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 어지럽다.."[3]
by 배트맨 (대한민국/남)  2010-09-01 21:53 공감(0) 반대(0)
나처럼 말많은 내가 아닌 두 원장,,,

그리고 나처럼 말없는 두원장,,,

내 맞은편에서 밥먹은 여자원장...맨날 고개 푹숙이고 키득키득 웃으신다.

나는 웃다가 자증나고 웃다가도 짜증나고,,, 그러다가 어지러워진다.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지.

나이든 사람, 남자던 여자던, 일관성이 있다. 정신연령 낮은 나는 아직도 질풍노도기인듯 하다.

가치관, 그동안 내가 배워왔던것, 모두 의심이 가는 시기.

이런저런 내맘데로 주절거리는 나의 일기장이 있지만, 내글을 즐겨 읽는 일부 분들에겐 논리의 비약이 심해서..

예의가 아닌듯하다.

웃긴 얘기? 이 결정사에서 10분정도는 편하게 생각해볼만한 얘기,,,,,,

며칠전, 역시나 점심시간.

말많은 A 원장...

" O원장(나다.)..어제도 안양천변 뛰었어요? 나도 유일한 낙이 안양천변 걷는건데...어제도 음악 들으면서,

혹시나 O원장 지나갈까 천천히 걸어가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거야. 그래서 오목교 밑에 앉아서 고립되어 있었어.

집에 전화를 해서 와이프한테 우산좀 가지고 나오라니깐, 그냥 뛰어 오래...그래서 아들한테 전화하니깐,

방금 샤워했다고 자증을 내는거야..그래서 그냥 비맞고 걸어 가는데 길가는 사람이, 저기 다리 밑에 우산 하나 있다고

알려 주더라고,,,,,,"

내 맞은편 여자원장이 항상 그렇듯이.

" 키득키득 ㅋㅋㅋ "

나는 100가지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도 크게 웃었다.

" 하하하... "

이어서 그가 또 한마디.

"O원장...결혼? 그냥 해요. 처자식? 길가는 사람이 훨신 더 잘해줘요. "

그리고 내 옆자리에서 항상 먹는 곱창의 대가...아니 그는 모든것의 대가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 그리고 그의

행동..그에게 있어선 절대 진리다.

그가 한마디 한다.

" 평생 고생이야~ "

질풍노도기, 그리고 나는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그 곱창의 대가말이 공감이 간다.

1초후에 또 다른 나의 생각, 오목교 밑에 고립된 그의 말이 공감이 간다.

그리고, 그냥 내 맞은편 여자원장님 처럼,

그냥 키득키득 웃기도 한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빵~~  2010-09-01 22:00:05
공감
(0)
반대
(0)
길가는 사람이 더 잘 해줘~ 중년 남성들의 비애인 듯~~
요즘 남자분들은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가정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이 정도로 대접받진 않겠죠?
작은불꽃  2010-09-01 22:01:17
공감
(0)
반대
(0)
/내글을 즐겨 읽는 일부 분들/ 중 1人.
그나저나... 저 일부 분들은 다 어디가시고 나 홀로 외로이 댓글을 달고 있는가.
작은불꽃  2010-09-01 22:02:39
공감
(0)
반대
(0)
댓글올리자마자 함께 쓴 윗님 ㅎㅎ
편중현상이 심한 지금의 게시판 상황이지만,
무플방지를 위해 우리 함께해요~!!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
다음글
다음글[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