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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소개팅 후기~[13]
by 미팅녀 (대한민국/여)  2010-09-05 02:55 공감(0) 반대(0)
어제 다른 싸이트에서 만난 분이랑
일주일 통화 하고 사진도 안보고
만나기 하루 전날에사귀기로 했다고 글올렸던 미팅녀입니다.

글올리고 만은 분들이 초딩이나 하는 짓이라하셔서
순간 내가 실수 했나 싶었구
더우기 남자가173cm에 73kg라 했더니 어떤분은 뚱뚱하다고 하시구
어떤 분은 남자분이 폭탄이라 얼굴도 안보고 사귀자고 그런것 같다하시구...
참 이 미팅녀 마니 심난 했드랬습니다.
그래도 전화상이지만 사귀기로 해서 우선 매칭창 닫았고
드뎌 오늘 만남을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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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모는 제가 우려했던 것 과는 달리 잘생기시고
무엇보다 인상이 선 해서 좋았어요.
글구 배가 조금 나오시기는 했지만 정상 체중처럼 보였구요.
성격은 전화 상 느낀데로 였어요~
말 충분히 재밌게 많이하시고 저 많이 챙겨주시고....
스펙은 저 보다 2살 연하/공립지방대/대기업/집안은 좀 잘사시는 것 같고...

잠실 롯데벡화점 근처에 사시는데 저희집에 오시는 길이
마니 막혔는지 한 시간이나 늦게 오셨어요..ㅜㅜ
사실 전 집이었지만 조금 짜증이 났답니다.
처음 만남이고 주말인데 시간을 좀 여유 있게 나왔으면 했거든요.
그래서 전화로 좀 뾰로통 했더니 넘 미안하다고 심히 사과를 해서
오히려 뾰로통한 제가 미안할지경...

만나서 저희집에서 50키로 떨어진 양평에 있는
팔선생 이라는 곳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거기서 팔당댐 쪽으로가서 봉주르 라는 곳에서 차 한잔 했어요.
먹는 내내 계속 먹고 싶은거 더 먹으라고 하고
자꾸 더 시킬려고 해서 그거 말리는러 대략 난감.

전화로 많이 친해졌고 말도 벌써 놓은 상태였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분식집 가서 간식 또 먹고
떡뽁기 사줄테니 싸가라는거 거절하는라 또 난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얼굴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 통화로 저를 너무 좋게 봐주셨고
심지어 눈이 하나만 있어도 넘 좋을것 같다고 까지 말씀 하셨거든요.
그래서 오늘 만났을때 물어봤어요.
통화만으로 제 어디가 그렇게 좋았냐고...
전화상으로 느껴지는 성격과 제가 많이 현명한 사람일것 같았다네요.
(그분 이상형이 현명한 여자세요~)
하여간 저희는 만나기 전 부터 사귀기로 했기에 계속 사귀기로 했고
밀고 당기고 이런거 없을 것 같아여..ㅎㅎ
낼은 코엑스에서 영화보기로 했답니다~

정말 마니 아주 마~니 순수한 분이셨어요.
음... 선우에서 많은 남성들이 어리고 이뿐 여자만 찾으셔서
남자들은 모두 저런 건가... 사실 많이 실망했었는데
이런 분을 만나 넘 좋으네요^^
앞으로 이쁘게 잘 만나겠습니다~

질문.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저도 이 사람 미쳤나 했어요...),
지난 목요일에 회식후 전화를 주셨는데
술이 조금 취한 상태였는데 자기가 미쳤닫고 생각되겠지만
자기도 자기가 이상한 거 아는데...중략...(아주 어렵게 말을 꺼냄)
절 사랑한다고 하시는 거예요.
전 완전 놀랬고 술취해 그러시는 구나 생각했구요.
근데 남자는 술취하면 저런 소리 할 수 도 있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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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  2010-09-05 0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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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는 차보다는 술먹으러 가시면 더 좋아여~
!_!  2010-09-05 0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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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어디 사이트죠?^^;;좋은 사이트네요.ㅜㅜ
전 전화통화로는 신민아도 꼬실 말빨을 가지고 있능데.ㅜㅜ
미팅녀  2010-09-05 0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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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다 술을 즐기지 않아 전 빙수 그 분은 맥주 한 병 했네요.
근데 봉주르 사람 넘 많고 시끄럽고 주차 어렵고...ㅠㅠ
잘생긴넘  2010-09-05 0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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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혹시 유부남 아닌가요 ?? ㅡㅡ
김대리  2010-09-05 08: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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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술먹으면 뭔말인들 못하겠습니까..
취중진담이라고 하지요..^^
술먹고 전화해서 하는 말은 한귀로 흘리시면 됩니다.^^
미팅녀  2010-09-05 09: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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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유부남이라..ㅠ
어제 헤어지고 집에 가셔서 새벽 3시30분까찌 통화했는데
이거 유부남은 이러지 못하지 않나요?ㅜㅜ
풀악셀  2010-09-05 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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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연예이야긴 들어도 들어도 흥미롭군요.
Johnny  2010-09-05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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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으신분 만나신 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
이렇게 좋은인연 만나기도 쉽지 않지요. 특히 이렇게 특이하게...

다만, 너무 들뜨신 기분에 찬물 끼얹을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게시판에서 이어진 인연도 어찌보면 인연인데... 한 말씀드리면...

보통처럼 만나시데, 진짜 그 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게되고 진짜 확신과 믿음이 생기지 않으신다면 그 전까지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좋은 인연으로 결실 맺게 되시길... 비나이다.
미팅녀  2010-09-05 1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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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님 감사합니다^^
님의 좋은 댓글 늘 보고 있어요.
언젠가 계시판 모임이 생기면 꼭 뵙고 싶은 분 중 한 분 이십니다~
그 분... 신중하게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요요마  2010-09-05 10: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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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보고 집안에 인사가자고 사랑한다고 말한 사람 만난적있었는데.. 완존 마마보이였다는..ㅠㅜ
내가 자기엄마가 좋아할 스타일로 보였다나 뭐라나..으..
참고로~  2010-09-05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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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전순결자인데 이 분 만나기 바로전에 잠시 만나던 남자분이 계셨는데
자꾸 그쪽으로 몰고가길래 혼순자라고 했더니 바로 돌아서더라구요...ㅜ
그때 상처 마니 받아서 이 분 한테는 전화로 좀 친해지고 만나기 전에 미리 얘기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노력 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최소한 예전 그런 넘 같은 사람은 아닌것 같아 넘 감솨~
마마 보이냐고 물었더니 본인은 아니라시던데...
근데 마마보이 치고 자기가 마마 보이인지 아시는 분은 없는듯해요.
그 부분은 좀 더 두고 봐야겠어요~
알랭 드 보통  2010-09-05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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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설레여 보고 싶네요...그럴 수 있을까요?
심장이 뛰지 않은지 꽤 되엇네요...
미팅녀  2010-09-05 13: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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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님/ 좋은분 만나시면 마니 설레실꺼예요~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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