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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올립니다.[8]
by 여행하는 나무 (대한민국/여)  2010-08-12 01:22 공감(3) 반대(0)
저는 가끔 제 글을 볼때 얼굴이 화끈거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곳에 올리는 글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요)

글에는 숨길래야 숨길수 없는 제 모습이 담겨 있거든요.

말투와 행동, 성격과 사고의 흐름들. 그리고 미처 몰랐던 무의식들까지

글 속에서 툭툭 튀어나온답니다.

그래서 저는 글로 사람을 판단할때가 많습니다.

또 블로그나 싸이에 글을 쓰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글을 쓰면서 마음을 정화시킬때도 많고요.

요 며칠 이곳의 글들을 미친듯이 읽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남녀의 다른 생각들을 너무나 재미있게 알아갈수 있었습니다.

어떤 글을 읽으면 용기와 희망를 얻고 더운날 시원한 냉수를 들이키듯 상쾌해 질때가 있는 반면

어떤 글을 읽으면 몸이 아프더군요.

그런 글들은 몸안에 쌓여있는 독을 모두 토해낸 듯

날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실명을 달고 글을 쓰는 공간이 아니기에...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도 그러고 싶을때가 있기에)

요즘 이곳 게시판이 조금...험악해진 듯 하여

아쉬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신입이 이런 글을 쓰다니 좀 죄송하네요)



독백같은 글이어도, 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글이어도

조금만 신경써서 다듬어 가다 보면

그 글은 어느새 자신을 닮아있게 된답니다.


좋은 글, 좋은 말로 서로에게 격려해주는 그런 게시판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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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2010-08-12 0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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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실명이라고 해서 누가 볼까 글 곱게 쓰고 익명이라고 해서 안보니까 상대방이야 어떻든 아무렇게나 쓰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명이든 익명이든 다 스스로를 투영하는 일이고 본인 스스로에게 기록되는 일이죠.
누가 보든 안보든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추천 날립니다.
챔기름  2010-08-12 0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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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글을 통해서 글쓴이 머릿속 사고의 흐름과 성격을 다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신 언 서 판 이란 말이있습니다.

신정환처럼 언행하다간 서로서로 판치고싸운다.... 는 뜻입니다.

나 백원만..
데조로  2010-08-12 0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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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게시판을 접하게 됐을때 하게 되는 생각들인거 같네요...
저 또한 그랬었고...첨엔 익숙치 않아서...
정말 많은 상처들 받았었는데...
지금은 조금 괜찮은거 같아요...^^;;
예전에 제가 이런 비슷한 글을 남겼을때...
어떤 분이 댓글을 남기셨는데...
게시판에 있는 옥석을 가려내...
취할껀 취하고...버릴껀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정말 많은 사람이 있듯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많을꺼 같거든요...
익명이지만...의도하진 않겠지만...
글쓴이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은연중에...
글속에 담겨있을꺼라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래서 선플 다시는 분들의 글은 꼭~읽게 된다는~~^^*
Johnny  2010-08-12 0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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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 말입니다.
여행하는 나무  2010-08-12 02: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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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기름님~ 여기 백원요. ^^
낭자  2010-08-12 08: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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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첨엔 상처 많이 받았는데...그냥 제 생각을 쓸 수 있는 곳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아...다욧해야하는데 죽겠네요.(어제도 회식)
여태솔로  2010-08-12 09: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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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끔 댓글보고 저까지 키보드워리어가 되어서 막 글을 쓰다가...
그래도 이건 아니지 하고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ㅋ
같은 내용을 써도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ㅋ
안보인다고 그냥 막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듯.
그냥 열폭으로 이해하고 넘어간답니다. ^^
여행하는 나무  2010-08-12 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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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님/ 여태솔로님/
저도 제게 하는 이야기가 아닌데 괜시리 욱!해서 감정실린 댓글을 쓴적 있습니다. 1분만에 지우긴 했지만...^^;;
그래서 요즘은 닉도 고정시키고 최대한 감정적인 댓글은 그냥 꿀꺽 삼켜버린답니다.
괜히 나서서 이런 글 썻나봐요. ㅠ.ㅠ 조금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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