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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 후기 드뎌 올려요~~^^*[11]
by 데조로 (대한민국/여)  2010-09-03 17:54 공감(0) 반대(0)
이번주 내내 게시판에 많이 기웃 거리질못했네요..
많은 일이 있었던듯 싶은데..
그 많은 내용을 다 읽을순 없어서..패스~
우선 다들 좋은 기운 받으시라고..
일욜날 선본 얘기 해 드릴께요..^^

2010년 8월29일 일요일..
일욜날 고등부 수업이 10시부터 2시까지 있는 관계로..
그분과의 약속을 세시로 잡았네요..
만나기 한시간전에 연락이 오셨죠..
데리러 오신다고..
예전에 제 차를 안가지고 가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그냥 제 차를 가져간다고 했는데..
사실은 얼른 얼굴보고 차 마시고..
언니집가서 조카들하고 놀아야 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서..^^;;
암튼..구지 데리러 오신다고 하시기에..
그러라고 했네요..-_-a
세시에 만났어요..
시원한 곳으로 데려다 드릴께요..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무등산으로 GOGO~
그때부터 저의 예상이 정확히 보기좋게 하나..둘 깨지기 시작했네요..
우선 광주엔 무등산이란 곳이 있는데..
그곳은 드라이브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죠..
무등산을 타고 광주댐 쪽으로 가면..
이쁜 카페나 레스토랑도 많구요..
아..그쪽으로 가실려나 보다 생각했는데..
무등산 길이 끝나는 곳까지 올라가시더라구요..
그 끝엔 산장이 많죠..
몸보신 하러 가~~~끔 가서 촌닭먹어본 기억이..^^;;
근데..그 산장을 지나니..
계곡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날 첨 알았네요..계곡이 있다는 사실..
전날 비가 엄~청와서..계곡물이 장난아니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거기에서 돗자리 펴고 앉아..
자연을 벗삼아 이런저런 얘기들 많이했었네요..
근데..정말 이렇게 선보는거 첨이라..
첨엔 당황했었는데..계곡을 본 순간..넘 좋더라구요..
자연의 소리도 좋고..시원한 그늘도 좋고..
그분이 와인을 가지고 오셨었는데..
제가 술을 못하는 관계로..못먹었어요..^^;;
두시간 정도 그곳에서 얘길하고..
내려왔는데..
내려오다 보면 무등산 끝자락에 보리밥집이 유명하죠..
거기에 들러 저녁을 먹었어요..
글고 조금 더 내려오면 저의 모교인 조선대학교가 있어요..
그곳에 예전에 자주 가셨던 당구클럽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포켓치러 같이 가지고 하시더라구요..
대학 졸업후 포켓치러간 기억이..-_-a
그분이 포켓을 정말 잼있게 잘 갈켜주시더라구요..
정말 다시 체계적으로 배워야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분과 앞으로 포켓과 골프를 같이 배워 보기로 했네요..^^;;
글구 당구장을 나와서..
조대로 갔어요..저희 캠퍼스 예뻐요..^^
조대 꼭대기에 사범대가 있는데..
거기에 올라가면 광주 야경이 보여요..
광주가 다 보이진 않지만..
그런데로 예쁜곳이죠..연인들이 밤에 많이 찾는다는..
속설이 거기서 키스를 하면 사랑이 이뤄진다나??ㅋ
암튼..거기에서도 많은 얘기를 했어요..
덕분에 모기에게 헌혈을 너~무 마니했다는..
지금도 모기 물린자국이 다리 한쪽당 15개 정도는 되닌까요..^^
정말 너무 많이 물려서..
차로 가서..그 야밤에..조대를 차로 몇바퀴를 돈지를 모르겠어요..
모기도 안물리고 시원하고..전 좋더라구요..^^
글구 헤어진 시간이 저녁11시..

정말 선이라는 고정관념을 그분이 확실히 깨주시더군요..
한,두시간 차마시고 헤어지던지..아님 식사를 같이하던지..
여태까지 봐왔던 딱딱했던 선과는 정말 마니 다르더라구요..
저두 조용한곳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분과 함께했던 시간이 넘 좋았던거같아요..

