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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장만에 대해서 여자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18]
by 작업남 (대한민국/남)  2010-09-12 01:27 공감(0) 반대(0)
73년생 공무원입니다.
현재 재산은 전세금 포함 8억 남짓 정도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구요 연간 수입은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 소득 포함해서 6500정도 됩니다.(이외에 간간히 주식 등으로 버는 수입이 한 100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부동산은 수익용인지라 현재 주거는 원룸에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전 선으로 만난 여자분에게 결혼하게 되면 집 구할때 대출을 몇 억 써야 될거 같다고 얘기를 했더니
무지 싫어하더라구요. 집 준비는 남자 몫인데 이걸 대출 땡겨서 준비하고 둘이서 같이 갚는다는게 무지 싫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분에게 제가 가진 재산에 대해서 얘기했구요...그걸로도 부족한거 같아 부모님에게 물려받게 될 재산의 일부분(10억 상당)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도 달갑지 않은 표정이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둘사이 악화되서 결국 제가 끝내버렸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는 맘에 드는 여자분들 만나면 집 장만에 대해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의 현 재정상태면 집구할때(물론 전세죠) 2-3억 정도 대출해도 다른 사람들보다 못하진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그 여자분의 반응을 보니 여자 입장에선 또 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집 구할때 대출 안 쓸려고 당장 수익이 있는 부동산을 처분할순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손 벌리기도 싫고...
대출 땡기자고 하자니 상대방의 반응이 안 좋을거 같고....고민입니다.

여자분들 보시기엔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 좀 부탁드릴께요.
아...나이까지 포함해서 판단하시진 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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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불꽃  2010-09-12 0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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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우리나라 결혼문화 참 복잡하지요?
둘이 1/n하면 해결날 일인데...
보통 작은 집에서 시작했다가, 평수 넓혀갈때는 같이 갚아나가니까,
여성분께서 반드시 집은 남자가!라는 생각이시라면, (많이)작은 집에서 시작하시면 어떨까요?
투명한 이슬  2010-09-12 0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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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은 남자의 재력을 최우선 하시는 분인것 같아요.
왠지 꽤 미인이시고 어린 분일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보통 같이 벌어서 같이 집장만 하는데 보태겠다는 여자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운이 않좋게 특이한(?) 여자 분을 만나신것 같아요.
기죽으실 필요없구 능력 좋으셔서 님에게 어울리는 분 곧 만나실것 같아요~
전 남자  2010-09-12 0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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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정도 전세 집에 살고 있고 저축은 5천 남짓 밖에 안됩니다. 여자 쪽에 그닥 바라는 것은 없는데 많이 해온다면 나쁠것은 없다고 보여지네요. 근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글쓴분 만났던 것과 비슷하게 행동합니다.
오오제발  2010-09-12 01: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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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
 2010-09-12 0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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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재산이면 부자이신데요..근데 거이 부동산이면 어쩔수 없이 대출땡겨서 전세집 구해야되는데.. 그게 그여자분이 좀 불안 하셨나부네요. 저같으면 그냥 별 신경 안썼을텐데..여자분이 스펙이나 집안이 대개 좋으신분이라서 눈이 높으시던지..그렇다고 부동산을 당장 처분할수도 없고..73년생이시면38살.그정도면 아주 재정조건이 좋으신것같아요. 걱정마세요. 근데 앞으로 부모님한테 상속받을 재산에 대해서는 아직 상속받은 것도 아니기떄문에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모 거이 생각을 안합니다. 나중에 진자 받을지 어떨지모 모르고. 암튼 그정도면 좋으신거에요.
아리송  2010-09-12 0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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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또한번 놀라는..
저야 말단 공먼이니 글쓴분같은 재력가(??)를 만나본적도 없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전세 아파트라도 둘이 모아서 얻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다가..남자분이 재산이 1억이라고 해도 알뜰하게 모았구나 생각하는 소시민인데요. 여기서 제 답변은 무의미 하겠네요.ㅋ 암튼 게시판에서 정말정말 많은 걸 배우고 알게 되는 하루네요.
후세인  2010-09-12 0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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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집하는 걸 당연시하는 여자는 문제있는 여자에요..
대출껴서 해야된다고 말하니 무지 싫어하더라..
정말 최악의 여잡니다..

제가 보기엔 님 정도면 매우 훌륭한데요..

무슨 최상류층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대출없이 집살 능력되는 (자기가 벌건 집에서 해주건) 남자 별로 없습니다..

적어도 반씩 부담할 의향이라도 있는 여자 찾으심이..
실제로는 남자가 좀 더 부담하더라도 말이죠..


