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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후소 "[1]
by 배트맨 (대한민국/남)  2010-09-05 22:24 공감(0) 반대(0)
대학 재수해서 또 낙방하고...

창밖을 바라보며, 책을 접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시절이 있었다.

원래 그림실력이 없는 내가 화가의 길을 가겠다는것은 아니었지만,

그냥 그리고 싶었던것 같다. 아무런 대상도 없었음에도...

내일기장을 항상 훔쳐보던 엄마의 한심한 눈초리에 오래가진 않았지만,

나이먹은 지금은 때묻기전 내가 한 행동들의 이유들이 가끔 궁금하기도 하다.

그때 샀던 하얀도화지, 얼마전 내마음이 하얀도화지라고 표현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지만,

그건 나의 joke 아니면 내 특유의 vain character 였는듯...

피카소가 그리던, 내가 그리던,

그 작품의 가치는 다르겠지만, 본바탕은 하얀도화지인것이다.

조그만 그리고 꼬질한 당직실에서 키큰 내가 쪼그려 앉아서, 담배한대 물고,(그래도 코는 안판다.)

가만히 한번 생각해보자면,

나,,,그리고 대부분의 나의 동시대 사람들,,,

검고, 때묻은 도화지에 피카소의 그림을 흉내내는듯 하다.

누가 그린 이그림이 Aura 는, 하얀 바탕에서 나오는것이다.

'회사후소' 공자님이 그랬다.

공자님이 그랬다는말...

항상 행동이 생각을 못따라가지만, 매일, 매일 또 매일 어쩌면 평생,,,

이딴 생각을 하는것은 좋은일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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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불꽃  2010-09-05 23: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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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맨님 어린왕자를 좋아하구, 기타두 치시고, 그림도 그리시구.
미학을 전공하셨어야 하는건데...ㅎㅎ
오늘 배운 사자성어 '회사후소'.
뱃맨님은 바탕이 좋으시어, 이런 좋은 글도 술술 나오나 봅니다.(라고 아부떠는 불꽃)
오빠로 모시지 못하여 죄송 ㅠ.ㅠ
오글거려서 옵빠라고는 차마... ㅠ.ㅠ
대신, 다신 횽님이라구 안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하구~ㅋ
횽님~ 다음 소개팅은 성공하셔야지 말입니다. 횽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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