그리고 월욜날 아바타 3D가 재개봉작이 심의에 걸려서 막 내린다고..
꼭 봐야한다고 하셔서..저녁에 고등부 수업을 화욜로 옮기고 영화보러갔네요..ㅋ
제자들한테는 미안했지만..
화욜날은 연락만 하고..수..목..그분이 저 끝나는 시간에 맞춰..
40분 운전을하고..
학원앞으로 오셨어요..
특별히 어딜 가거나 특별히 뭘 한건 없지만..
서로 애기를 많이 했던거 같아요..
아..어젠 저의 학원을 보여줬네요..
글구..오늘 오전엔 그분이 운영하시는 곳을 가서 저도 구경했구요..
그분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 곳이더라구요..직업은 난중에 기회되면 말할께요..
아참..글구 하나더..
그분보다 제가 키가 쬐~금 더 커요..^^;;
정말 키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뭐..저또한 그랬으닌까..
근데..그 사람의 매력을 알게되면서..키같은 외적인 조건은 안보이더라구요..
전 그분과 대화를 하면 편하고..잘 통해서 좋아요..
그리고 똑똑하고..자신감있는 모습..그 매력에 푹 빠진거 같네요..
그 분은 제가 순수하고 편하다네요..또 예쁘다고..ㅋㅋ
순수하다..이말은 다른 사람에게도 들었던 말인데..
다른 사람들은 답답해하고..시러하시더라구요..
근데..이분은 저의 모습 그대로 봐주시더라구요..

일주일 동안 저의 마음에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긴거 같아요..
이런 강한 끌림의 느낌도 첨 받아보고..
정말 좋은 결과를 맺어 보고 싶단 강렬한 생각..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 진다고 하자나요..
모두들 힘든과정을 지금 다 겪고 계시자나요..
저 또한 선우에서 많이 힘들어 했던 사람중 한사람 이었구요..
조건보단 사람의 마음을 보도록 다들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갖으시구요~
또 주말인데..다들 선 잘보시구요..
남성분들..
그분이 저에게 해줬던 것처럼..
딱딱하지 않는 분위기 에서 대화를 할수 있는..
그런 선에 도전해 보시길 강추해보네요..^^

아참..그분은 선우에서 3번째 만남이었구요..
저는 10번째 만남이었네요..^^
아참..하나더..둘다 매니저 회원이었어요..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2010-09-03 1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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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아니라 데이트하신듯^^
냐옹맨  2010-09-03 1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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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을 보니 좋은 느낌이 드네요~ 좋은 인연 꼭 될 것 같네요~^^
메텔  2010-09-03 1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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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시판에서 뵙는 광주분들 너무 예쁜 데이트하시는 것 같아요. 부럽...
그만솔로  2010-09-03 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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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염통 한구석이 쫄깃해지면서 꼬끼요~하고 싶어지는 글입니다.
머 제게도 곧 생기리라 기대하며...
ㅋㅋ 축하드려요~~
단팥빵  2010-09-03 18: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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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 ㅠ.ㅠ
두분 만나는 모습을 그림으로 떠올리니 제가 다 가슴이 콩닥거리네요.
작은불꽃  2010-09-03 1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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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이 참 인상적이네요.
계곡에서 도란도란 얘기하구, 산길을 걷다가 보리밥두 먹구, 캠퍼스길을 누비는..
아휴~ 상상만해도 제가 다 흐믓하네요.
이런글 보면 연애하고 싶어져요.
데조로  2010-09-03 1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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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사합니다..
이쁜사랑 할께요..가끔 염장질 글을 남겨도 이해해주시길..^^;;
여태솔로님 닉넴 바꾸신건가요???
그만솔로로??^^;;
아함..  2010-09-03 19: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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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잘 되시길 빌어요~
쭉 잘되시길바라는포비  2010-09-03 2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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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에 제가 댓글에...
키에 조금만 관대해 지신다면...
좋은분 얼마든지 더 만나실거라고 했었는데...
^^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셔서..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
 2010-09-03 2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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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 선수시네.. 첫만남부터 으슥한 산길 드라이브를 ㅎㅎ
그 길이 저속으로 산길을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좌회전, 우회전 하는동안 운전하는 남자를 쳐다보게 만드는 코스죠ㅋ
이번주에 저도 여친 데리고 그 데이트코스로 가야겠어요 ^^ㅋ
다음에 기회되면 저희 커플이랑 겐빼이戰 당구 한번 할까요? 전일? 큐? 풀하우스? 그 당구장 어딘가요? ㅎㅎ
암튼 정말 멋진 남자분을 만나신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축하드려요~ 데조로님 ^^
데조로  2010-09-03 2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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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님..오랜만이예요~~무등산 이쁘죠..
여친 꼭~~데리고 가셔서 이쁜 데이트 하세요..
당구장 이름을 모르겠네요..
포켓동호회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셨거든요..
조대후문 패밀리마트 옆건물에 포켓전용클럽이라고 있어요..^^
아..포비님..어찌하다보니..포비님 처럼..됐네요..^^*
포비님이 좋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그 덕분에 좋은 기운을 받아서 그렇게 된듯해요~~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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