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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은행원입니다...본인은 싫습니다. 저는 너무 좋습니다.[9]
by 촌놈 (대한민국/남)  2010-09-12 22:30 공감(0) 반대(0)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몰라 글 올려봅니다.
은행원으로 아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본인은 적성에 안맞아하고 일도 야근이 잦고, 거의 일요일마다 몇 시간 정도는 근무를 해야합니다.(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심하게 정말 그만두고 싶다는 얘기를 하며 불만을 토할 때도 있었습니다.
빨리 그만두고 싶다고..어머니에게 얘기하니 결혼하고 그만두랬답니다.ㅡ.ㅡ
어머니는 달래주고자 말씀 했겠죠...
스트레스때문에 소화불량도 생기고..근무중 물조차 마실 여유가 안나 화장실을 가지 않기위해
본인도 물을 안 마실 정도랍니다.
그 곳 지점직원 중 스트레스때문에 유산한 직원도 한둘이 아니라고..ㅜ.ㅡ
하지만 거주지에 따라 옮길 수 있다하는데 현재 근무지지점에서 평생 일하는곳은 아니니 조금만 참자라고 타일렀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왠만한 곳 아니면 다 똑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본인은 친구의 권유로 면접을 보자한 친구를 원망 할 정도랍니다.

하지만 너무 그녀가 좋습니다. 성격도 싹싹하며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좋고 아이들 정말 좋아하고
성격에 너무 반해버렸습니다. 찰지게 저에게 대했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쁩니다...제눈엔..
제목처럼 본인이 절 싫어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 직업에 만족을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좋습니다...이렇게 좋아 본적이 없습니다.
원래 은행원이란 직업이 다 이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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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2 2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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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라는 직업을 좋아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체를 좋아하시는 것이라면~~
그분이 다른 직업군을 찾아볼수 있도록 밀어주심이 어떠신지요...

저도 만나던분이 일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실때 힘이되던걸요..
사실 아무 일도 안하고 놀고 싶지도 않습니다..(결혼하더라도..)
그냥 그렇게 말이라도 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에 기운이 나던걸요..^^
 2010-09-12 2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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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은행원이 그런 줄은 첨 알아서리....
그 분이 좋으면 님이 먹여살려야죠, 전업주부시키든, 전업을 하든...
그 일 싫다는데 어찌 하겟소?
저는여은행원입니다  2010-09-12 2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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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토일요일은 절대로 근무는 하지 않습니다..
금융권 지점마다 틀리지만 힘들어요...저도 근무시간에 물을 못마십니다..내가 물을 마시면 화장실을 가야하기 때문에
옆사람한테 피해를 줄수 있고, 고객들은 짜증을내니깐요..그래서 은행들어와서 생긴버릇이. 한번 물을 마신면 계속 마십니다..이때가 아니면 못마시니깐요..유산한 직원도 있고 불임인 여성도 있고 남성도 있어요...
그래도 연봉과 복지가 다른곳보다 좋으니 버티면서 사는겁니다.. 근무요건중 1개만 맞아도 근무할수 있으니깐요
아마 여자친구분이 연차가 4년정도 되신거 같아요..저도 현재 그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든요 .결혼하고 나서 육아휴직 하고 나서 다시 복직하면 나아 질꺼예요..흔히 오는 반복 스트레스 입니다..저는 그 여자분이 부럽네요...전 그렇게 투정하니..남자분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교사 만난다고 떠나버렸거든요..은행원 참 매력적이지만 참힘든직업입니다...이시기가 지나면 또 괜찮을 꺼예요
스마일~  2010-09-12 22: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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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마다 다르긴하지만..K은행이 젤 바빠요..손님들도 다들 혀를찰정도로..요즘은 쫌 덜하긴하지만...
저도 물마실 시간도 없이 대기인원 빼느라 정신없어요..4시에 문닫으면 목이 가끔 쉬어있을정도지요..
실적은 실적대로 스트레스받고 CS는 CS대로 스트레스받고..진상같은 손님들한테 얼굴 못찌푸리고..
속으로 쌓고있어서 아마 스트레스많이 받는 직군중에 하나에요..
은행여직원들..항상 웃고있지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가끔 격려해주시는 고마운 고객분들도 있지만 또XX같은 사람도 많아서..
일하기 힘들어요..ㅋㅋ
작은불꽃  2010-09-12 22: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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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은행갈 때마다 조곤조곤 너무도 맵시있게 말하시는 직원님들보면서 은근 부러워했는데요...
청아한 목소리로 "486번 고객님~"하면, "(걸죽하게)네~!"했던 그 민망함.
앞으로 은행가면 직원분들께 인사 잘하고,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드리겠습니다.
1111  2010-09-12 2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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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K은행이긴하지만... 매일 10시 넘어서까지 야근하는 S은행 다니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저는 그나마 나은편이던데;; 주말 근무 절대 없고 대부분 7시 전후로 퇴근하구요.. 복지 부분에서는 타회사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힘든 부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실적압박이나 CS압박이나 개인시간 없고 점심시간 짧고..ㅜㅜ 적성에 맞지않다면 정말 힘들긴 하지만.. 이건 은행원뿐 아니라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당연히 있겠죠~ 여자친구분한테 힘을 주세요!! ^^
글쓴이  2010-09-12 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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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4년 조금 넘었습니다..그리고 토욜은 근무안하고 일요일만 근무하던군요.
현제 지점에서 경력안되는 아래직원일까지 하고 있답니다. 다른 직원은 경력이 아직 못되어 일을 맡아 할 여력이 안된답니다.
마감기간 훨씬 넘어서야 자기일을 합니다.
본인 자체가 일을 만들어 하는 성격입니다.
본 지점에서 빨리 육아 휴직을 원하는 직원이 조금있답니다.
그래야 2년 정도는 쉬니까..
하지만 본인은 아예일을 그만 두고 싶어 합니다.
처음에 면접연습삼아 해본게 덜컥 합격되어 근무하기 시작했다는데..
그 면접 권유한 친구를 원망합니다.ㅜ.ㅡ
그 친구는 지금 직업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배부른 소리마라며 타이른답니다. (본인도 맞는 말이랍니다.)
시계  2010-09-12 2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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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프로모션 걸렸을때 엄청 힘들고 당장 그만두고 싶죠. 심할땐 정말 출근길에 사고나서 병원에 입원하고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또 지나면 나아지고..그런말 있잖아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지점을 옮기면 좀 나아지기도 하고 그래요. 환경이 바뀌면 또 열심히 하게 되고 그러거든요.
저희도 집단대출이니 뭐니해서 주말에 출근하기도 하고 그런데요.
3,4년차 일때는 주말에 출근하는거 너무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뭐 하루쯤 하면 어때..이런 생각으로 나가곤 해요~
전 대부계라 일이 엄청 많은데 딱 이틀만 야근하고 다른날은 수영이나 춤이나 뭐 배우러 다녀요.
은행일만 하면 정말 스트레스 받거든요~
여자 친구분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스타일 인거같은데..
저도 한때는 그만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지금 만나는 오빠한테는 나 계속 일할꺼고 야근도 많은 일이니 나중에 애는 오빠가 보라고 말하고 있어요.ㅎㅎ
여자 친구분 많이 다독여 주시구요. 그만둔다고 하면 그래 확 때려쳐버려!!~ 이렇게 말해주세요 ^^
전 그렇게 말해주는 남친이 좋더라구요~


0-0  2010-09-12 23: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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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결혼해서 육아휴직 받고 2년정도 쉬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만두기 아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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