음2  2010-09-12 0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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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중에 자기가 벌어놓은돈이 적거나, 처가 살림이 안좋아서 못가져오는것까지야 이해하는데... 문제는 집살돈이나 전세금 준비해놓은 남자들을 노처녀에 그닥 매력없는 여자들이 줄자들고 평가한다는게 웃기는거죠. 도대체 뭘믿고 자기가 평가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상대의 재산을 평가하고 채점하려하는지... 수십억 있는거 베이스깔아놓고 여자한테 접근하면 호감안보이는 여자 없습니다. 그러니, 좋은여잔지 나쁜여잔지 구분이 될까요? 재산상태는 나중에 공개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참고로 요새는 어린친구들이 더 영악하죠.
촌놈  2010-09-12 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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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는 아니지만 건물도 부모님께 물려 받으신건가요?
공무원해서 10년 모아봐야 현재 8억상당 건물 살 재력에는 턱도 안될 것 같은데..
여성분보다 님 8억 건물 어떻게 가지게 되신지가 더 궁금해요ㅎ
글쓴이  2010-09-12 0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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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아니고 주상 복합 상가 분양 받은겁니다. 공무원하기 전에 모아둔 돈 조금이랑 빚 낸거 보태서 장만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월세로 빚도 다 갚고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음2 님  2010-09-12 0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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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인데요..저두 처음부터 재산 얘기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사이가 되면 일정 부분은 오픈하려고 합니다. 여자가 돈과 상관없이 절 좋아해서 결혼하겠다면야 더 바랄게 없겠지만 요즘 세태에 그런 여자가 있을지....그리고 결혼 적령기 여성들이 어느 정도 상대방의 경제력을 고려하는 게 이해두 되구요
복잡하군요  2010-09-12 03: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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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사는게 제일 맘 편하긴 할 것 같은데....
빚쟁이포비  2010-09-12 0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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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 상가 가지고 있는데...
팔면 남는거 거의 없을 정도로... 대출도 많이 있어서....
나가는 돈이 엄청 많아요....
전세 빼줄돈이 없어서 월세 살기로 했는데....
저도 손벌리는거 싫어서 대학졸업하고 혼자 해결하며 살았죠...
다 오픈했고. 같이 벌어서 갚아 나가면 된다라고...
얘기해주어서...결혼 합니다...
저도 돈 없다고 무시 당한적 많고...
안된적도 있고 한데...
모든 여자분들이 다 그렇진 않네요...
위에 댓글 쓰신 여자분들처럼...
그런 생각 가지고 계신분 많이 계실거에요...
그러니 넘 걱정하지 마시고...
부디 현명하고 님과 같이 평생을 사실 그런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
ㅎㅎ  2010-09-12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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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근무시간에, 부동산 정보검색을 많이 하신것같군요~~
허기야, 요즘 돈이 우선시되는 사회가 되어버렸죠~~
우성이  2010-09-12 1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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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평균에서 훨씬 높은 자산 수준인데요..집살때 어케 현찰 완빵으로 사나요? 그렇게 했다가 괜시리 자금출처조사 받고 좋을거 하나 없는데...다들 그정도 빚은 지고 사는건데,,, 여자분 정말 이기적이군요...모자란 돈은 제가 댈게요 이런말은 못할망정...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유독 집=남자몫이라는 공식이 지워집니다. 정말 웃겨요...여성 자체는 그런 집근처 화장실도 구매할 능력이 안되면서 남자는 그런거 현금으로 턱턱 사야 능력있는거라니....
억울한게 인생이야  2010-09-12 1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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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글쓴님~
그정도면 엄청 부자같은데..그여자분이 넘넘 욕심이 많고 별루인것 같아요.
신경쓰지도 마세요~같은여자지만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 여자분~
뭘~  2010-09-12 1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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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가지고 오버는!!!
저는 아파트 있고 땅 있고 돈도 있지만,
학군 좋은 지역에서 살자는 여자부터
빌딩주[임대수입이 월 몇천에서 수억]가 희망사항이라는 여자도 만나봤슴.
만난 대부분의 여자들도 보통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신혼집[물론 아파트] 구하자는 이기주의자들이 대부분임.
근데, 대부분 집[아파트]도 없는 알거지들이 대부분임.
물론, 가끔 조그만 아파트 한채 장만한 여자들도 있지만...
나는  2010-09-12 1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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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끼고 가도 상관없는데.. 사람만 성실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내가사랑하면,,
같이 집 장만하고 살림장만하면 나중에 부부싸움 할 때 최소한 내 집에서 나가라는 소리는 안 듣지 않을까요 ㅋㅋ
함께 땀흘려 장만하고 집 넓혀가면 서로 더 끈끈한 정도 생기고 의지도 되고 좋은 것 같은데
연봉도 높으시고 주식도 잘하시고 부모님 재산도 많으신데,
그렇게 콧대 높은 여자는 포기하시고,, 다른 분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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