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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am i?[3]
by who am i? (대한민국/여)  2010-09-13 00:01 공감(0) 반대(0)
언제적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예전의 나는 정말 용기있는 여자였다.
두려움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용감한 여자란 표현이 더 적절하겠다.

그때의 난 내 감정에 솔직했고
지금처럼 내 마음을 속이고 숨기는 앞뒤 안맞는 말이나 행동 따위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사랑은 용기다라는 말을 증명이나 하듯
한달을 쫓아다니며 쟁취한(?) 내 일생의 단 한번 꽃미남을 남친으로 둔
대학 4년 내내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 게 이젠 꿈만 같다;

내가 먼저 사회에 나와 그 아이와 헤어지고 마치 벌이라도 받 듯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난 여전히 3년째 솔로다.

내 무기였던 그 용기도 사라진 지 오래고
나 좋다는 사람한텐 쓸데없는 콧대만 세우느라 끝나버리고
맘에 드는 사람한텐 말도 제대로 못하고 쓸데없는 자존심만 지키느라 끝나버리고
게다가, 여전히 난 충분히 매력적이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라 치부(?)하는 사이
그렇게 어느새 내년이면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우리 회사 이벤트 참여를 위해 이곳에 가입하기 올해 초까지만 해도 결혼정보회사?
란 곳에 대해 참 회의적이였는데, 1년 새 난 참 많이 변했다.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속칭 말하는 랭킹녀에 등극할때면 내심 회심의 미소를 짓기도 하고,
오늘은 무슨 기분으로 여기 게시판까지 기웃거리며 글까지 올리고 있는 건지 새삼 놀라운 변화다ㅎ

아마도 오늘 맘에 드는 분한테 여기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큐피팅을 날린 기념인가 보다.
감정평가사님~ "괜찮은 사람 여기있어요,잠시만 관심 가져주시겠어요?"

이제 정말 사랑은 용기가 필요할 때였으면 좋겠다.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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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2010-09-13 0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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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용기에 경의를... ( _ _)
대단하세요~  2010-09-13 0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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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여자분들도 플포나 큐피팅을 보내시군요~ 전 용기가 없다는..ㅜㅜ
글쓴이  2010-09-13 0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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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용기인가요~~~? 흑 ㅜ 오래만에 정말 큰맘먹은 용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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