 좋지 않은 현실을 보면..
여자의 행복은 그저 능력있는 남자 만나서 '사모님' 소리 듣고 사는 건가 싶기도 하죠.
결혼하더라도 전문적인 내 일을 하고 싶지만
아직까진 아내가 맞벌이 하는 건 좋아해도 여자의 내조는 당연시 하면서 외조하기는 꺼려하는 남자분도 있네요.
그래서 어떤 여성들은 '취집'이 낫다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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